레아는 아가야인데, 동생들만 크면 말이 안되서 앞으로 동생들도 아가야처럼 행동하도록 시켰대...


1.드리아드

꾀병 부리는 아가야래.
맨날 해열제 먹고 싶어서 열도 안나는데 억지로 열 내려고 몰래 뛴대......
근데 뛰는거에 비해 먹는것도 많아서 살은 오히려 불었대.....계속 그렇게 아프면 주사라도 맞자고 하니깐 칭얼거리기만 해서 사령관이 해열제 대신 효과 빠른 좌약으로 바꾸자니깐 더 좋아했대......



2.다프네

다프네는 아가야인데 아가야처럼 행동하지 않아서 레아가 혼냈대......
언니 말 안듣는 나쁜 아가야는 가족 아니라고 하니깐 마지 못해 기저귀만 차고 응애 거리면서 돌아다닌대.....
가끔 언니 안보일때 탕비실에서 한숨 쉬면서 욕하는거 보면 안쓰러워......

3.아쿠아

원래 아가야 인데, 그래도 좀 더 큰 아가야니까, 이제부터 아쿠아가 레아 언니래.......
자기가 더 어린데 어떻게 언니보고 동생이라 부르냐고 물으니까, 레아가가 까라면 까라고 해서 마지못해 돌봐주는 중이래.......
요즘 사회생활하기 x같다고 해서 슬퍼....




4.리제

리제는 아가야는 아닌데 아가야 같아서 좋대......
레아가는 리제처럼 착한 동생이 좋다고 다들 리제처럼 되었으면 좋겠대.....

이거 분명 사령관이랑 못해봤다고 놀리는거야





5.티타니아

얘는 아가야하라고 말도 안했는데 질 수 없다면서 자기가 더 아가야래......
드러누워서 때 쓰고 아부부부 거리는데 이미지랑 많이 달라서 좀 소름끼쳐....
티타니아는 아가야 안했으면 좋겠는데, 레아가가 아가야인 이상 계속 아가야로 살 작정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