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이유로 사령관의 육체를 생산할수는 없고

사령관은 철충화가 진행되기전에 팩스를 공격,

 멸망전 철충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를 강탈하는데 성공함

어떻게든 간신히 철충화 대책을 새울수 있게된 사령관은 팩스를 꿀꺽하고 철충과의 싸움으로 돌아감


어느날 탐사중 대량의 인간이 잠들어있는 플랜드를 발견함

휩노스병 대책으로 냉동수면에 들어간 사람들을 보관하는 장소였던거임

지휘관 회의로 사람들을 깨우는거는 보류됨

잠들어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도 했고 저 사람들을 전부 부양할 능력은 없었음

무엇보다 이미 사령관 있는 오르카에 새로운 인간이 나타나는건 불안요소가 너무 큼

얼마전에 좆령관 쉐리가 익명으로 후회물 찍어낸 영향도 있었음

결국 인간들이 잠들어 있는 위치만 마킹해놓고 언젠가는 깨우는걸로 결론남


몇년후 오르카는 계속해서 승승장구 했고 많은 지역을 탈환하는데 성공함

하지만 사령관의 몸상태는 좋지 않았음

탈환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업무량은 늘어났고 결코 자신의 일을 바이오로이드에게 짬때리지 않았음

엄무량은 늘어가는데 바이오로이드 들과의 시간도 소홀히 하지 않았음

결국 피로는 쌓익고 육체는 한계직전까지 나아가게 됨

몇년전 사령관이 후회물을 쓴것도 스트레스의 발로 였던거임

사령관의 정신은 버티겠는데 육체는 이에 따라기지 못하고 점점 망가져 가는거임

정신은 육체를 따라간다 했나 

사령관의 정신이 버티는 것도 슬슬 한계임


이때 지휘관 회의에 몇년전에 발견해둔 인간들이 논의에 올라옴

잠들어 있는 인간의 육체 사령관의 정신을 덧씌우자는 이야기지

대의를 위해  필요한 희생이다 라며 지휘관들이 강하게 주장

멀쩡했으면 거부했을 사령관도 지금은 반쯤 맛이 가버려서 동의하게 됨

 처음 한두번은 의식을 전송하는데 거부감이 심했지만

사령관도 점점 이에 무뎌지고 한계 직전에 의식을 전송하던거를 약간의 전조만에 교환하기 

작함

사령관의 의식이 전송할때마다 의식이 섞이기도 했지만 주도권은 사령관이 잡았음

하지만 의식은 확실히 변질되어감


그리고 사령관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일념아래 수많은 인간들이 희생됬고

수 십년수 인간들이 고갈되자 사령관의 아이들에게 마수가 뻗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