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라붕이들아

일자리를 잃었다가 기적적으로 만우절을 통해 복귀한 우리 커여운 타치,

사실 리뷰하면서 적겠지만 타치가 성능면에서 나사 빠진면이 좀 있긴해도

그래도 아주 못 써먹을 쓰레기는 아니고 무난하게 재밌게 굴릴 수 있는 캐릭이라

얘가 자주 언급되고 인기도 생기고 스킨 나오면 판매량도 높게 나와야 인공영웅 캐릭이 더 나올꺼 아니냐

그래서 약간 우호적으로 작성할거라 이해해주길 바람.

시시콜콜하고 당연한 객관적 정보말고 운용 방법이 궁금하다면 4번 혹은 5번 항목으로 넘어가길 추천함

1.캐릭터 프로필

타치

형태 : 경장형

포지션 : 공격기

랭크 : S

링크 당 올라가는 보너스 능력치 : HP, 공격, 적중, 전투 경험치

특이사항 :

1.거의 올공에 가까운 능력치를 찍어도 되는 극도로 효율적인 자버프를 보유

2.몇 안되는 2중 추가피해 조건문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며 전용장비에 추가피해 옵션이 달린 유일한 캐릭터

3.팬텀과 함께 보호무시 및 반격 해제를 필두로 반격에 면역인 암살계열 공격기.

2.스킬 상세 설명

(주요 스킬이라 이미지 크기를 키웠다.)

액티브 1번

스킬 배율 : 2.15 (AP대비 매우 낮은편)

AP 소모량 : 6

스킬 범위 : 단일 대상

보호 무시 여부 : O

특수능력 : 극도로 높은 치명타 조건문 추가피해, 반격효과를 해제

(이건...쓰기가 힘들다...)

액티브 2번

스킬 배율 : 2.15(주변 1.61) (범위와 위력이 소모 AP대비 매우 극도로 낮은편)

AP 소모량 : 10

스킬 범위 : 십자

보호 무시 여부 : O

특수능력 : 반격효과 해제

패시브 1번

조건 : 라운드 개시

범위 : 본인

능력 : 치명타 극상한 상승, 적중 극대폭 상승, 공격력 대폭 상승, 방어관통 극대폭 상승

패시브 2번

조건 : 라운드 개시

범위 : 본인

능력 : 행동력 대폭 상승, 회피 보통폭 상승, 확률 재공격 발동(10렙 기준 100개의 사료를 바탕으로 측정해본 결과 50%)

전용장비 [수마/ 투인/ 조위 석]

능력치 : 공격력 150, 치명타 10%, 적중 20% 

특수능력 : 30% 속성 추가 피해 [수마:빙결 / 투인:화염 / 조위:전격]

3.캐릭터 장/단점

장점 :

1.보호무시와 반격해제를 통한 뛰어난 암살 능력을 통해 주요 적군을 끊는데에 특화됨

2.1스의 높은 추가피해와 전용장비의 속성 추가피해의 2중 추피가 적용되어 화력을 뻥튀기 시키기 쉬움

3.극도로 높은 자버프의 영향으로 능력치 찍기 매우 편리함

4.인게임 모든 인원을 통틀어 가장 쉬운 조건으로 가장 높은 방어관통을 보유

5.높은 방어관통으로 인해 속추댐이 감소되는 상황을 막기 쉬움

단점 : 

1.AP가성비가 매우 낮음. 경장 공격기치고 자주 공격하기 힘듦

2.재공격이 확률임

3.재공격의 경우엔 추가피해가 묻어나지 않는데 기본 배율이 몹시 낮아서 재공격이 터져도 딜을 기대하기가 매우 힘든 구조

4.능력치 관련으로 팀원 버프 의존도가 높지 않지만, AP가성비와 속성 추가피해의 구조 때문에

다른 인원들이 필요로 하는 팀원 도움과는 상당히 다른 팀원 도움이 필요함

4.부대원 상성

같이 사용하기 매우 좋은 전투원

메리 :

경장 공격기인 타치 또한 받피감 무시 버프를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치명과 적중이 극도로 높고 AP효율이 떨어지는 타치 특성상

행동력과 공격력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메리가 매우 적합하다.

탈론페더 : 

1스의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닌 타치인지라 전방에 세울 가능성이 높은데 탈론은 전방에 있는 인원들에게 무시할 수 없는 AP주유 능력

과 공치행 버프를 줘서 타치를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치명버프가 필요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타치는 능력치 하나도 안찍으면 기본 치명10%, 스킬80%, 전장 10%로 당겨와서 기본 100%가 되는데. 이때 치명 버프를 받게되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치깍칩을 껴서 화력을 극도로 끌어올릴 수 있게된다.

기타 등등 인원들:

상대의 행동력을 깍거나(스트롱홀드, 아르망, 레모네이드)

상대의 받피증을 늘리거나(스트롱홀드, 레모네이드, 아르망, 시라유리, 리앤)

상대의 속성저항을 깍는(엘라, 레아(1스), 시라유리, 리앤, 레모네이드, 블랙웜)

캐릭터들이 타치의 화력이나 운용 난이도를 크게 낮춰주지만. 타치를 쓰자고 이 인원들을 쓰는 것보다 이 인원들을 다른 캐릭터에 붙이는게 더 좋은 경우가 많아서 궁합이 아주 좋다고까지 하긴 힘들다.

같이 사용하기 미묘한 전투원

(승)에이미 레이저 :

적당한 치명은 치깍칩을 쓰면되는데 얘는 너무 과유불급이다.

경장으로 에이미, 타치 둘만 넣어도 벌써 치명 20%이 초과된다.

물론 서약 타치에다가 (+3) 디텍터 칙이 떴고(-10) 치깍칩을 1개(-12) 쓰면 거의 딱 맞게 되지만. 그외에 전투원이 경장이 아닐꺼라면 굳이 에이미를 쓸 이유도 없다.

5.캐릭터 운용 방법 

사실 타치 운용 난이도는 너무 간단하다.

일단 능력치 배분부터가 쉬운데

기본 10%에 스킬 80%(서약은 여기서 +3) 전장으로 10%를 당겨오기에,

치명이 기본적으로 100% 달성이 가능하다.

따라서 자기 취향에 맞게 적중만 적당히 찍어주고. (링크보너스로 적중이 올라가서 기본 적중도 235%나 되는데 스킬로 80%를 당겨오기에 315%나 되고 전장에서 20% 당겨오므로 335%다. 적중 하나도 안찍어도 어지간한 스파이더까지도 컷이 가능)

나머지를 싹다 올공찍어주면 된다.

게다가 스킬에 방관100%가 기본적으로 붙어있어서 스파르탄 철충 시리즈를 어거지 방관으로 뚫으려는거 아닌 이상에야 방관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전용장비는 3속성 중에서 솔직히 아무거나 가도 상관이 없지만 기왕이면 투인석(화추댐)을 추천한다.

이유인즉, 엘라를 쓰는 경우를 제외하고 적전체에 패시브로 속성저항을 깍는게 블랙웜과 히루메가 있는데

(리앤과 시라유리는 다른 속성깍이 있어야 추가로 깍을 수 있고, 레모네이드는 중장에 대해 속성깍이 들어가지 않는다.)

이들이 깍는 속성이 화염이고. 이들은 속성깍을 패시브로 꽂으면서도 탱킹능력까지 갖춘 보호기이기에 덱의 안정성이 올라가기 때문.

게다가 침수등을 활용하여 큰폭으로 속성저항을 깍는다 하더라도

암살을 할꺼면 가장 1순위 타겟은 센츄리온 제너럴이 될 가능성이 유력한데. 기본저항 35%씩 달고나오고 타치가 아무리

2중 추가 피해를 통해 AP6짜리 스킬중에 가장 높은 계수를 지닌 레나의 1스를 꺽고 더 큰 파괴력을 보여준다지만

센츄리온의 깡피통을 뚫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침수 걸고 센츄리온을 잡을정도로 화력을 꺼낼꺼면 타치가 아니라 엠프레스나 티타니아, 혹은 사디어스가 합당하기 때문

물론 센츄리온이 유독 어머니가 안계시는거지

타치의 화력정도면 속성저항을 잘 깍았다는 가정하에 27~29층 3웹에 등장하는 짭 커맨더를 따는 정도의 포텐셜은 충분히 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