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년이랑 제가 서약하지 말라고

그렇게나 말씀드린 것 같은데....


폐하께서는 아르망의 말을 듣지 않으셨네요?


사랑하는 폐하... 어쩌다가...

그런 이상한 년들에게 홀리신거에요...


폐하... 흐흣... 어쩔 수 없네요!


이제부턴 이 아르망이 폐하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겠습니다.


제가... 나쁘다구요?


폐하를 사랑하는 이 아르망이

나쁜 바이오로이드일리가 없잖아요?


폐하... 조금만 자다 일어나 주세요...

금방... 제가 끝내겠습니다...❤


















"사랑하는... 저만의 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