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여대생 탐정 리앤 등장이야! 왓슨 멈춰!"


 


"여~ 안녕하신가 탐정 양반?"



"방금 소리 지른거 아스널 준장이야?"



"후훗...꼴리지? 나의 섹스 마스터 기술 7가지 중에 하나 <꼴리는 목소리 발성법>이다."



"이익!!허위신고는 형사입건 되는거 몰라?"



"워워 진정하라고. 그냥 이렇게 단 둘이 만나길 원한거 뿐이야."



"그럼 그냥 평범하게 부르라고!"



"지난번 사령관과의 해피타임을 방해한 것에 대해 복수도 겸한거지."



"억지로 옷을 찢어서 복도에서 토끼몰이하듯 강간하는게 해피타임이라고?"



"크큭 그 토끼는 자네가 잡아서 먹었고 말이지."



"아,아니야! 왓슨과 나는 그런 짐승같은 육욕이 아니라 지고지순한...!"



"아~아~ 지고지순이고 자지음순이고 내 알바 아니고 부탁이 있네"



"이익...!!"



"논리정연하게 나를 설득시켰던 자네라면 우리 에밀리의 교육을 부탁할 수 있을것 같아."



"...뭐? 그런건 마리아나 알렉산드라에게 부탁하는게..."



"꼴같잖게 돌려말했군. 성교육 말일세 성.교.육"



"성...?!"



"여기서부턴 제가 설명드리죠."



"우왁?! 언제부터 있었어?!"



"라스트 오리진의 처음부터."



"라스트...오리진?"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대장의 방식은...너무 과격합니다."



"그러시겠지 보나마나 연습은 실전 같이 해야한다고 벗겨서 방에 가둬둘거 같아."



"..."



"진짜야?"



"..."



"에밀리는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손만 잡고 잤지만 말입니다."



"..."



"마리아님이나 알렉산드라님에게 부탁할까 생각했지만..."



"마리아님은 정자와 난자의 관계부터 설명하려 하셨고."



"알렉산드라님은 대장하고 다른방향으로 실전주의적이라..."



"그 중간 지점이 나다?"



"네" "그렇다"



"으~음 누군가를 교육하는거는 전문적인 소양이 없으면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연상의 언니가 몸을 소중히 하는법과 사랑을 나누는 법을 가볍게 알려주는 느낌으로 가면되지?"



"정말 적절한 인물을 찾았군요 대장." "음"



"탐정 아가씨...아니 형사 리앤."



"유감스럽게도 나는 '그러한' 방식밖에 알지 못한다. 그저 앞으로 나아갈 뿐."



"오르카호의 모두를 중재하는 자네라면 우리 소중한 에밀리의 듬직한 언니가 되어줄거라 믿네."



"후훗...과찬의 말씀이야. 나 미소녀 여대생 탐정 리앤은 오르카호의 곤란한 이를 내버려 두지 않아!"






"잠깐!!!! 에밀리!!!! 왜 갑자기 팬티를 벗는거야?!"



"좋아하는 상대에게 호감을 알려주는 방법은 입고있던 팬티를 건네주는거랬어."


 


"아니야!!!그건 어디까지나 단순히 육체적인 관계를 암시하는 행동이라고!!!"



"...? 대장은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한다는 것은 섹스 무료이용권을 선물하는거랬어."



"그런 추잡한 관념에서 벗어나자 쫌!"



"리앤은 섹스, 못해 봤어?"



"아니 그럴리가 없잖아 당장 그저께만...아니 아니야 일단 섹스는 나중에 얘기하자!"



"나도, 섹스 하고싶어. 사령관 엉덩이에 딜도 꽂아볼래."



"에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