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이 아니라 아스널...님 이라고요?"




"........네.....그........런것....."




"그래, 눈을뜨니 세상이 커보이더군."




"존만이."




"??"




"아다."




"... 갑자기 왜 그러는가?"




"진짜로 바뀐게 맞나보네요."




"그건 그렇고 보고하러.."




"잠시만요."




"왜그러는가?"




"...."




"괜찮으시다면 그 몸으로 사령관과 야스좀 해주시지 않으시겠어요?"




"..?"




"그게 무슨소리인가!"




"솔직히 대장님 뷰지는 거미줄이 아니라 납땜한 수준이에요."




"저도 납땜하게 생겼고요. 이건 오히려 기회일지도 모르는일 아닐까요?"




"하지만 순수한 첫 경험을 내가 어떻게 뺏을 수 있겠는가?"




"그건 신경 안써도 돼요. 일단 뭐 질러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제 걱정하기도 바쁜걸요."




"그리고 아마 대장이 사령관하고 야스하는 것 보다 철충이 박멸되는게 더 빠르다 생각해요."




"...."




"그리고 아스널님도 좋지 않을까요? 때 타지 않은 처녀의 몸으로 사령관과 질퍽한 야스.."




"......"




"아무리 그래도!.."





"메이 무슨일이야?"









"후.... 드디어 이제.."



".....같...습....니....."




"나애애애애애애애애애앵!"




"..?"




"어디갔었어! 기다리고 있었잖아!!"





"아다."




"뭐라고!!!?"




"아, 대장님 무슨일이에요?"




드르륵-



"이 몸은 어떻게 되어먹은 것인가!?"




"에? 아스널님 벌써 끝내시고.."




"뭘 끝냈다는건데?"




"사령관에게 닿을려고만 하면 몸이 밀어내질 않는가? 보호모듈이라도 장착되어있는것인가?"




"..."




"뭐야 지금 내 몸 가지고 뭐하려고...."





"....다...."




"에라 싯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