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머니 간호사 막 시작하실때도 당연히 태움 있었다고 했지


근데 요즘 문제되는 그런 수준의 태움은 아니었대

필요악이란 말을 쓰면 참 꼰대같겠지만, 사람들 지식수준이 그렇게 높지가 않은 시절이라

이를테면 의료장비에서 막 스파크가 튀는데 전원 차단도 안하고

'반대쪽 잡으면 괜찮겠지?' 하고 잡고 그대로 죽기까지 하던 시절이었다고 함 - 이건 실화임 어머니 옛동기가 이렇게 죽으셨댔음

물론 이건 너무 극적인 예시고


암튼 의료사고가 크고작은데서 자주 일어나던 시절이라 항상 정신 바짝 차려야했었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멍때리면 막 갈구고 정신 차릴때까지 갈구고 이런 식이었댔음. 물론 거기에 쓸데없이 1년차는 근무중 물 못마신다 이런 식의 병신같은 태움을 하진 않았다고 하시는데

굳이 비슷한거라면 응급상황이라 대기중일땐 취식하지 말아라 이런식?

어케 저지경이 됐대... 하면서 말을 못이으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