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타치가 미각이 둔하다곤 하지만 이정도일 줄은...


후후, 주인은 아직 요리를 잘 모르시는 모양이옵니다. 이걸 봐주시옵소서.



어? 대체 이런 요리가 왜 있는거야? 그보다 샐러드네?


그렇사옵니다. 실은 저 레시피는 소첩이 알려준 것이옵니다. 주인의 사랑을 차지하려는 건 괘씸하오나 정성이 갸륵하였기에 알려줬사옵니다.


나중에 같이 먹으면서 사과해야겠네. 소완도 고마워. 감춰둘 수도 있었을텐데.


나중에 타치양에게 사과하시면 되옵니다. 그리고 소첩을 조금 사랑해주시면 그걸로 족하옵니다.


나중에 찾아오도록 하고 조금만 도와줘야겠어. 사과하러 가야하니까.





타치는 맛잘알이었음

설마 했는데 진짜로 있는 레시피더라

참고 : 크리스마스 요리 리스 샐러드 (10000recip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