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25분부터 9시 20분까지 플레이, 약 27500 정도 벌었음]



안녕 라붕이들아.



철의탑이 자원이 쏠쏠하게 벌린다길래


자원 안주고 재료만 나오는 퀘들(S급 퀘스트)이 생기기 시작하는 지점인 11층 이후를 제외하고


10층 이내에서 빠르게 퀘스트들 깨고 나오는식으로 자원런을 실험해봤다.


그랬더니 효율이 대박이다 장단점만 얘기한다.


장점

1.확업 이벤트에다가 분해연구 다 끝난 사령관 기준으로도 기존 거지런과 시간 대비 가장 많이 버는 자원 기준(예를 들어 에이다는 영양런)으로 4배가 넘는 효율(못버는 자원 기준으로하면 10배가 넘는다. 즉 골고루 잘번다.)의 수익을 벌어옴

2.거지런 셋팅이 아닌 총력전에 가까운 셋팅을 해도 수익에 큰 차이가 없음(도는 횟수가 아닌 첫 출발 가격을 결정하므로)

3.골고루 잘 벌기 때문에 일명 복규동런(연장점검 1시간 마다 5000씩)보다 효율이 좋다. 연장점검이 늘어날때마다 불태워도 되는부분

4.저층에서도 장비는 뜨므로(본인 피셜 3층에서도 뜬걸 본적 있다.) 장비 파밍도 가능하다. 재료 파밍도 약간 가능하다.

5.분해연구가 되지 않아도 분해와 관련이 없으므로 이론상 뉴비들도 자원을 벌 수 있다.


단점

1.조건에 합당하는 캐릭이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해지고 빨라지므로 강화 모듈이나 장비 마련 난이도가 있는편(후술)

2.스테이지 자체는 쉽지만 본 공략은 빠르게 도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어서 진짜 뉴비 헤딩 기준으로는 시간이 배로 걸릴 수 있음.

(그래서 쉬운 난이도를 장점에 작성한 것이 아님)

3.일부 몇몇 임무들 때문에 10층 보스전을 돌파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기에 682수동 정도는 가능한 계산 능력을 갖춰야함

4.버그가 많은 철탑인지라 버그들을 숙지하고 있어야만 수월해지는 부분들이 있음

5.반수동



장단점은 이렇게있고, 이제부터 공략을 쭈우우욱 작성할껀데 짦게 핵심만 먼저 선요약하도록 하겠다.


-공략 핵심-

1.[캐릭터 셋팅]

전투원은 전체 범위 딜러, ㅡ자형 딜러, ㅣ자형 딜러, 행동력 및 AP 펌핑 서포터 컨셉을 맞춰놓고 40명을 셋팅한다.

딜러 역할군은 추천 적중 250%정도에 100치명, 나머지 올공을 추천한다.

중장형 딜러들은 딜 계수가 충분한 경우가 많으므로 행동력이나 AP펌핑을 보조할 수 있는 장비를 끼는 것을 추천한다.

사거리 감소OS를 껴야만 ㅣ자형 ㅡ자형 공격이 가능한 경우에는 B급이라도 껴놓는 것을 추천한다.

(문지기 막웨이브에 누가 나오느냐만 성가셔지지 1~10층까지 일반 웨이브 몹들은 화력이 큰 상관없는 경우가 많다)

+자형 공격은 ㅣ자형 딜러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드라큐리나와 포이는 일단은 ㅡ자형 딜러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뉴비라면 필요한 딜러를 최대한 넣고 나머지는 저랭크 따리들 넣어놓고 맘에 드는 딜러가 나올때까지 들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게 좋을 것 같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2.[첫 캐릭터 선택시]

처음에 뜨는 4명의 전투원을 보고서 위에 말한 4가지중 전체 범위 딜러와 AP펌핑 서포터는 제외하고 ㅣ자형과 ㅡ자형 중에 공격모션이 빠르고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이후 선택지에서도 동일한 컨셉의 딜러를 고른다.

전체범위딜러를 제외한 이유는 이 녀석들은 대개 완성된 덱 조합일때 힘을 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서포터도 마찬가지로 서포트를 선점했다가 딜러가 부족하면, 해당 역할 딜러가 땜빵 될때까지 전투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


3.[에센스 관리{상점}]

위험물처리와 가스방호복 역할을 하는 아이템을 넉넉잡아 약 20여개씩 구비할때까지는 해당 아이템들을 최우선으로 구매할것. 구비해뒀는데 관련 퀘가 뜬다면 해당 퀘템으로 구매할것(어차피 이 구매 퀘들은 A랭 이상 퀘가 없으므로 6층 이후에는 뜨지도 않는다.) 아이템을 사용하기 전에 아낌없이 스킬을 사용하여 대신할 수 있다면 대신한다.

방호복 관련으로 걱정이 없다면 '카드', '재료템'위주로 파밍하며 재료템은 에센스 결정이 최우선

스킬중에 철충 연구를 초반부터 습득했다면 전부 소진해두도록하자. 초반에 좀 더 많은 에센스 파밍을 해야 조금이라도 더 빨리 위험물 처리 5개 방호복 10개 셋트 구매가 가능하다.


4.[에센스 관리{나머지 시설}]

관측소 사용안함. 어차피 다 파밍할거라서,

수복시설은 챙겨온 서포터중에 '메리'가 있다면 꾸준히 사용

오염공장은 5층 이하에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섬멸의 무기체계'를 먹을때까지는 10층까지도 계속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5.[전투 관련]

ㅣ자형이나 ㅡ자형 딜러 3명에 이를 서폿할 서폿 2명을 설정하는 것을 가닥으로 잡고 오토 진행을 권장한다.

맨 처음 전투에 진입하고 적진으로 걸어나가는 모션일때 뒤로가기 버튼 2번 눌러서 퇴각창을 띄웠다가 닫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해두면 전투 속도가 빨라진다.

솔직히 서포터랑 딜러들이 평소 써보던 애들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공격 서순이 다 꼬일수도 있는데 즉석에서 순서를 최적화 시키며 이리저리 옮겨보는 것도 좋다.

문지기 전투에서 마지막 웨이브에서 지금 조합으로 뚫을 수 없는 조합이 나온 것 같으면 (예를 들어 6~10층에 센튜리온 제너럴) 과감하게 왼쪽 위에 퇴각을 눌러서 나갔다가 다시 와주자. 문지기 전투 마지막 웨이브에서는 레벨이 낮아서 능력치도 낮아졌지만 각종 욕나오는 특수능력을 그대로 들고나오는 고위급 철충 놈들이 많아서 배치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딱 봐도 누가 죽기직전의 상황에 놓이면 (예시, 반격이 활성화 된놈을 메이가 때리거나 범위 반격하는 놈을 메이 곁에 있는 애가 때리는 경우) 공격이 일어나기 전에 과감하게 게임을 강제종료 시켜버리자. 접속 로딩을 겪어야하지만 죽을뻔한 인원이 정말 중요한 스겜 필수 요소라면 이렇게라도 살리는게 맞다.


6.[퀘스트 관련]

버그 때문에 클리어가 불가능한 스테이지 클리어 미션도 일단 받아라. 이걸 받아놔야 다음에 퀘 찾을때 같은 랭크 한정으로 중복으로 뜨는 것을 막아준다.(예를들어 3층에서 이 퀘를 받아두면 B급으로 받아서 5층까지는 해당 퀘가 안 뜬다. 6층 이후에 뜰 A급은 수령된다.)

마찬가지로 연결체급 철충 처리 퀘스트도 받아두자. 같은 랭크 한정으로 중복이 뜨는걸 막을 수 있고. 어차피 깰 임무인 것이 맞다.

(그리고 보상도 높은 편이다.)

10층 이하에서 그럴일이 거의 없지만 퀘스트는 최대가 5개이며 이후 더 받으려고 하면 퀘받기 이벤트는 사라지고 500에센스로 대체된다.(따라서 스테이지 클리어 B급 같은건 A급 지역에 오는 순간 포기를 눌러서 삭제시켜주자.)

템획득 퀘스트는 버그때문에 군수지원으로 얻은걸로는 만족이 안되는걸 넘어서, 군수지원 이후에 상점껄로 사도 진행이 안되는 버그가 있다. 템획득 관련 퀘를 다 깨거나 하는식으로 아예 비워두고 군수지원을 싹다 써주자. 불안하면 아예 안 쓰는 것도 방법. 어차피 어지간해서는 방호복 계열 템이 그렇게 부족할 일도 없다.


7.[그 외]

맵 상을 이동하다가 얘가 갑자기 바로 앞에 있는 타일을 뺑 돌아가거나 할텐데 재빠르게 연속 터치하면 슬라이딩 하듯이 직진해서 도착하게 된다. 근데 이거 실은 도착한게 아니다. 해당 맵에 뭔가 이벤트 기믹이 있었을 경우 그걸 무시해버리는 버그다.(이래서 종종 보스전이 안보인다.) 이경우 다른 블록을 밞고서 다시 나갔다 들어오면 해당 맵이 어둡게 보이는데 다시 밞으면 이벤트가 뜰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기왕이면 이런거 빠짐없이 밞아주자.(정말 낮은 확률이지만 해당 타일이 퀘스트일 수도 있다. 실제로 퀘스트였던적도 있었다.)


이동하다보면 귀염뽀짝이가 강력한 애새끼가 온다고 경고 하는데, 버그적인 의미던 전투적인 의미던 마주하면 안되는 새끼가 온다는 뜻이다.

근데 추격자는 철의탑 화면 내부에서 일정한 인카운트 수치를 쌓고 등장하는거라 뒤로가기로 로비로 왔다갔다만해도 인카운트 초기화로 당분간은 등장하지 않게된다.

하지만 한번 등장하면 재접을해도 사라지지 않으니 인카운트 초기화는 째깍째깍해주자.

만약 버그가 수정된다면 남은 인카운트 초기화하는 방법으로 존재하는 것은 적군 일반 경비병을 때려잡는 방법이 있다.


8층까지 돌아봤는데 별로 안 벌리던데 한다면 대단히 큰 착각이다. 9층부터 본격적으로 맵이 넒어지고 퀘스트 리젠도 많아진다.

게다가 9층은 보스전 직전 층이라 세부층이 5개나 있어서 플레이타임의 절반 이상을 9층이 차지하고 대부분 수익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9층이다.

'어? 그러면 초반층 그냥 대충 넘기고 9층에 집중하면 되는거 아님?' 할 수 있는데

낮은층 전부 파밍해서 전투원 완성도를 높이거나 보호복을 준비하는 과정을 무시하면 클타임이 늘어나니 효율이 그리 좋지는 않은 선택일 것이다.


폰이 최신폰이라면 전투 진입 로딩이 굉장히 짦다는 것을 느꼈을텐데

내가 플레이할때 기준으로 PC앱플레이어로 할때는 총 클타임이 2시간 반이였는데 폰으로 할때는 2시간이였다.

폰 성능에 자신 있다면 폰으로 하는 것을 추천.


5층, 10층은 긍정 인카운트만 많이 있지만 정작 퀘스트가 없다. 재료가 딱히 필요 없어서 상점 들릴일이 없다면 그냥 보스 모가지 따고 다음층을 가는게 현명할 수도 있다. 선택은 개개인 몫




요약은 여기까지고 이제부터 본론으로 작성하겠다. 실황 진행하면서 찍은 영상에서 캡쳐한 스샷이 많이 나올 예정이다.


1.[캐릭터 셋팅]

내가 셋팅한 인원들은 다음과 같다.

로그라이크라는 특성때문에 전투원이 랜덤이라면

랜덤이 걸리든 말든 범위 공격이 가능하도록 범위 딜러로 꽉꽉 채워두었다.


ㅡ자 딜러로는 레이시(사감), 메이, 엘라(5층까지), 엘븐 메이커(5층까지), 카앤, 제로, 밴시, 드씨(영전 사거리+2), 포이(사감), 나앤(사감, 그렘린 필수), 스파토이아가 있다.

ㅣ자 딜러로는 닥터(5층까지), 사디어스, 앨리스(사감), 드리아드, 이터니티(분노 안띄워도 10층런에서 쓸만함), 이오(-2사감, 다른 ㅣ자 딜러랑 공격 순서 맞추면 일반 사감이나 일반OS로 대체 가능), 아자젤(5층까지), 할페, 그리폰(사감, 9강 전장), 타치, 로크, 스트롱홀드, 더치걸, 셀주크(땅찍 안됨 시발)가 있다.

전체 공격 딜러로는 용, 티타니아, 레아가 있으며 레아는 5층까지 한정이고 용, 티타니아는 파츠가 갖춰져야 딜이 가능하거나 딜이 쎄게 나오므로 선택을 잘해야한다.

AP 및 행동력 서포터로는 칸, 켈베, 레오나, 메이, 닥터, 레아, 드리아드, 레모네이드, 용, 메리, 세띠, 샌드걸, 안드바리(레오나랑 같이), 스트롱홀드가 있다.

그렘린과 마리아는 특정 전투원을 위한 부속품으로써 사감을 깜빡하거나 했을때 대체 품목으로도 꼽히는 인원들이다.


그리고 내가 안 키워서 그렇지 ㅡ자 딜러로 사라카엘이나 히루메 딜셋팅도 사용 가능하며, ㅣ자 딜러로 레드후드도 사용 가능하다.


금란과 칸과 메리는 10층 익큐를 저격하기 위한 대책이다.

존나 씨발 같은 운이 떠서 셋 다 안 뜰 수도 있지만 대부분 어지간 하면 셋중에 둘이나 하나는 나오는데 이러면 어찌저찌 익큐 대적이 가능하다.

메리만 있다고 해도 메이 한명 뒤에 붙여두고 보호기 타이틀 달고 있는 마리아나 아자젤이나 켈베 같은 애한테 표식 붙이고 타치나 사디어스 같은 보호무시 공격이 있는 딜러로 가시를 먼저 따서 익큐의 받피감 무시를 제거해주면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



2.[첫 캐릭터 선택]

맨 처음에 떴을때 이렇게 넷이 떴었다.

여러번 돌다보면 머릿속으로 딜, 모션 속도, 범위, 사거리 등등을 고려하여 캐릭터마다 티어를 정해두게 될텐데

이중에서 티어가 가장 높은건 앨리스이므로 ㅣ자 딜러 컨셉으로 가도록하자.

황금 전설 카아아아아아드!!

타치는 10층 찍먹런에서 0티어급 범위 딜러중 한명이다.

내가 타치 리뷰할때에 2스가 쓰레기라고 말했지만 

적당한 딜만 뜨면 되는 10층 찍먹런에서는 최고 존엄 그자체다.

방관 100%에 1스와 2스 사거리가 3차이라서 적군 전범위에 최적의 십자를 꽂아버리며

수복 스테이션에서 치료 받아두고 메리 옆에 세워두면 받피감까지 무시한다.

ㅣ자형으로 컨셉 가닥을 잡아놨는데 ㅡ자형 딜러들과 서포터가 나온다.

+자형 공격인 타치가 종종 아래쪽 ㅡ자형으로 죽이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경우엔

ㅡ자형 딜러중 1티어인 스파토이아를 골라주자.

(잠깐! 스파토이아가 왜 1티어인가? => 공격모션 빠름, 받피감 해제, 1스라서 배치 자유로움)

그러고 들어가니까 2-19층인데, 입장시 2-19층 버그는 게임을 껐다 키면 해결된다.

그리고 오히려 이 버그가 뜨면 무야호인부분이 있는데

껐다 켜서 들어와보면 전판에 오염공장에서 구매한 장비들이 그대로 살아있다. 효과도 실제로 받는다.


3.[에센스 관리{상점}]

초반에는 스킬로 가능한 만큼 땜빵해주는게 좋다.

땜빵이 안되도 어차피 3층 이전 정도 방 크기에서 함정 있는대로 다 밞아도 생각보다 딜이 크게 들어온 않는다.

중파 메이를 운용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지.

사고 싶은게 살 수 없거나 사고 싶지 않은 템만 있는데 퀘 조건도 아니라면 오른쪽 위에 X표를 눌러서 상점을 취소하자

500에센스가 들어온다.

1만 에센스짜리 셋트템 (해체기 5개, 방호복 10개)를 구매하면 해체기, 방호복 구매 퀘스트 조건이 전부 만족된다. 아주 좋소

그리고 이 셋트템이 층계를 올라가면 가격이 대책없이 비싸지기만 하는걸로 알고 있는 친구들이 많은데

잘보면 이름에 x2가 붙는다. 즉, 2만 에센스 짜리로 사면 봇10개에 방호복 20개가 들어온다. 알아두도록하자

순조롭게 진행해서 방호복 계통 템이 충분한데 관측소 무시하고 오염공장에서 필요한거 파밍해서 싹다 무시했으면 에센스가 남아돌텐데 그럴때에 상점에서 재료 같은거 눈에 보이는데로 사주고, 재료템이 아니라 카드 같은게 뜨면 카드를 사주자.

그리고 재료템은 노란색이 공격기OS 승급에 쓰이고, 보라색이 보호기OS 승급에 쓰이고, 파란색이 지원기OS 승급에 쓰인다.

에센스 결정은 모두 쓰이는데 상점 재고도 굉장히 짜게주니 에센스 결정이 무조건 0순위다.

그 다음엔 파란색, 기동 보호기가 쓸만하니 그 다음은 보라색, 그 다음이 노란색 순서로 중요하다.


4.[에센스 관리{나머지 시설}]

다 갖다 치워라. 우리는 어차피 죄다 파밍하고 다니면서 함정은 죄다 즈려밞고 갈 예정이기에 켤 이유가 전혀 없다.

수복 스테이션은 꼬박꼬박 이용해주자.

그리 비싸지도 않고 비싸질 타이밍이면 에센스가 남아돈다.

최우선 순위는 고티어의 경장or기동 공격기이며 티타니아같은 킹갓엠페러제너럴 0티어가 조합까지 어느정도 갖춰지면 카드를 써서라도 찾아내서 치료시켜야한다.(그래서 카드 사라고한거고.)

만약 딱 띄웠는데 이 조건에 맞물리는 애가 아니면 그냥 아무나 10%깍여있는애들 회복시켜주자. 이런 애들 회복시켜서 스테이션에 안 뜨게 하는 것만으로도 0티어 딜러들이 치료 받을 기회를 늘릴 수 있다.

주로 쓰이는 딜러들이 다 회복 되어있다면 카드는 쓰지말고 그냥 보이는대로 아무나 치료시키고 카드는 에센스 결정을 상점에서 사기위한 찬스정도로 남겨놓자.

오염된 군수공장은 버그가 뜨지도 않았고 초행이라서 아무 버프가 없다면 1000에센스 가격인 초반대에 하는걸 추천한다.

초반대 장비들은 효력이 약하지만 디버프가 없는 경우가 많다. 아 물론 미치지 않고서야 사거리 관련 장비는 건드리지 말것을 추천한다.

2000에센스 가격대로 올라가면 효과가 좀 더 쎄지지만 표기 되지 않은 디버프가 덮쳐오는등 골때리는 부분이 많으니 

가격 오르면 싹다 걸러버리자.


5.[전투관련]

처음 3명과 1층 초반에 드랍되는 1명으로 이리저리 조합해보며 시간이 짦게 걸리는 방향으로 바꿔보면서 플레이 하는게 좋다.

나의 경우에도 처음엔 0티어 상위권인 드씨가 떠서 상당히 좋아 막 썼는데 사진처럼 타치가 선공을 가져가면서 드씨 공격 범위가 꼬여서 결국

타치를 빼고 드씨가 선타 치는 방향으로 바꿔나갔다.

타치도 0티어지만 0티어 오브 0티어인 드씨의 위엄.

참고로 저 이후에도 드씨가 가끔 배치에 따라 상단이나 하단을 공격하면 ㅡ자 딜러가 필요해지는 경우가 생겨서 사디어스를 다시 스파토이아로 바꾸는 등 변화를 주었다.

딜러를 많이 넣으면 넣을 수록 다양한 행동력에 동일한 공격 범위가 있으니 배치를 바꾸기가 편해지는 셈이다.

어차피 딜은 차고 넘치는게 철탑 거지런인지라.

전투원을 파밍해나가며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덱을 서서히 바꾸면 빠른 파밍에 뿌듯함마저 느낄 것이다.

기왕 반수동덱인 김에 팁을 주자면 걷는 동작에 이렇게 뒤로가기 버튼 2번 누르면 리얼 3배속의 세계가 펼처진다.

철탑 자체가 전투에서 잡아먹는 시간이 짦지는 않은 편이라 이런식으로 최소화하는게 크게 도움 된다.

단. 오토에서만 먹힌다.

문지기 전투는 마지막 웨이브를 제외하면 나머지 웨이브는 경비병 전투와 큰 차이가 없는데

문지기 마지막 웨이브는 능력치가 약화됐을지언정 특수능력을 그대로 들고와서 개빡치게 하는 애들이 있다.

그럴때는 위 움짤처럼 과감하게 후퇴했다가 더시 진입하자.

누가 나오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라 생기는 문제다.

(특수능력이 아예 없는 일반 몹들 무더기가 나올때가 있는데 그때가 제일 쉽다.)

아무리 봐도 죽으면 안될 것 같은 중요한 아군이 죽을 상황이면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강종 어택을 때려주자.

원래 보통 저 움짤대로면 드리아드는 죽고 메이는 사는걸로 나오는데 서버 응답 속도가 늦었는지 둘 다 산걸로 뜨더라.


6.[퀘스트 창 관리]

철의탑 거지런 특성상 퀘스트 수익이 대부분이라서 퀘스트 창 또한 많이 신경써야한다.

위에 보면 다들 알다싶이 전투 스테이지 몇회 클리어 퀘는 클리어가 안되는 버그가 있다.

그럼 안 받는게 정답일까? 대답은 NO다.

같은 랭크 한정으로 중복 퀘스트는 안 날라오기 때문에 받아두면 B랭크 퀘스트를 드랍하는 5층까지는 저 퀘스트를 또 받을일이 없게된다.

만약 취소했는데 다음 퀘스트 이벤트가 떴다면? 낮은 확률로 저 놈이 또 뜰 수도 있다. 이건 확실히 문제가 되는데

여러번 돌면서 거지런 공략 노하우를 쌓는 과정에서 느낀 것은 퀘스트 이벤트 자체가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 층에 3개 넘는것을 본적이 없기 때문,

따라서 저 실내방역소독을 취소하고 또 실내방역소독이 뜨면 그 취소한 갯수만큼 퀘스트 이벤트 갯수 자체에 손해를 보는셈.

하지만 실내방역소독을 받아두고 중복을 원천차단한다면? 이 덕분에 깰 수 있는 퀘만이 받아지는 셈이다.

연결체급 철충 처치도 5층 10층 되서야 겨우 깰 수 있다곤 하지만 마찬가지로 받아두면 5층 10층 되면 결국 깨지는거고, 그걸 취소한다면 다음에 또 보스급 철충이 뜰 수도 있다.


다 돌고나서 지금에서야 생각난거지만 같은 랭크중에서도 자원을 많이 주는게 있고 적게 주는게 있는데, 완료해놓고 완료버튼을 안 누른다면 자원 높은 퀘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펙스 보호복 획득, 나이트 칙 계통 처치는 B랭크 기준 500자원씩 주는 미션인걸로 기억하는데 얘를 보상획득 클릭안하고 버팅기고 있으면 방탄철충군단, 위험물 제거 봇 미션만 받을수도 있을 것이다. (둘 다 실제로 B랭크 기준 1000자원을 호가한다.)

물론 최대갯수는 5개까지이니 신중하게 잘 계산해서 하도록 하자.


7.[그 외에]

애가 가끔 돌아서 가려는 버그가 있는데, 이때 다시 가려는 지점을 광클하면 부자연스럽게 슬라이딩해서 도착하는 버그가 또 있다.

근데 이 슬라이딩 도착은 밑에 움짤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벤트를 무시해버린다.

즉, 돌아서 가는걸 기다리는걸 추천하지만 기다리기엔 너무 크게 빙빙 돌 경우엔 일단 도착지점에 착지시키고 뒤로가기 했다가 다시 오면 기믹 이벤트가 살아난다.

그리고 이 버그의 진정한 문제점은 직선루트를 탈때도 발현된다는게 문제인데.

한칸한칸 가다가 느려졌다가 갑자기 빠르게 가는 경우가 종종있으며 실제로 뒤로가기 했다가 다시 들어와보면 해당 지점에 기믹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본인은 이런식으로 퀘스트를 놓칠뻔한적도 있다.







여러모로 복잡해보이지만 그때그때 상황마다 다른 것을 최대한 규칙적으로 만드는 노하우라고 참고하고 봐주면 된다.

그리고 사실 '빨리 도는'것에 초점을 맞춘 광역딜 공략이기 때문에

분해작이 안되있고 전투원이 그리 많지 않은 초보자여도 광역 딜러 아닌 애들 꾸려서 3~4시간 걸린다고 감안해도 2만7천 정도 벌리는건 굉장히 큰 수익이므로 시간 남으면 정예 병력 추려다가 자원 벌러가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할페, 에이다, 안드바리, 티타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