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유치원 다녀올 때 마중 나오면서 사탕 사주거나 애 어디 아파서 병원 가면서 맘 존나 쫄리던 거 생각하면 친척애라도 이정돈데 진짜 내 아들이나 딸이면 얼마나 더 사랑스럽고 그럴까 싶은 생각도 들긴 함 근데 좋은 아버지가 될 자신도 없으니 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