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같아서는 취미도 비슷하고 가치관도 괜찮은 여자 당연히 만나고싶은데

그런 여자들은 이쁘건 못났건 일단 무조건 다른놈이 먼저 채갔고

나도 내년이면 서른인데 이나이먹도록 여자한테 호의적인거 받아본 적이 없음..

뭐 대놓고 싫은티 받아본적도 없고 걍 진짜 무미건조한 노잼 인간형이라 연락해봤자 며칠 못가고 걍 끊기더라고

진짜 유일한 낙이 게임하는건데 게임마저도 맨날 탄압하니까 성격자체가 냉소적으로 변하고있고 잘 못웃게됨

챈에 글은 많이 안쓰지만 눈팅은 많이 하는데 유부 형님들 푸념하는거 난 솔직히 너무 부러움

나도 마누라가 바가지 긁고 용돈생활해도 나랑같이 있어주고 그런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

걍 비도오고 외롭기도해서 푸념좀 해봤어..본의아니게 한탄해서 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