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거 그냥 귀찮은거 다 거들떠 보기도 싫었는데 요새 그저 싫은 사람 이래도 아프면가서 미운정으로 도와주고 지나가는 거지분들도 먹을거 주면서 같이 이야기하고 잠시 앉아서 하늘 보는게 왜 이리 그저 따뜻하다 느껴지는걸까 요새 계속 혼자살다보니 힘들어서 외로워서 그런건가 그저 누긴 우는게 보는게 더 힘들어졌어 내가 힘들거라는걸 알면서도.... 말이 길어졌네 자러가봄 ㅅㄱ 잘자셈 게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