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인사처 중령 틀딱이 여단장한테 쿠사리 먹었는지

주말에 전병력 모아놓고 수하할때 웅얼 거리지말고

천천히 또박또박 하라고 지랄함


그날 새벽에 간부숙소 쪽으로 간부한명 가길래

들은대로 천.천.히.또.박.또.박 했더니 


넌 이등병 짬찌도 아니고 뭔 수하를 그렇게 하냐고 

지랄하길래 인사참모님이 이렇게 하라고 했는데요?


이러니까 개똥씹은 표정으로 씩씩대면서 감 

뭐 어쩌란건지 븅신들 ㅋㅋ


정작 여단장은 지나가면서 맨날 암구호도 안말하고

어 여단장이야 ~~ ㅇㅈㄹ 


존나 면상에 공포탄 갈기고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