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리가. 할페!
응... 사령관...
이거 입어봐.
응? 사령관, 갑자기 이건...
30분 연습하고 와서 노래 불러봐. 내가 평가 내려줄게.
으... 응...
30분 후
한번 불러보렴.
러버러버~
아니, 이년 목소리 왜이래? 왜 갑자기 이렇게 변했니?
어? 내 목소리가... 별로야?
아아... 이런... 이건 내가 알던 할페가 아니야...
미, 미안... 좀 더 준비해올게... 전투만 돌려서 목소리 연습할 시간이...
아아... 이런 할페는 어느 누구도 사랑해주지 않을거야...
미... 미안해... 화 풀어... 내가 잘못했어... 열심히 준비할게... 응?
사령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전투만 시킨 사람한테 그렇게 갈구면 어떡할건-
나만빼고
...!
당장 비밀의 방으로 따라오렴
응! 고마워 사령관!
+)본인은 한번도 할페의 목소리가 안좋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르페이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