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오 공식 설정과 전혀 관련 없음




여름을 맞아 잠시 요안나 섬 해변에 정박한 오르카 호.

함대 유지 보수를 위해 도크에 입항한 오르카 호의 최소한의

관리 인원과 교대로 나가는 경계 병력을 빼고는 모두들

오랜만에 갖는 휴가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나 또한 아주 오랜만에 사령관의 의무를 잠시 내려놓고 해변을 

거닐고 있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전투와 여러 업무들..

사령관으로써 그녀들의 관리 전반과 쏟아져 들어오는 보고서들의

결재를 하는 것 만 하더라도 충분히 진을 뽑아내는 일이었다.


"응..?"


인적이 드문 해안가를 걷던 중 멀찍이 널찍한 파라솔을 세워놓고

그 아래에 느긋하게 앉아있는 나이트앤젤이 보였다.

바닐라 못지 않은 독설가지만 그녀의 독설은 분명 남심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존재했다.


장난기가 치솟은 나는 그대로 발소리를 죽여 나이트앤젤의 뒤로 몰래 기어가

그녀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게 뒤에서부터 강하게 끌어안았다.


"꺄, 꺄아악-!!"


"안녕? 나앤~"


나이트앤젤은 비명을 지르며 몸을 강하게 움찔 거리다 내 목소리가 들리자

다소 안도했다는 듯 한숨을 깊게 내쉬며 내쪽을 향해 살며시 고개를 돌렸다.


"하아~ 도대체가 오르카 저항군의 총 사령관이라고 하기에는

유치한 장난이시군요.."


나이트앤젤의 투덜거림을 무시하고 나는 손바닥으로 그녀의 빈약하다 못해

평평한 가슴을 최대한 쥐어짜듯 주무르며 중간 중간 손가락으로 그녀의

유두를 쓸어 주었다.


"이 변태! 으윽.. 흣! 가, 가슴만 그렇게 만지지 말아주시죠.."


"그럼 여기는 괜찮다는건가?"


나는 나이트앤젤의 귀여운 투정에 그녀의 볼에 입을 가볍게 맞춰주고

손을 가슴에서 그녀의 하복부로 내려 음부를 쓰다듬었다.


"그, 그런 뜻이 아니..! 하읏! 읏!"


나이트앤젤의 음부와 허벅지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남은 한 손으로는

그녀의 왼손에 껴진 반지를 가볍게 어루만졌다.


"사랑해, 나앤.."


"이, 이런 상황에서 말씀하셔도..! 하앗..! 앙! 아흣..!"


이젠 도저히 숨길 수 없을 정도로 나이트앤젤의 음부는 찔꺽 거리는

소리와 함께 수영복에 물기가 묻어나올 정도로 젖어버렸다.

나는 그런 그녀의 등을 받쳐들고 다리 아래로 다른 손으로 넣어

가볍게 들어 올려 인적이 거의 없는 그늘 아래로 데려갔다.


"하앗... 하아... 사령..관..님..!"


나이트앤젤도 완전히 스위치가 켜진것인지 하이레그 수영복의

어깨끈을 양쪽으로 잡아 내려 빈약한 가슴을 내밀고 내게 안겨왔다.


"응! 으읍..! 응츄.. 츄읍.."


나에게 안겨든 나이트앤젤의 턱을 한 손으로 잡아 내 쪽으로 이끌고

신음을 토하느라 벌어진 나이트앤젤의 입 속으로 내 입을 겹쳐 혀를

그녀의 입 안으로 집어넣었다.


마치 그녀의 이빨 하나 하나 갯수를 세어나가듯 부드러우면서도

추잡한 빠는 소리가 날 정도로 그녀의 혀를 내 혀와 섞는다.

나이트앤젤은 탁하고 짙은 키스에 눈이 반쯤은 풀려있었다.

그녀도 더이상 성적인 흥분을 참기 어려웠는지 내 수영복 위로

그녀의 가느다랗고 하얀 손가락을 슬며시 쓸어내리며


내 귀두 부분에 자극을 주기 시작하였다.

부드럽게 하지만 짜릿하게 귀두에서 전달되는 자극에 나도 모르게

허리가 움찔거리고 말았다.


"후후.. 사령관님은 이런 걸 좋아하셨죠?"


그 모습에 흥미가 동한것인지 나이트앤젤이 몸을 더욱 밀착시키며

그녀의 아름답고 쭉 뻗은 다리를 슬며시 내 고간 사이로 밀어넣고

부드러운 허벅지로 불알 부분을 아주 부드럽게 자극하기 시작했다. 


성기의 위 아래에서 서서히 쌓여가는 쾌감에 내 자지는 더이상 커질 수

없을 정도로 발기했고 나는 그대로 수영복 하의를 벗어던지며

한쪽 구석에 누웠다.


"내 얼굴에 올라타 나이트앤젤."


"네? 어, 얼굴에요?"


내 요구에 나이트앤젤은 방금까지 보였던 요염한 모습 대신 다시금

수줍어하는 모습이 돌아왔지만 이내 고개를 푹 숙이고 그녀의

아름다운 음부를 내 얼굴에 서서히 내리며 사뿐히 체중을 실어 앉았다.

강화된 신체 덕분에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다만 콧김에 확 퍼지는 나이트앤젤의 음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페로몬에

내 이성의 끈이 아슬아슬하게 당장 눈 앞의 암컷을 범해버리고 싶은

충동을 억누를 뿐이었다.


"읏, 그..그럼 제 다리로.."


나는 강하게 콧김을 들이키며 그녀의 냄새를 느끼고 있었다.

나이트앤젤은 콧김이 불어 올때마다 몸을 움찔거리며 그녀의 긴 다리를

이용해 내 육봉과 귀두를 발과 발가락을 이용해 자극하기 시작했다.


"허억! 으..! 그거야 나앤..!"


엉덩이에 깔려 말하려니 힘들었지만 나이트앤젤 역시 내 입김과 콧김이

음부에 전달되는 자극에 몸을 움찔거리고 있었다.


"으윽! 싸, 싼다..!"


뷰르륵 거리는 소리와 함께 반쯤은 고형같은 정액이 분출되었다.

순간적으로 머릿속에 벼락을 맞은 듯 의식이 꺼져버릴 것 같은 쾌락이

성기에서 등줄기를 타고 머리까지 관통하는 듯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나이트앤젤 역시 내 사정에 맞춰 발을 계속 놀리며 내 자지를 쥐어짜듯

자극을 해주었고 나는 몇십초에 이르는 긴 사정을 그녀의 매끄럽고

아름다운 다리에 했다.


슬며시 자리에서 일어난 나이트앤젤이 허릿춤에 걸려있던 하이레그를

완전히 벗어 버리고 한쪽 구석에서 우리들에게 눈을 피할 장소를 재공해 준

큰 바위에 손을 대고 허리를 깊게 숙여 엉덩이를 내게 내밀었다.


"사령관님.. 이번엔 이쪽으로.."


찔꺽- 주르륵-


나이트앤젤이 한 손을 자신의 보지에 뻗어 검지와 중지 손가락으로 그녀의

적당히 통통하여 남성을 유혹하는 둔덕을 벌렸다.

보지가 벌어지며 그녀의 아름다운 질벽이 햇빛을 받아 적당히

붉은빛의 질 내부를 비춰주었고 그 남성을 미치게 하는 동굴 사이에서

끈적한 소리와 함께 윤활유 역할을 해 줄 애액이 주르륵 쏟아져 내렸다.


"나, 나앤..!"


"아흣..!"


나는 짐승처럼 나이트앤젤의 순산형 엉덩이를 꽉 부여잡고 단단히 화가 난

자지를 그녀의 질구에 맞춘 뒤 가차없이 한번에 삽입했다.


"오오옥..! 으흑!"


 나이트앤젤의 허리가 강하게 튕기며 한번에 삽입된 충격을 견디고 있었다.

보통 때라면은 그녀를 배려 했겠지만 지금의 내게는 오로지 그녀에게 내 씨앗을

심어넣어 임신 시키겠다는 수컷의 본능만이 남아 있었다.


철퍽! 찌걱! 팡! 팡! 팡!


"아흣! 하으..! 으흑!"


그녀의 엉덩이가 한번 깊숙히 삽입 할때마다 충격으로 짜부러들며

내 본능을 더욱 자극하였다. 그녀의 가녀린 신음성이 고막을 타고 들어와

그 흥분을 더욱 부추기고 있었다.


"나앤..! 나앤..!"


"아흑! 사, 사령..! 으으윽! 관.. 님!"


그녀의 질 내부는 마치 수많은 얇은 촉수들이 내 성기 하나하나 애무하듯

강하게 잡아 끌고 빨아들이며 내게 쾌락을 더해주었다.

구불구불한 질 내부를 내 자지로 일직선으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흥분도가 올라 사정감이 금세 올라왔다.


"이, 이제 싼다..! 안으로 받아들여! 임신해!"


"아흑! 하앗..! 네, 네! 싸줘요..! 안에..! 내 안에..!!"


찔꺽 거리는 소리와 살과 살이 부딪혀 야릇한 나는 소리가 더욱 커지고

나는 나이트앤젤의 아주 가녀린 허리를 부러질 듯 강하게 양 손으로

꽉 끌어안아 그녀의 얇은 등에 내 두터운 몸을 꽉 밀착시켰다.

반쯤은 이성을 놓아버린 자세였지만 나이트앤젤은 그런 내 체중을

용캐 견디면서 심한 쾌락에 후들거리는 다리를 필사적으로

견디며 내 체중을 받아주었다.


"으헉..! 싼다..!!"


"헉! 흐으읏!!!"


울컥 거리는 소리와 함께 내 몸이 강한 쾌락에 심하게 요동쳤다.

귀두와 육봉에서 전해지는 쾌락이 너무 강렬해서 내 다리도

미친듯 떨려왔다. 나이트 앤젤은 이미 다리가 풀려 내가 그녀의

허리에서 손을 떼어놓는다면 바로 땅에 처박힐 것 같았다.


반쯤은 실신해서 쓰러지려는 그녀를 사실상 양 손으로 허리를 잡아

들어올려 불알속 정소에 남은 정액들을 필사적으로 그녀의 작은

자궁 속으로 부어넣는 일에 열중하였다.


거의 1분이 넘게 지속된 인간의 것이 아닌듯한 사정을 자궁 안에

받아들인 나이트앤젤은 나와 함께 그대로 쓰러졌다.


"하아... 하아..."


"기분 좋았어. 나앤."


"저, 저도..요.. 하읏.."


같이 쓰러져서 있던 중 그녀의 하복부에서 부르륵 거리는 소리와 함께

미처 담아내지 못한 정액이 그녀의 질에서 역류하여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얼굴을 잔뜩 붉힌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창피한거야?"


"누, 누구 탓 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많이 싸버리면 당연히 넘친다구요!"


나는 그녀의 대답에 가볍게 웃으며 그녀를 끌어안고 그녀의 입에 부드럽게

입을 겹쳤다. 아까의 야생적인 키스가 아닌 순수한 연인으로서 하는 부드러운 키스.


"사랑해. 여보."


"다,닭살 돋게 이럴때만 여보라고 부르기에요?"


나는 내 품에 가녀린 그녀의 어깨를 잡아 끌어들여 꼭 안아주었다.





이 이상은 못쓰겠는데수

대가리에 털나고 야설 처음 써보는거라

어떻게 더 이어나갈지도 모르겠다.


아 그리고 야설은 혹시 19금 창작물 탭으로 올려야함?

잘 몰라서 그냥 창작탭 달고 올리는데 혹시 문제되면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