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랑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어릴때 읽긴 했어도 이게 도대체 뭔소린가 싶었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그림책말고 글씨많고 두꺼운 원본은 어려운 이야기가 많았음 

그래도 이게 진짜 엘리스 이야기다 하고 읽긴했는데...

둘 다 한참 나이먹고 나서야 아 이게 이 소리구나 하면서 곱씹어읽었음


오즈의 마법사도 어릴땐 신박한 판타지다 하고 읽었는데 

어른되고나서 대공황으로 박살난 미국 사회를 풍자한 이야기라는걸 알고 충격먹었음

 

어린아이들을 위한 명작 100선이 어린이들에겐 수준이 너무 높은거 아니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