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들고다니면서 보고서 쓰는게 잇는데

감사때마다 비밀번호를 놋북 안에 문서마다 걸어야했음.

비밀번호도 1q23e4r이런거 쓰면안됐는데 

그럴때마다 앞자리 알파벳을 바꾸거나 특문을 붙여서 썻는데 분대장을 달때마다 분대장들이 자기가 분대장잡은시기에 설정한 비번을 분대장수첩에 적어두고 그걸 이끼랑 전달해줌.

그렇게 난 전역을 했는데 6달인가 지나서 팀장한테 전화와서 

xx야 팀장이다. 기억나니? ㅇㅈㄹ하면서 전화 걸어서는 새롭게 분대장 잡은넘이 저거 분대장수첩을 잃어버려서 문서 비번을 모르겟다고 하면서 나한테  내꺼 뿐아니라 내 이전 분대장들 비번도 알려달라고 하더라 ㅋㅋ.

미운정도 정이라고  내가아는 범위내에서 알려주긴햇는데 그래도 2급 기밀 문서 관리를 병사한테 다맡기고  저따구로 관리하는거보면 ㅈㄴ 한심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