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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0 조리병 생활관]

"조리병분들 기상하셔야합니다"

"으음... 시작이군요..."

"안녕히주무셨어요?"

"좋은아침이옵니다"

"오늘은 쏘야, 미역국, 현미밥입니다"

"조리는 수월하겠네요"

"우선 라비아타씨와 이터니티양은 쌀을 세척해주시옵고..."

"확인했어요"

"아우로라, 포티아, 금란씨는 소세지손질 부탁드리옵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바닐라양, 콘스탄챠씨는 미역을 불려주시면돼고,"

"네"

"아 포티아양은 제가 다진 소고기를 건내주면 볶고, 이따가 채소와 소세지를 주면 그것도 볶아주고"

"네~"

"쌀다 씻었으니 쿠커에 넣기전 불려놓을까요?"

"메뉴때문에 꼬든밥을 해야돼옵니다, 그냥 쿠커에 넣어두시고, 닫고 켜놓으면 저절로 되옵니다"

"네!"

"다볶았습니다 주방장님"

"미역 준비됐으면 볶아주십시오"

"소세지 준비다됐습니다"

"저기 포티아양 옆에 두시면 포티아양이 볶아줄것이옵니다"

"소완씨, 소스 준비할까요?"

"네네 3번 냉장고 윗칸 오른쪽에 케첩이랑 고추장 꺼내주시면돼옵니다"

"앗! 어제 케찹다썼는데!?"

"그럼 최대한빨리 창고에 가셔서 2통만 가지오십시오"

"네!"
(호다닥)

"이제다됐네요. 간장부을게요"

"네! 옆에 쓰던거있는데 그거로 쓰시면 돼요!"

"야채손질도 끝났습니다"

"이제 거의다 돼가네요!"

"다녀...허억...왔습니다아...허억"

"그럼 저기 2번솥에 고추장 반통에 케첩 두통 다 넣으세요"

"제가 넣을게요 물좀 마시고오세요~"

"감사...합니다..."

"미역국 조리완료했습니다 이제 쭉 끓일게요"

"김 가져왔느니라!"

"그거 박스 따서 저기 철판에 두십시오"

"알겠다!"

"주방장님! 쏘야 거의다 볶았습니다!"

"그럼 이제 밥만돼면 다 되는것이옵죠?"

"네~"

"그럼 다들 옮겨담아주시고, 라비아타씨, 이터니티양은 밥이랑 쏘야를 식당까지 운반해주시고,"

"알겠어요!"

"포티아양은 미역국을 운반해주시고"

"네!"

"저랑 다른분들은 김치와 조미김, 우유를 운반하시면 되옵니다"

[0650 병사식당]

"식당문열고~ 이제 대원분들이 오시겠죠"



이따 다른시점에서도 적을게
긴글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