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콘문학 자주 본 유입? 입니다.

거의 초기때 라오하다가 초코여왕전에 접었으니 라오 안한지도 꽤 되네요


약간의 설정 오류나, 오탈자 및 캐릭터 묘사에 미흡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아쉬운점이나 지적사항은 감사히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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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그녀는 화물차에 치였었다.

저 자그마한 여자는 분홍 빛 머리를 가진것을 빼면 평범한 사람...처럼 보인다.

도로 한가운데 갑자기 나타나 달려오던 트럭에 치였음에도 피 한방울, 상처 하나 없는 경악스러운 이 상황.

오히려 트럭이 심하게 찌그러지고 앞유리에 피가 흥건하다. 이건.. 사람이 아니라 전신주를 박은거 같다.

그녀가 튕겨나간 도로 바닥에는 마치 무거운것에 끌린듯 움푹패여 있기까지 하다.






'.......'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기도 하거니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안되는 이상황

일단 어찌되었건 목격자는 나하나 뿐인거같다. 이 새벽 한적한 도로에 이게 무슨..





"아...아무래도 저여자는 주...죽었겟지..?"


놀란 맘을 추스리려 당연한 이야기를 말하며 트럭으로 먼저갔다.

피범벅이 된 포터 안에는 아무런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저..저기요? 괜찮으세요?"




안에 있는 불쌍한 남자는 대답이 없다. 

아무래도 문을 열어봐야겠는데..








"차 유리창은 박살이 났지만 떨어지지는 않았고, 이걸 어떻게 해야..."



그 순간 뒷덜미가 강하게 당겨지더니 누군가 땅바닥에 날 집어 던졌다.




- 쿵 - 



"허윽...!"


내가 할수있는건 아픔을 담은 신음 뿐 이였다.







"여긴 어디지? 왜 철충들이 보이지 않는거야?"

"또 마키나가 개 수작을 부린거야? 어째서 사령관과 다른 인간 남자가 또 있는거야?"



고통 속에 숨도 못 쉬는 나에게 그녀 또한 숨도 안 쉬며 질문을 쏟아냈다.


바닥에서 겨우 정신을 차려 날 노려보고 있는 저 여자를 바라보았다.

옷 차림이 흐트러진 것 말고는 전혀 다친곳이 없는, 너무나 멀쩡해 보이는 이 수상한 사람 

내가 잘못 본 건가? 사실 트럭은 다른거에 부딪힌건가?

이 사람은 군인인가? 내가 아는 군복은 저런게 없는데?



"세상에..."

"저.. 기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그..그보다 괜찮아요?





"묻는거에만 대답해"




"ㄴ...네?"





"여긴.. 내가 알던곳이 아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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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쓰는거라 여기까지만 쓰고 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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