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렌이라 티아멧은 워낙 천연 이미지라 요오망하긴 힘들거같긴한데

자기가 요오망하게 해보려고하는건 어설퍼서 그냥 귀엽기만한데 본인이 의도하지않은 행동이 요망한건 가능할거같음.

예를들면 사령관이 일이 지쳐서 의자에 기대있는데 혹시 몸이 안좋으신거아니냐면서 이마대서 열을재다가 너무 가까운걸 깨닫고는 당황해서 급하게 물러나다 치마자락이 젖혀서 속옷이 보인다던가 뭐 그런거 



반대로 미호는 엄청 요오오망한 행동을 잘하지만 사실은 엄청 긴장하고있는거고 그렇게 사령관한테 앵겨붙다가 사령관이랑 헤어지고 방에 들어가면 들어가자마자 새빨개진 얼굴감싸고 주저앉아서는 '나 안이상했지? 아아아 어떻해??? 이러면 내일 사령관 얼굴 어떻게 보냐고' 이러면서 동동구르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