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시켜먹는 치킨집

쿠폰 사용시에도 친절하고 양 줄고 그런거 없이 다 해주는 집


사장아재가 배달 뛰는데, 항상 사탕이나 멘토스같은거 넣어주고 그랬음

그러다 코로나 이후로 이게 사라졌고 어려운게 체감되니까 슬펐는데


딱히 응원까진 아니라도, 친절하고 가성비도 좋은 집이라 계속 시켜먹음


그런데, 오늘은 사탕이 돌아왔지만 치킨양이 확연히 줄었고

이젠 살 약간에 튀김이 반이상인 덩어리가 보인다


조리도 조졌는지, 간장소스도 적어서 다 안묻고 튀김은 날카로워

그것들 때문에 먹다보니 입안 십창남


이제 여기도 끊어야겠네

뭐가 이 집을 타락시킨거지. 우한 짱꼴라인가. 아니면 원래 이렇게 될 집이었나


시발. 여기서 몇년을 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