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아이콘들과 해당 지도 자료는 철탑지도에 있는 파일을 활용했습니다.





철탑런 인증짤



요즘 철탑 등반한다고 뻘글 많이 쓰면서 여러가지를 느꼈고, 나중에 다른 라붕이들이 철탑런을 올라갈때 조금 도움이 되라고 주저리 써봄.


먼저 철탑을 올라가기 전 기초 지식을 쌓아보자.


철탑은 무한정 올라가는 탑 개념으로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24층까지 있고,  24층 이후로는 적들과 맵 구조가 거의 고정화 된다. 


해당 맵에 여러가지 함정과 시설이 있고, 적 구성은 경비대, 추적자, 문지기로 구성되어 있다.


문지기를 제거하면 다음층으로 올라갈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특정 층에선 문지기가 보스급으로 구성이 된다.


철탑 등반으로 얻을 수 있는 요소는 철탑 한정드랍 OS와 장비 승급 재료, 각종 자원, 시즌 패스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당연히 어떠한 이득을 노리고 등반하게 되니 목표설정이 매우 중요하다.


철탑런의 목표가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철탑런 돌아본 사람들 다들 알겠지만 출격만으로도 많은 자원이 많이 들어간다. 각 자원 수천은 우습게 빠짐.

- 철탑에 등반하기 위한 앤트리에 들어가기만 해도 해당 캐릭과 장비들이 철탑맴버에 귀속이 되버린다. 

- 아무리 빨리 돌려도 결국 각 층별로 전투는 최소 1회는 진행해야 하며, 부수입을 위해선 퀘스트를 받고 클리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투는 한 층당 3회 가량은 예상해야 한다.


철탑런의 진입장벽이 모든 컨텐츠중에서 가장 높은건 여기에 있다. 영전도 이보단 진입장벽이 낫다.


철탑 장비런은 솔까 뉴비가 할만한 컨텐츠가 아니다. 이점을 염두하자.



일단 철탑런은 목표가 총 셋으로 나뉜다.


1. 자원런 : 자원벌이가 주 목적.

2. 고층런 : 최대한 높은 층까지 도달.

3. 장비런 : 철탑 os를 획득 및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주 목적.


보통 써있는 공략들은 대부분 자원런이나 고층런으로 써있는데 지금 쓰려는 장비런 같은 경우엔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


- 고층런의 경우 전투를 최대한 많이 피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백단위까지 등반하기 전까진 가장 진도가 빠르다.

- 자원런의 경우도 역시 전투를 많이 피하며, 고층 등반보단 맵 크기가 작고, 전투 강도가 낮은 저층런이 되며, 하차시에도 부담이 적다.

- 장비런의 경우 위의 셋과는 달리 최대한 많이 싸워 장비를 습득하고 습득한 장비 승급을 위해 에센스 결정을 습득하려면 전 맵을 돌아야 한다.


요약하면 자원런과 고층런은 전투를 최대한 피하면서 진행하지만 에센스&장비런 같은 경우는 전투를 최대한 많이 해야 목표를 달성하기 좋다.


이 글은 장비런 위주로 작성을 해본다. 고층런이나 자원런은 다른 사람들이 써있는거 참고하면 됨. 필요하면 링크 달아줌.



목표를 잡는 기준은 먼저 자신의 자원 현황을 고려 후 에센스 결정 양을 결정하는것이 좋다. 둘 중 하나라도 모자르면 안된다.

다른 재료는 어차피 철탑을 돌기만 해도 무조건 쌓인다.


장비 하나를 sss급까지 승급하려면 다음과 같은 갯수가 소모된다.

A 승급S 승급SS 승급SSS 승급한번에 승급시 총합
43225620482340


다음은 강화비용인데, 강화비는 다음과 같은 비용이 들어간다.

B강화A 강화
S 강화
SS 강화
SSS 강화
한번에 강화시 총합
13,125
21,375
31,125
52,125
104,250
222,000


철탑런을 돌면 그만큼 자원도 들어오니 커버가 되겠지 하지만 SSS급까지 한번에 강화하면 철탑런으로 번 자원도 죄다 까먹는다.


그럼 저렇게 강화한 장비는 초월적으로 강력한가? 아니다. B급 풀강이랑 SSS급 풀강이랑 비교했을때 생각보다 차이가 엄청나게 나질 않는다.


무리하게 강화하지마라 ㄹㅇ. 철탑은 이 게임의 앤드컨텐츠중 하나다.



나 같은 경우  1차 목표를 모든 철탑os를 종류별로 최소 하나씩 보유하는것


2차 목표로는  sss급은 지원계통os 전부+기동보호os를 가지고 있는걸 목표로 삼았다.


보유자원이 많이 있어서 자원은 문제가 아니었으니 목표를 에센스 결정으로 한정한 결과


필요한 B급 에센스 결정은 최소 9360개가 필요했고, 예비로 1개분량을 더 만들어둘 생각 해서 B급만 11700개를 획득하기로 결정했다.



목표가 정해졌으면 이제 자신의 부대를 편성해야 하는데 왠만해서 최종앤트리는 빙룡스쿼드를 편성하는것이 좋다.


이유는 고층을 올라가려면 빙룡이 가장 편하고 강력하며, 오토전투가 가능하기 때문.


현 시점에서 씹사기 소리 듣는 뽀삐+이오조차 철탑런 21층이 넘어가면 슬슬 불안정해진다.


그런데 빙룡은 침수상태의 적의 버프를 지우고 딜을 박아넣으며, 범위가 두줄 삭제이기 때문에 두방이면 전투종료다. 초고층에서도 유효하다.


없으면 장비런이 불가능하다? 그건 아니다. 효율이 내려간다 뿐이지 충분히 된다.


빙룡 스쿼드 앤트리는 빙룡, 엘라, 마키나, 레아가 고정으로 들어가고 탱커는 변동이 가능.


그래서 빙룡 스쿼드에 예비 탱커들을 갖추면 최대 8칸정도까지 채우게 된다.


빙룡스쿼드의 전투탬포는 느리니 21층 이하의 적을 상대할 뽀삐+이오를 편성해 등반하는것이 편하다.


이제 나머지 앤트리를 편성해야하는데 구출지점으로 가도 미구출 캐릭이 확정으로 등장하는게 아니다.


빙룡이나 뽀삐 스쿼드는 고등급이기 때문에 한번에 편성이 어렵다. 그 공백을 채울 임시맴버 위주로 나머지를 채워주면 된다.


추천하는 구성원들은 다음과 같다. 반드시 이것을 따를 필요는 없다.


- 광격기를 가지고 있으며 행력이 그리 느리지 않은 맴버 (할페, 드씨, 라비, 쿠노이치등.)

- 단독으로도 싸울 수 있는 반격형 딜러 (린티, 발키리, 티아멧등)

- 범용성 높은 탱커 (스홀, 흑츙, 블하, 세이프티, 칸 등)

- 범용성 높은 페시브나 주변 액티브 버프를 가진 맴버 (메리, 무용, 쿠팡, 알파)

- 호드덱처럼 같은 저등급 세트맴버. 이럴경우 초반에 빠르게 부대가 갖춰지며, 특히 익큐 상대로도 부담없이 싸울 수 있다.

아니면 어느 라붕이 예기대로면 B급 1랩들로 도배를 해버리는것도 하나의 방법 (B급은 첫 출격때 이왼 구출맴버에서 뜨질 않는다고 한다.)


그럼 그 맴버들에게 풀탬을 껴주냐? 하면 좋지만 꼭 그럴 필욘 없다.


빙룡덱과 뽀삐+이오덱만 탬 재대로 껴주고 나머지는 전장이 있을 경우 전장이나 사거리조절만 해줘도 충분하다. 15층 이하까진 대부분 약하다.



철탑 OS의 획득 방법은 오로지 전투로만 습득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문지기 잡아서 받은적은 못봤고 추적자는 확실히 장비를 안준다고 함.


고층런을 상정한다면 먼저 기동지원 OS습득이 중요한데 해당 장비를 습득했다면 하산을 할지 말지 1차적으로 고민을 해봐야 한다.


에센스 결정을 고효율로 습득하려면 고층런이 효율적인데 결국 빙룡으로 귀결된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빙룡 앤드셋팅은 결국 레아의 기동지원 OS SSS을 끼게 되는데 철탑 막 등반한 사람이 2340개를 한번에 습득하는건 솔직히 고통 그 자체다.


그렇기 때문에 단계별로 레아의 OS를 단계별로 바꿔나가는것을 권장한다.


철탑 최초 등반시에는 영전OS나 돌격OS를 착용, 기동지원OS를 습득하면 그 시점에서 하산을 하거나 좀 더 올라가서 하산을 하거나 결정한다.


이후 기동지원OS를 강화+승급하여 착용, SS급까지 올려두면 다음과 같은 스쿼드를 편성할 수 있다.


SS까지는 에센스 결정 B 필요양이 292라서 15층런 2회나, 24층런에서 운좀 받여주면 1회로도 충분히 모을꺼다.


공장행력버프 15%를 받은 상태이며 턴 순서는 좌에서 우 순으로


0턴 마키나 엘라

1턴 레아 빙룡 마키나 엘라 스홀

2턴 빙룡 레아 마키나 엘라 빙룡 스홀


해당 스쿼드는 60층까지는 무손실 진행이 가능. 난 이 스쿼드로 69층까지 등반했다. 전멸로 하산한게 아니니 더 높이 가는것도 가능.

토터스랑 켐칙때매 스홀보단 똥여우를 쓰는게 좀 더 진행이 빠르다. 우리집 똥여우는 사령관 잘못만나서 네스트한태 퇴근당해서 스홀로 대체.


참고 자료니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음.


이제 기본 가닥을 잡았다면 진짜 등반이다.



철탑 첫 등반을 한다면 철탑지도는 왠만해선 필수고, 전투하는동안 볼거리나 할것들을 준비한다.


지도는 해당 링크를 통해 받으면 된다. [철의 탑 지도 조회 프로그램 '철의 지도' 1.43v]


그리고 왠만해선 전투는 오토로 돌린다. 영전과 달리 언제 끝날지 모르는 컨텐츠라 초반부터 손컨하면 금방 지친다. 그때 노닥거리면 된다.


기본적으로 지도를 보는 법 부터 익혀야 한다. 필수로 들려야 할 곳과 피해야 할 것들을 구분 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며 어차피 고층런 돌리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공통적으로 빈땅을 가면 에센스는 50씩 획득하며, 함정이건 시설물이건 해당구역을 밟는건 에센스가 들어오지 않는다.


아래 구역에선 전투를 벌인다.

경비대문지기

- 전투는 평소 하던것과 동일

- 소모품중에 연막탄을 사용하면 후퇴가 가능하다.

- 전투중 뭔가 낌세가 이상하다 싶으면 강제종료를 해서 전투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타이밍이 적절하면 죽을뻔한 아군도 슈퍼세이브 가능. 

- 전투를 다시 시작하면 적 구성도 같이 바뀐다. (보스제외) 


경비대를 잡으면 에센스를 기본으로 주고 낮은 확률로 장비도 드랍한다. 확률은 0.3%쯤?

단순히 승급없이 장비만 필요하다면 10층까지만 올라가는게 편하다. 층이 오를수록 점점 강해지기 때문에 차라리 저층런이 더 쉬울 수 있다.


웨이브 숫자는 초반에는 3회 내외지만 24층 이후로는 3~5회로 웨이브 수가 증가된다.

또한 백단위의 고층런쯤 가면 적들의 스펙이 미처돌아기 때문에 십만단위의 딜을 박아도 적들이 안죽는다.

그래서 필요하면 리세마라로 적 구성을 약한 구성으로 바꾸는 요령도 있어야 한다.


문지기를 잡으면 에센스와 승급재료 무더기를 준다. 다음층으로 가려면 반드시 거처야 할 곳.

문지기를 처리하면 자기가 원하는 타이밍 언제라도 다음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니 일찍 처리하는게 동선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문지기는 초반에는 3회 고정이었다가 24층 이후로는 4회로 고정된다.

고층런쯤 가면 차라리 문지기가 경비대보다 상대하기가 쉬울때도 종종 나온다.


일부 층 문지기는 보스급이 나온다. 보스 등장층은 5층 10층 14층 19층


5층 둠이터

둠이터의 패턴은 다음과 같은 사이클을 가진다.

최초(피해무효화) -> 공격시 무적해제 -> 철충냠냠(피해량증가) -> 냠냠 후 다음턴 다시 피해무효화

즉 공격 이후에 빡딜 넣으면 쉽게 잡힌다. 피통도 작고 받피증버프까지 걸려서 순삭가능하다.


10층 익스큐셔너

원본 익스큐셔너와 동일. 기본적으로 상시 피해무효화에 약간 더 강화된 사양이지만 결국 격파방법은 5연타로로 버프 5중첩 과부하로 잡는다.

실드는 강화해제나 4연타 후 다음턴에 파괴, 칼은 실드 부수면 다음에 잡은 다음에 익큐를 줘패면 된다.

단 익큐에게 강화해제를 먹이면 안된다.

익큐 담당일찐은 자가표식을 가진 전장+회피셋 칸이나 승급 세이프티를 추천.


14층 굶이터

여기서부터 난이도가 꽤나 올라가며 빙룡이나 뽀삐같은 강력한 딜러를 쓰는게 좋다.

기믹은 프바는 화염공격으로 스펙다운, 칙스나는 전열에 탱커를 새운다 정도.


19층 네스트

기믹을 모르면 여기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우리집 똥여우도 예때문에 퇴근했다.

일단 네스트는 피해무효화를 가지게 되는데 이를 해제하려면 아자젤같이 생긴 철충을 (가디언) 잡으면 일시적으로 해제가 된다.

이후 4타 내로 네스트를 아작내야하는데 강력한 깡딜로 빠르게 잡는게 좋다.

만약 화력이 부족하다면 가디언을 남겨 나눠서 잡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쌍두 딜러체제인 뽀삐+이오를 쓰는게 많이 쾌적한편.



 추적자


추적자는 영전 트릭스터 기반으로 나온 녀석으로 5회 피해무효화가 붇어있을껀데 맞으면 광분하면서 공격력이 계속 상승하는 놈이다.


해당 개체는 최초맵에선 없는 상태. 맵 내에서 일정 횟수의 이동을 했을때 1차 경보가 나온다. 


등장위치는 고정. 철탑 지도에 등장위치가 전부 표시되어 있으니 추적자 근처에 있는 곳 부터 파밍을 하고 빠지자.


장비런을 도는 입장에서 이놈을 잡아봤자 에센스 220밖에 안주니 싸우지말고 피하자. 추적자 등장을 지연시키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쓴다.

1. 가까운 적부대와 싸운다. 가장 정석적인 방법.

2. 4칸 이동 후 바로 부대 편성창을 누르면 추적자 출현 타이밍이 초기화된다.


이 추적자도 필요에 따라선 써먹을 구석이 있긴 하다. 해당 내용은 치료시설 항목에서 후술.


전투원 구출  퀘스트 상자

전투원 구출은 일정확률로 철탑 앤트리맴버를 대려오며, 구출할 대상이 없으면 그 이후로는 1000 에센스를 준다.


퀘스트는 철충 몇마리를 잡거나 전투 몇회 승리, 몇층 이상 등반 등의 퀘스트를 부여받으며 미수락시 100 에센스인가? 밖에 안줌.

자원런의 핵심이며, 승급재료도 많이 주니 필수적으로 받는다.


상자는 기본적으로 승급재료를 주며, 드물게 자원 눈꼽만큼씩 준다. 단일종으로만 300개쯤?


위의 셋은 장비런을 도는 입장에서 빼먹지 않는게 좋다. 전투원을 전부 구출했더라도 어지간히 고층을 가지 않는 한 계속 챙겨주는게 좋다.


 

이 둘은 한 세트이며 왼쪽은 키, 오른쪽은 환풍구다.

맵을 돌아다니면 나오는 키를 가지고 환풍구를 가동하면 에센스를 습득하며, 층 높이나 특정구역에 맞춰서 에센스를 주며 최대는 6천.

키가 없으면 환풍구는 발견하더라도 통과가 불가능하니 해당구역을 통과해야 한다면 반드시 키부터 습득해야 한다.

층이 넘어가면 키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소멸된다.



아래서부터 에센스를 소모하여 가동하는 시설.


관측소

관측소는 시설 위치를 확인하는데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어차피 지도보고 다니는지라 필요없다. 미사용시 500에센스.



 상점공장치료시설

해당 시설은 1급부터 5등급까지 있으며, 등급은 층에 맞춰서 올라간다.

상점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들은 가급적이면 5등급일때 이용하는것을 권장.

치료시설과 공장은 목록을 보기만 해도 에센스가 소비되니 주의


상점은 각종 소지품이나 승급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에센스 결정 수급을 위한 핵심적인 시설.

상점 등급이 올라갈수록 1회에 아이템 구매하는 수량도 등급만큼 배로 증가하며 에센스 소비량도 똑같이 배로 증가한다.

단 에센스 결정은 2등급 이후부터 나오며, 최종적으로 결정은 40개씩 구매가 가능하다.


첫 구매는 가젯세트를 구매하여 EOD 봇(이하 봇)과 PECS 보호복(이하 보호복)을 반드시 확보해야한다.

그 이후부턴 에센스 결정&3P 추가메모리(이하 리셋 티켓)를 구매하여 에센스를 확보하기 쉽도록 최대한 확보하는것이 핵심.

리셋 티켓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고층런을 돌릴때도 수월해지며, 결정 구매도 쉬워진다.


보호복과 봇의 용도는 함정파훼를 위해선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아래에서 후술함.

초반에는 2만원일때 2개정도를 구매하여 40개를 확보하고 필요할때 낱개로 구매를 하는것이 좋다.

20층 이하에서 보호복을 100개±로 구해둔다. 고층으로 가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지기 때문에 저층에서 확보해야한다.


그 외 소모품은 적에게 디버프를 걸거나 전투를 넘어가게 해주는 연막탄이 있다.

디버프 소모품은 적 공격력 감소 명중 감소등이 있는데, 공격력 감소 말곤 딱히 필요성을 못느낀다.

그것도 장비런이 목적이라면 백단위 이상 초고층까지 가는 일이 거의 없음으로 안사도 된다.



공장은 철탑 내에서 각종 버프를 받는 시설이다. 지속 턴은 99턴. 버프는 철탑 화면창 좌측에 배치되어 있다. 

버프는 매인옵션과 서브옵션 2개까지 붇을 수 있다. 매인옵션이 다른 항목끼리만 중첩되지만 같은 항복은 덮어 씌워진다.

공장 레벨이 오를수록 매인옵션 수치가 오르며, 서브옵션은 4급공장이 되면 1개, 5급공장은 2개가 확정으로 붇는다.


버프 항목은 사진 기준으로 다음와 같다

사거리
공격
행력
받피감
관통
피증
보호막
방어
적중
회피
효저
속성저항


솔직히 저 사진 몰라도 된다. 어차피 공장 들어가면 상세하게 다 나온다.


매인옵션은 부여하는 항목은 고정, 서브옵션은 매인 옵션에 관계없이 다양한 항목을 부여한다.


예전 공략들 보면 공장버프에 페널티가 있다고 써있었는데 이제 더이상 없으니 사거리버프와 행력만 주의하면된다.

사거리 버프는 아예 받지도 마라. 오토 조진다.


일단 공장은 5급으로 올라갔을때부터 셋팅하는것이 좋다. 

공장 역시 리셋 티켓을 소모하여 바꿀 수 있으며 최종 셋팅은 공격 > 피해량 > 방관 순으로 좋다.

피해량은 하나만 서브옵션으로 두고 나머지를 올 공격으로 맞추는게 이상적.


마지막으로 치료시설은 피해를 입은 모든 전투대원중에 셋을 골라 치료시킨다. 원하는 캐릭이 없으면 리셋 티켓을 사용할 수 있다.

에센스 소비는 최대 2천까지 소모되고 수복제도 덩달아 소모된다.

장비런 돌리는 입장에선 갈일이 별로 없다. 초고층을 갔을 때 한에서 쓰게 될건데 장비런 유저가 그정도까지 가기 힘들다. 솔까 지친다.


아까 위에서 추적자랑 싸울 일이 있을 수 있다 한게 여기서 나온다.

치료인원 항목을 좁히기 위해선 아군을 만피로 만들거나 처치해야 항목이 줄어든다.

이중에서 가장 확실히 처리능력을 가진게 추적자이기 때문에 고의로 추적자에게 던져 잉여 인원들을 처리한다.

그럼 처리가 된 맴버는 더이상 치료시설에 목록에 등장하지 않는다.



나머지는 함정들이다. 윗줄은 아군에게 데미지를 주고, 아래쪽은 디버프를 건다.

데미지를 주는 함정들
상태이상을 거는 함정들


해당요소들을 막을면 다음과 같은 소지품이나 캐릭터들의 스킬을 살펴봐야 한다.


위쪽은 봇으로 막을 수 있고, 아래쪽은 보호복으로 막을 수 있다.

초반에 아이템이 없다면 캐릭터 스킬로 대체할 수 있다. 봇은 위험물 처리반으로, 보호복은 비침투성 보호막으로 대체가 가능.



보호복은 매 층마다 쓸 생각을 해야 한다.

해당 디버프가 한번 걸리면 경비대같은 덩어리를 하나 제거할 때 마다 스텍이 1개씩 사라지는 식이기 때문에 걸리면 오랫동안 고통받는다.
저층부라도 맵 통로부에 디버프존이 여기저기 깔려있다보니 반드시 밟아야만 통과되는 곳이 많으니 계속 쓴다고 봐야한다.

다만 예외로 초록색 화살표가 시작지점에서 없는 보상층같은 곳은 쓸 필요가 없다.


봇은 필요하면 사고, 안써도 되면 아끼자. 데미지 주는 함정은 디버프에 비해서 숫자가 적게 나온다.

만약 밟게 되면 이동칸수만큼 피해를 입는편. 역시 보상층에선 확정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저 두가지 소모품은 1개만 써도 해당 층 내내 적용이니 한번에 여러번 쓸 이유가 없다.



이제 기초지식은 다 쌓았으니 실전이다. 라붕이가 승급장비를 만들려면 어떻게 진행해야 해야할까?


예시로 가져온 24층 N타입 맵. 빨간 선은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이며 이 사이즈가 가장 큰 사이즈이다.


먼저 철탑지도를 사용하여 자신의 맵이 어느맵인지 파악한다. 저층은 맵이 단순하니 처음부터 겁먹을거 없다.


맵 파악이 되면 퀘스트를 얻는다. 퀘스트는 대체로 특정 적들을 처치나 전투승리를 채우는것이 대부분이니 일찍 받자.


퀘스트를 받았다면 다음은 자유롭게 돌아니며 파밍을 하면 되는데 장비런이면 거의 모든걸 파먹고 다닐 생각하는게 좋다.



우선 1층은 별거 없는데 은근 중요한게 고등급 공장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좋은 버프 하나 건지고 시작하는걸 권장.


초반 튜토리얼 같은 설명을 보면서 저층부를 진행하자.


보스가 나오는 층이 있으며 (5층, 10층, 14층,19층) 해당 층을 클리어 하면 나오는 구역은 보상층이라 불린다.


보상층은 보스층 바로 다음인 6층, 11층, 15층, 20층에 있다.


보상층에선 5급 공장이 나오는데 에센스를 사용해서 버프를 최대한 딜링에 기여될 버프 위주로 받는다. 그렇지 않으면 전부 에센스를 받자.


23층부턴 이제 공장에서 5급짜리 버프를 상시로 볼 수 있게 된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모았던 리셋 티켓을 써가면서 서브옵션을 공격버프로 하나둘씩 바꾼다. 피증은 현제 버그가 있는지 적용이 안되고 있다.


단 결정이나 리셋 티켓을 살 여력은 유지한다. 철탑 등반의 목표를 잊으면 그만큼 손해가 난다.


24층부턴 24-1에서 뒷자리수가 무한히 증가한다.


이후부턴 뒷자리를 층이라고 부르게되며, 층이 오를수록 적들도 점점 강해진 만큼 보상도 조금씩 올라간다.


서브옵션을 전부 공격으로 바꿨다면 더 이상 욕심 부리지말고 공장 가동 없이 에센스 보유를 집중한다.


그러다가 한 50층쯤 가면 전투로 판당 2천 이상씩 들어오는 시점이 나오면 슬슬 에센스 잔량 걱정이 줄어들게 된다.


이 수준까지 왔다면 전투도 어느정도 피해도 되고 상자와 상점, 퀘스트 위주로 받아가면서 층 진행 속도를 올린다.


공장을 무리하게 돌리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음.

공장이 에센스를 많이 소비하는 편이지만 하이앤드 스펙을 억지로 맞추려면 점점 효율이 나빠지기 때문에 그 에센스를 후반에 쓰는게 낫다.


목표량에 도달했다면 그 시점에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 하면서 하산하면 끝. 원한다면 하산없이 고층런으로 전환해도 된다.



뭔가 쓰잘때기없이 말이 많으니 요약해봄.




세줄요약


철탑 목표잡고 장비런이면 전투를 최대한 많이.

공장은 5등급짜리 버프를 받아 최종적으로 서브옵은 공격버프로 도배.

상점, 상자, 퀘스트 놓치지 않고 챙기면서 플레이 후 목표치 달성시 하산.



그거 아냐. 이거 오후 5시부터 쓴거다. 밥도 안먹고 이게 뭔 짓이냐.



1,2차 수정 및 추가내용 - 보스급 내용 추가랑 덧글 재보내용 추가. 일부 글 구성내용 변경. 오늘 밥은 ㅈㅈ 걍 굶어야지.

3차수정 - 모 라붕이의 실험 결과 피증버프는 효과가 없는 수준이라 함. 현 시점에선 서브옵션에 공격력 상승 버프만 챙겨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