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바로는 해양대학 학비 버시려고 해군부사관학교에서 항공특기로 하시고 해병대로 배치되셨음

해병대 배치되시고 67년도에 베트남 가셔서 연락기(정찰기)조종사로 복무하셨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재래시장에 폭격하던 거 보셨던 거라 함(민간시장에 베트콩 무기나 병사들이 숨어있을수도 있어서 폭격했다 함)

베트콩 대공사격 맞아서 정찰기 걸레짝 된 적도 있으셨다 함

68년도에 베트남에서 철수하시고 미군에서 비행교육 받으시려 하는데 마침 전쟁 끝물이라 국방예산 축소되서 못받으시고 최종계급 중사로 전역하심


그 이후 할머니랑 눈 맞아서 결혼하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