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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카호는 기본적으로 잠수함으로 알려졌지만 실은 방주에 가깝다.

일반적인 잠수함은 크기가 커도 통로등 내부를 살펴보면 상당히 비좁다. 허나 오르카호는 그렇지 않다.

기본적으로 철충과의 멸망 전쟁때 아미나 존스가 마지막 희망에 대비해 건조를 명령했고 그로 인해 잠수함이지만 노아의 방주가 되었다.

노아의 방주는 노아가 대홍수에 대비해 직접 만들었다면 오르카는 바이오로이드들이 만들었다.

기본적인 양산형이라해도 인간의 힘을 뛰어넘는 그녀들이기에 오르카호의 규모는 대형함선과 같고 시설 또한 최대한 자급자족이 가능케 설계되었다.

이로인해 거의 크루즈 여객선과 같은 규모로 거대해진 방주는 그 규모만큼이나 수많은 탑승객들을 위한 시설들이 있었고 그중에는 화장실과 목욕탕이 있었다.

시간이 흘러 휩노스로 인류연합의 마지막 지상 요새였던 락 하버가 무너지며 이후 최후의 인간이 발견되기전까지 오르카호는 잠들어있었으나 이제는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애초에 인간이 남아있었을 때 만들어진 오르카호는 냠녀성비가 엇비슷하게 설계되었다. 


그런데 지금은 남녀성비가 1:측정불가


그렇다고 최후의 인간이 오르카호에 오른지 얼마안 된 시점에서는 전력부족 및 각종 보조시설의 미비로 가동할 수 있는 시설들은 얼마 안되었다.

이 설비들을 다시 가동시키기 위해 초창기 오르카호의 바이오로이드들은 흩어진 공돌이 자매들을 구조하거나 과거 요새였던 곳을 탐색하며 재료를 구해왔다.

당시에 아직 미숙했던 사령관을 한껏 도와준 두명의 저격수들이 있었으니 그 중 한명이 T-14 미호 다.

몽구스 팀의 노련한 명사수인 미호는 빠르게 오르카에 구조신호를 보내 합류했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자주 임무에 투입되었다.

초창기 오르카호는 부족한 인원수 만큼 더 많이 사령관과 접촉할 기회가 많았는데 이로인해 미호는 어느 바이오로이드처럼 사령관과의 교류가 많았다.

그리고 이러저러한 이밴트를 가지고 난 후 사령관 또한 미호가 알게모르게 자기를 지켜봐주고 있단걸 알게되고 미호 또한 사령관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면서 동침표에 자기의 이름을 올린다.

하지만 이때의 사령관은 어느정도 지휘에는 익숙해져도 여성과의 교류는 서툴었다.

그렇게 시작된 둘의 첫날 밤.


"어서와. 미호."


"으.....응. 사령관. 나 왔어"


평소랑은 다른 상황과 앞으로 일어날 일로 인해 어색함이 지배한 비밀의 방.

평소랑 같은 작전보고와 같이 단 둘이 대화하는것이지만 상황이란게 사람 마음을 엄청 뒤흔든다는걸 미호와 사령관은 그리 생각한다.


"저기 미ㅎ/ 사령관 나 ㄴ"


서로 용기내어 말을 건내려 했으나 오히려 겹쳐서 더욱 어색해진다.


"풋! 푸하하하하하!"


"하하. 아하하하하하하!


그러나 미호가 먼저 웃음이 터져버리자 이내 사령관도 따라 웃는다.


"아하하하. 미호 어서와. 여기와서  같이 마시자."


"고마워. 실은 나도 가져온게 있어. 그럼 이것도 같이 먹자."


비밀의 방에 놓인 식탁에 나란히 앉아 각자 가져온 음료와 초콜릿을 꺼내든 둘.

사령관이 가져온건 포도향이 진하게 나는 무 알콜 샴폐인이였고 미호는 수제 초콜릿이였다.


"이번에 워울프가 가져온것 중에 같이 먹을만한걸로 내기를 하자 더라 그때 이겨서 가져온거야. 워울프 말로는 무알콜이라는데 향이 괜찮으니 좋을거 같았어."


"내가 가져온건 수제초콜릿이야. 다 같이 만들었는데 한개가 더 남아가지고 나눠먹으러 가져왔어."(거짓말이다.)


그렇게 음료를 따른 잔을 부딫히며 한잔을 비우고 음료의 맛이 가시고 나서 미호의 초콜릿을 서로 먹여주며 분위기가 무르익어갔다.

그러나 우리의 탈론페더와 닥터 그리고 스틸 드라코와 워울프의 대환장 콜라보에 빠진 줄을 모르고 자신들이 가져온 독든 성배를 마신 둘은 곧 분위기가 다른의미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이유는 탈론페더가 이미 이 둘의 정사를 비밀 사이트에 알렸고 워울프는 무알코 샴폐이인이 아닌 일반 샴폐인으로 라벨 바꿔치기를 하여 몰래 빼돌렸으며 닥터가 나중에 자신이 어떠한 약을 먹고 사고를 치기 위해 만든 시제품을 스틸드라코가 배달 임무중에 하나를 잘못 가져가 그대로 냉장고에 넣었는데 그걸 또 수제초콜릿을 같이 만들때 다른 병이랑 헷갈려서 미호 차례때 사용해 버린것이다.

그렇게 독든 성배를 서로에게 먹여가며 분위기를 잡아가던 둘은 원하던 방향에서 갑자기 틀어져버리게된거다. 

사령관이야 술이란걸 먹어본 적이 없으니 원래 그런갑다 하고 넘겼고 미호는 의심은 했지만 실제 술은 마셔본적이 없어 설마하는 마음으로 넘겨버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비슷한 시기에 둘의 몸은 불이 붙기 시작했고 서로를 바라보던 눈빛이 달라지는것을 확인했다.

그렇게 잠시 서로를 바라보던 둘은 누가 뭐라할것 없이 입을 맞추었고 금방 때어냈지만 다시 맞추고 때어내기를 수번.

아예 입을 맞추고 늘어지며 한참을 서로의 혀를 굴렸다.

미호는 두 눈을 감고 혀의 움직임에 집중해서 자신의 속옷이 젖어가는것을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사령관의 어깨를 잡은 자신의 손에 힘을 빼며 자연스레 내려간 손이 사령관의 불룩 쏫아오른 고간 옆 사타구니에 손을 얹는다.

갑작스런 이물감에 미호는 눈을 급히 떳지만 그 앞에 보인 사령관의 얼굴에 잡생각은 날아가버린다.

5분정도를 입맞추는데 사용한 둘은 마침내 입을 떼면서 긴 물의 실을 만들었다.

미호는 그제여야 자신의 손이 사령관의 자지에 닿아있단것을 알아차렸다.

바지를 뚫고 나올듯 거대해진 그의 물건을 본 미호는 눈 앞이 하얗게 변했지만 사령관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사령관 역시 익숙치 않은 정사일이기에 당황한 모습이 보였다.

술과 미약 기운 때문일까? 미호의 속옷은 점점 더 젖어갔고 숨은 거칠게 변했으며 숨소리는 든는이를 홀리는 야릇함 한가득한 소리로 바뀌어갔다.

그렇게 미호는 돌연 사령관에게 기습 키스를 하며 그를 침대로 밀기 시작했다.

미호의 기습키스에 계속해서 당황하는 사령관은 순순히 그녀의 움직임에 말려 들어 침대까지 밀려 넘어졌다.

사령관이 침대 넘어질때까지 키스를 하던 미호는 천천히 그의 상의를 올리며 입에서 목으로 혀를 옮겨 햝으며 내려갔다.

이윽고 쇄골을 햝자 사령관이 움찔거리며 느끼는것을 참지 못하기 시작했다.

미호 본인도 자신이 이리 야한짓을 태연하게 할 줄은 몰랐다.

아니 지금의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건 그녀의 머리가 내리는 명령이 아니였다.

그저 여성의 본능일까? 아니면 좋아하는 상대와 함께 정을 나누려하기 때문일까?

그녀의 머릿속은 복잡하게 돌아가지만 몸은 태연히 상대를 유혹하기에 최적인 상태로 만들었다.

그 모습은 필시 사람을 홀린다는 구미호같았다.

그렇게 쇄골에서 다시 내려가 그의 가슴을 햝기 시작한 미호.

땀 냄새가 났지만 오히려 냄새는 그녀를 흥분시켰고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약간의 짠맛이 나지만 그렇다고 그만둘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더 햝고 빨고 물며 더더욱 그녀를 애타게 만들었다.

그렇게 그의 상체는 완전히 걷히지 않은 옷 주변을 빼면 미호의 침으로 덥혀버렸다.

사령관이 팔을 뻣어 그녀를 당겼 안았다.

그 동작으로 정신없이 그를 햝던 미호는 어느정도 정신을 차렸다.

정신을 차렸다는게 그냥 햝던걸 멈추고 다음 행동으로 나아간것을 뜻했지만 말이다.


"사령관....계속하게 해줘......."


미호의 작지만 강렬하고 야릇한 읆조림에 사령관은 완전히 홀려버린다.


"미호가 원하다면 원하는 대로 해. 내가 허락할게. 사랑하는 미호."


그의 허락과 사랑한다는 말에 완전히 빨게진 얼굴에 마치 증기가 터질듯이 변했다.

그렇게 그녀는 자신이 입고 있던 장갑판과 외투를 벗어던지고 상의의 앞부분을 풀어버리고 아담하면서도 은근히 큰 그녀의 가슴을 편하게 하였다.

이어서 그의 바지 지퍼를 입으로 물고 내리려하지만 그의 거대한 자지는 입으로는 도저히 지퍼를 내릴수 없을 지경으로 빳빳해져있었다.

결국 손으로 지퍼를 내렸는데 완전히 빳빳하게 하늘을 향해 뻗은 사령관의 자지를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미호.

멸망전 남자들을 봐왔어도 성기까지는 보지 못했던 그녀는 과연 이 물건을 자신이 품을 수 있을지 걱정했다.

미호가 자신의 물건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것을 보고 사령관은 마저 하의를 벗고 그녀를 기다려주었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그의 자지 앞으로 얼굴을 붙이는 미호.

샤워를 하고 왔다지만 지워지지 않는 수컷의 냄새에 미호의 심장은 요동쳤다.

사령관 또한 미호의 야릇한 입김이 자신의 물건을 지나칠때마다 움찔거렸다.


"그......내가 잘 알고 있지않아서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시작할게..."


"아니야. 오히려 미호나 나보다 더 잘 알고 있을 수도 있어. 부탁할게."


숫처녀와 숫총각의 첫날 밤처럼 조심스러운 둘.

미호는 천천히 그의 자지를 혀로 봉사하기 시작했다.


"하아아....쯔음...햐아아아.....쯥...."


혀로 봉사하다 이내 자지를 물고 입안에 넣는다.


"쯔와압....쫘압.. 쫩.... 푸하! 어때 아프진....않아?"


"아니. 아프진 않고 오히려 미호가 빨아준다는게 그....흥분되."


사령관의 솔직하면서도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것에 안심한 미호.

다시 그의 자지를 물고 빨면서 봉사한다.

자지의 귀두 바로 뒷 부분의 잘롯한 부분을 혀로 굴려주거나 입에서 자지를 빼내어 옆을 햝아주거나 점점 자지에 익숙해지기 시작한 미호.

그의 자지 또한 이미 미호의 타액으로 뒤덮여 윤활되어간다.

자지를 빨면서 머리를 앞뒤로 흔드는 그녀를 사령관이 쓰다듬는다.

그의 손길에 잠시 손길을 느끼느라 멈추었지만 다시 움직이며 그의 손길에 보답한다.

점점 빨라지는 속도와 비규칙적인 그녀의 가파른 호흡에 사령관은 자신의 물건에서 무언가 올라오는것을 느꼈다.


"미호야!!뭔가 올러오고 있어! 잠까안!"


"??????!!!!!!!!프하아아앗!!!!!!!"


머리를 흔드는 속도를 높히던 미호는 그의 말에 그를 올려보다가 이내 자지가 내뿜는 정액에 입안에 뿌려지는것을 느끼고 급히 빼낸다.

사정하던 자지를 물다가 갑자기 빼내어 내서 사정되는 정액이 미호의 얼굴과 앞머리에 뿌려진다.


"하아.....하아....뜨거워.......그리고 끈적거리네....."


"미안해! 갑자기 뭔가 치고 올라오는 기분이였어."


"....괜찮아. 나도.....그.......처음이니까....."


둘을 돌리며 고백하는 미호를 보고있자니 다시 피가 자신의 물건에 쏠린다.


"!? 전 보다 더 커진거 아니야?으으으........."


두눈을 크게 뜨며 놀라며 말하는 미호.

그리고는 일어나 사령관의 사타구니에 상체를 들이민다.


"전에 인간들이 말하는걸 들었어. 가슴으로 해주는걸........좋아한다고.... 다른 언니들에 비하면 작아보여도 나도 가슴은 있다고."


그렇게 말하며 가슴사이에 사령관의 자지를 끼우고 양손으로 가슴을 지탱하며 한번 흝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잘 안되는걸까? 그녀가 조금 삐걱거리며 움직인다.


"이런 경우에 이러면 됐었나?"


입을 다물고 침을 모아 자지 위로 흘려내린 미호.

즈금 전보다 수월하게 미끌거리는 자지를 가슴으로 문지르기 시작한다.

그녀의 입김이 이번에도 사령관의 물건을 건드린다.


"으ㅡ아아아....."


사령관이 느끼고 있는걸까? 그리 생각하며 미호는 양손으로 가슴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자지에 봉사한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자지를 물어주는 동인지가 생각난 미호는 자지를 물며 가슴과 머리를 흔들어댔다.

좀 전과 같은 움찔거림이 그의 자지에서 느껴진다 미호는 그리 생각하며 입안의 혀로 자지의 요도 부분을 자극했다.

그러자 사령관이 흡 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입안에 다시 정액이 터져나온다.

이번에는 쏟아지는 모든 정액을 입안에 머금은 미호.

그리고 입을 벌려 사령관에게 보여준뒤 삼킨다.


"으웨에엑. 이거 생각보다 더 꿀렁거린다. 삼키기 힘드네."


사령관은 사정의 쾌감에 침대에 등을 기댄상태로 뻗어있었다.


"어...괜찮아?사령관?"


"후우우......어.괜찮아. 너무 짜릿해가지고 그래."


만족했다는 사령관의 대답에 미호는 미소를 지었다.

사령관이 다시 상체를 세우자 그의 눈에 들어온것은 미호의 아래에 젖은 물자국들이었다.


"미호도 지금 상당히 애타고있는거 아니야?"


그의 말에 그의 눈이 보고있는곳을 따라가자 미호는 깜짝놀란다.


"뭐야 왜이리 젖어있어? 설마?"


젖은 바닥 위로 있는 자신의 사타구니에 손을 갖다대보는 미호.


"으아아아아아............!!!!! 부끄러워어어어어어!!!!!"


흡뻑젖은 자신의 팬티를 만지며 소리쳤다. 

그런 사이 사령관이 다가와 미호를 안아주었다.


"괜찮아. 나도 이렇게 되었는걸."


"그으으.......치사해..사령관."


그러면서 사령관도 한번 그녀의 사타구니를 만져본다.


"흐읏"


상당히 젖은 그녀의 팬티 뒤로 두툼한 살결이 느껴진다.

그리고 두개의 살덩이들 사이로 돌기와 균열이 느껴진다.


"잠깐! 거긴 만지지마아아아........."


미호의 반응에 좀 더 돌기를 굴리거나 균열을 열었다 닫았다하며 손가락을 조금 집어 넣었다.


"흐앗!으아아앗!!멈춰어어어............."


미호는 그 뒤로 더는 저항이나 말을 하지 않고 헤윽 거린다.

조금씩 손가락으로 그녀의 균열 안을 휘적이자 미호가 허리를 튕겼고 벽을 긁어내자 물을 내뿜으며 완전히 허리가 접힐듯이 무너져갔다.


"변태 사령과아아안.........용서 못해.............!!"


그렇게 움찔거리던 미호는 갑자기 그를 밀쳐내며 침대에 눕혔고 그대로 그의 위에 올라탄 미호는 팬티를 살짝 옆으로 치워 보지를 보였다.


"사령관이 잘못한거야.....사령관이 먼저 잘못했어.......이 이상은 정당방위야!!"


무섭게 사령관을 내려보는 미호는 곧바로 곧게 쏫아있는 사령관에 자지에 보지를 집어 넣고 쎼게 내려 앉았다.


"!!!!!!!아파....... 에으윽.........숨을 못 쉬겠어."


아무리 애액으로 윤활시켰어도 숫처녀의 보지는 한번도 열려본적이 없다보니 강한 저항을 가지고있었지만 미호는 이를 모르고 끝까지 자지를 밀어넣어버렸다.

이윽고 처녀막이 찢겨서일까? 아니면 무리하게 한번에 깊숙이 집어넣은 탓일까? 피가 새어나온다.

사령관은 이를 보고 미호를 자지에서 빼내려고 하지만 미호가 제지한다.


"으그윽....괜찮아....움직이다 보면 나아지겠지. 으윽...헤으으윽...!!아윽...헤으으응.....!!!"


그렇게 기승위자세로 허리를 움직이는 미호.

하지만 하반신의 고통으로 속도를 높이지는 못한다.

이를 보던 사령관은 미호의 한손으론 어깨를 잡고 나머지 손으로 등을 잡아당기며 미호를 안아주었다.


"아프면 잠깐 멈춰도 되. 아무리 기분좋게 해주려해도 미호의 얼굴이 고통스러워보이면 나도 좋지 않아."


"으으으으으,,,,,,,,,,,,,,,,,,사령관..........."


사령관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훌쩍이기 시작하는 미호.

그런 미호를 사령관은 등을 토닥여 주며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한동안 자지를 보지에 삽입시킨 상태로 말 없이 서로를 안고있던 둘.


"그럼 마저 시작할게.윽!"


미호가 등을 피며 다시 허리를 들썩인다.

몇번은 흔들면서 곡소리를 냈지만 이내 곡소리는 교성으로 바뀐다.


"으극....으아...흐아아.......흡......하악......괜찮아진걸지도.....하윽....."


그렇게 미호만 들썩이던 허리를 사령관도 같이 움직인다.


"!!!잠깐.....이거 더 깊숙이 찌르고있 앗.,,!찌르고 있어....!!!흐야약"


미호의 허리 놀림에 맞춰 같이 허리를 튕겨주니 미호가 얼굴 천장을 향한채 교성을 낸다.

미호의 오른팔을 왼팔로 잡아 더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추며 더 깊게 삽입시키고 오른손으로 미호의 아담하면서도 한손보다 조금 더 큰 가슴을 괴롭혀준다.


"햣!햐앗! 흐앗! 그마안! 너무 기분좋게 찌르고 있어! 그만! 사령관! 내가! 바보가 될꺼 같아! 흐얏...."


"미호! 나도! 미호를 괴롭히는 바보가 될거 같아. 다시 그 느낌이 오고 있어. 안에 쌀게!"


"뭐?! 헤윽...!!!잠시만..!! 나 안전한지 모른다고!!잠만!!!게윽...에으윽...으아아아!!!!"


"크으으으윽!!"


미호의 팔을 힘껏 당기며 사령관의 허리가 위로 튕기는 타이밍과 미호의 엉덩이가 내려찧는 타이밍에 맞춰 사령관이 정액을 미호의 안에다 사정한다.

사령관의 자지가 정액을 사정하면서 움찔거리며 움직인다.



"사령관..!!싸면서 움직이지 마!!"


미호는 한계까지 휘어진 허리를 튕기며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성대하게 가버린다.

그 둘이 연결된 틈에서 피가 섞인 정액과 애액이 내뿜어져 나온다.

미호는 뒤로 튕겨진 허리를 다시 앞으로 숙이며 사령관 위로 쓰러진다.


"바보 사령관......위험한 날일지도 몰라......책임 져,"


"굉장했어.미호. 책임이라면 오히려 좋아. 책임지게 해줘."


"으으으으,,,,,, 진짜 바보야.......그러니까 좋아해. 사령관"


"나도 미호가 좋아.좋아해. 미호"


둘은 그렇게 연결된채로 잠이 든다.

서로 꽉 껴안은채 잠든 둘의 연결은 아침까지 이어졌고 아침발기로 오히려 더 꽉 틀어막아져있었다.


"흐으으으으으응!"


먼저 눈을 뜬 미호가 기지개를 핀다.


"?! 뭐야 아직도 커져있잖아?"


그러다가 하복부의 위화감에 밤일을 생각해내고 자신의 아래를 보는데 여전히 그와 연결되어있는것을 발견한다.


"잘 잤어?미호"


그녀가 일어나면서 준 보지의 자극에 사령관이 깨어나 아침인사를 한다.

미호가 서둘러 자지에서 보지를 빼낸다.


"하으으읏! 밤새 안놔주겠다더니 진짜로 안놔줬잖아! 바보!"


베게를 안으며 눈물을 글썽이는 미호


"그래도 기분좋았잖아? 잠꼬대로 계속 좋다고 했으면서"


사령관이 가볍게 받아친다.


"아! 진짜 바보야! 바보!"


미호가 베게로 사령관을 떄린다.


"아하하 미안해!미안! 그래도 기분 좋았어 미호."


"우우우으으으,,,,,,,,그건.......... 나도 기분 좋았어....."


얼굴을 붉히며 미호도 동의해준다.


"근데 이거 생각보다 말랐을때 냄새가 고약하네. ?!!? 어? 머리카락에 달라붙어서 안떨어져!!"


미호가 자신의 상태를 둘러본다.

머리카락에 붙은 정액은 마르면서 딱딱하게 말라버려 분홍의 굳은 머리카락을 만들어냈다.


"아아아아아! 지금 몇시지? 지금 목욕탕 쓰는 애들 없을려나? 으으으으. 사령관 바보야!!"


미호가 불만을 토로하며 다시 베게를 흔들며 사령관에게 토로한다.


"으악! 그러면...그렇지! 내가 쓰는 목용탕으로 가자! 거기는 나 외에는 출입 못하니까."


"으으으.....당장 이 냄새나고 굳어버린 머리를 감고 싶어."


"알았어! 당장 가자.따라와."


미호의 손을 잡고 앞장슨다.

문앞에서 통로에 아무도 없는것을 보고 간단한 옷을 챙겨 목욕탕으로 향했다.


"흐우 다행이 지나가는 애들이 없었네. 괜찮아졌어?"


"말하지마. 얼굴에 붙은건 거의 지워진거 같은데 머리카락이 짜증나네하네."


간단히 머리를 감고 세수하고 물줄기를 쐬고 있는 사령관과 얼굴에 뭍은 정액을 씻어내고 머리카락에 붙은걸 제거하려는 미호.


"아아아아! 이건 그냥 잘라야겠다. 사령관!! 다음에는 머리카락에 뿌리지 마!"


"알았어. 주의할게,"


"그건 그렇고 이 넓은곳을 혼자 다 써?"


"그건 아니야. 몇몇 탕 빼고는 수도는 절약차원에서 잠궈뒀어."


"이정도면 우리 대중욕탕급인데 이건 부럽네."


"원한다면 언제는 말해, 들어오게 해줄게."


"그때는 제발 머리에는 장난치지마. 이거 그냥 굳어버렸다고!"


샤워기의 물 세기를 키우고 사령관에게 뿌린다.


"푸흐으으읍! 으아아아! 알겠어! 미안해! 미안해!"


"푸흐!하하하하하하!"


그렇게 오르카호에는 동침자외 출입금지 구역이란게 생겨났다.

-------------------------------------------------------------------------------------------------------------------------------------------------오 C8 이번에도 1만자 가까이 썼네.

누군가 요청한 미호편 완성했다.

계속 쓸지 모르겠네.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