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남은 차에서 내려 산길의 시원한 바람을 쐬며 이그니스가 살고있는 단독주택의 울타리 문을 열고 주위를 둘러보다 저 멀리서 급히 달려오는 그녀를 보자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사위 왔어? 연락이라도 하지 그랬어, 진작에 마중 나갔을텐데." 


시원한 산 밑에서 살고 있었음에도 그녀의 옷은 땀으로 젖어 들러붙어 있었고, 이를 보자마자 자신의 자지가 또 다시 서버릴까봐 긴장한 철남은 잠시 짐을 갖고 오겠다면서 급히 차를 향해 뛰어갔다. 


"엄마는 아직도 남편이랑 어색해보이는거 알아?" 


"얘는 못하는 말이 없어.."


오드리는 이그니스와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집 안으로 들어갔고, 철남이 짐을 갖고 오자 그 중의 일부를 챙겨 손질을 하겠다며 먼저 주방으로 가버렸고, 문 앞에는 이그니스와 철남만이 서 있었다.


"....장모님, 지난번 일은..."


"철남아, 그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오드리가 우리 사이를 알면..."


이그니스는 지난번 자신이 술에 취한 나머지 사위를 범해버린 일을 도저히 잊을 수가 없었다. 남편과 사별한 후 쌓이기 시작한 성욕을 간신히 억누르고 있었지만 술에 거나하게 취한 나머지 자신을 부축하던 사위에게 욕정을 가지게 된 것이었다. 한참이 지나서야 그녀는 정신이 들었고,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자신의 보지와 뒷구멍에 뜨거운 좆물을 뿌리며 절정하는 나체의 철남이었다. 


다행히도 오드리는 자신을 닮아서 술에 약한 나머지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곯아떨어졌기에 들킬 일은 없었지만 자신의 사위와 몸을 나체로 몸을 섞은 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이그니스는 급히 뒷처리를 하고 나서야 철남과 오늘 일은 절대로 들켜서는 안된다고 서로 입을 맞췄고, 사위 내외의 차가 산길을 완전히 떠나는 것을 보고 나서야 그녀는 철남의 자지를 상상하며 하루 종일 씻지도 않고 화장실에 틀어박혀 나체인 상태로 실금까지 하며 자위에 몰두했다.


"장모님." 


철남의 말에 이그니스는 그의 바지를 향해 눈을 돌렸고, 곧 불룩하게 튀어나온 그의 자지를 보자 보지가 축축해지는 걸 느낀 그녀는 저 멀리 장작들을 보관하는 창고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너무 오래하면 오드리가 눈치챌거야."




서늘한 장작 창고 안에서 철남과 이그니스는 격렬하게 키스하며 서로의 성기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끈적거리는 타액을 입가에 두른 둘은 아랫도리를 대충 벗어 어느정도 달궈진 서로의 자지와 보지를 바라보았다. 붉은 보지털이 숲처럼 둘러싼 이그니스의 보지를 바라보던 철남의 얼굴과 자지의 귀두가 붉어지더니 이내 철남은 그녀의 보지를 오아시스를 발견한 갈증난 이처럼  고개를 박아 입구에서 흘러나오는 보짓물을 빨기 시작했다. 


"아...악...! 철남아...! 으거억...!"


갑작스러운 자극에 이그니스의 보지는 계속해서 보짓물을 쏟아냈고, 그 보짓물을 마셔대는 철남의 자지 역시 귀두 입구에서 쿠퍼액이 홍수마냥 새어나오고 있었다.


이그니스는 창고에서 소리가 새어나올까봐 이를 악물고 애써 참으려고 시도했지만 곧 철남이 고개를 빼 몸을 일으키고는 핏줄이 잔뜩 도드라진 자지를 자신의 얼굴을 향해 내밀자 입을 벌려 사위의 자지를 한 입에 삼켰다. 사위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그녀는 고개를 앞뒤로 오가며 그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고, 철남은 장모님이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자지를 입으로 애무해주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한 나머지 그녀의 머리에 돋아난 뿔을 잡고 허리를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읍! 우부웁! 웁웁!!!"


"하...어윽...장모님...아.....악...."


철남의 허리와 이그니스의 입이 박자를 맞추며 움직이자 둘의 자지와 보지의 자극이 점점 더해져가기 시작했다. 철남의 자지는 지금이라도 좆물을 토해내도 이상하지 않았으며, 이그니스의 보지는 보짓물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나머지 시멘트 바닥에 얼룩이 생길 정도였다.


"우부웁!! 우웁!!! 웁!!"


곧 철남은 자지의 요도로 좆물이 덩어리째로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들자  마지막 스퍼트로 허리를 두어번 강하게 돌리더니 이내 이그니스의 입안에 뜨거운 좆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사정에 이그니스는 어떻게든 자지를 입에서 빼내려고 했지만 자극에 허리를 떨던 사위가 자신의 뿔을 힘껏 잡고 있었기에 떨쳐낼 수가 없었다. 


한참이 지나서야 진정한 철남은 수그러진 자지를 빼냈고, 이그니스는 힘겹게 덩어리진 사위의 좆물을 한번에 삼켜야만 했다. 거친숨을 몰아쉬던 둘은 어색하게 창고 안에서 서로를 바라보았고, 이내 아랫도리를 서로 겹치려는 생각을 하려는 순간 저 멀리 밖에서 오드리가 둘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일단은 여기까지 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