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이후  나름 솔직해졌지만 여전히 부끄러운건 부끄러운지 여전히 솔직하지 못할때가많은 페로한테 


사령고나이 괜히 페로가 부끄러워서 튕길때마다 일부러 엄청 실망한 표정지으면서 페로한테


'페로는 역시 내가 싫은가 보구나'하면서 한숨쉬는거임


그러면 페로가 당황해서 그런게 아니라 변명하면 '내가 좋아?' 그러면 부끄러워서 재대로 말은 못하는거지


그럼 또 사령관이 역시 그렇구나 하면 페로가 새빨개진 얼굴로 좋아해요! 정말 좋아한다고요! 라고 외치고는 부끄러움+사령관한테 당해서 삐짐 상태로 사령관 가슴에 얼굴 파묻고는 얼굴 안보여주려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