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예능용이니 뉴비는 만들생각 안하는게 좋음.

나도 어거지로 만든거라 최적화 그런거 없음.

보련이를 영전에 써먹어야겠단 생각은 있었는데 라오에 현타왔을때 영전이 다 열렸어서, 한번도 안써봤었음.

그러다 이번 영전에 처음으로 들고 가봤다.

문제는 내가 보련이가 막연하게 침수, 부식딜러인줄 알았았단 거임.

그래서 찐컨인 엠프레스와 시너지가 있겠구나 하고 넣었고.

뽀삐는 스킨 사준김에 한 번도 영전에서 안써봐서 넣어봤음.

근데 신기하게 또 이게 굴러가더라?

속성 강제되는 구간 제외하고는 이 덱으로 보스잡고 다 했다.

덱의 배치와 인원들임

믿고쓰는 올회피 트루리더 칸. 

중파시켜야함.

덱의 핵심 컨셉이지만 어째선지 딜이 안나오는 보련. 

그래도 지원공격은 쏠쏠함. 원래는 재공격장치 그거 썼는데 방관이 없는 보련은 걍 송곳 껴주는게 더 효율적이더라.

대충 들고가도 제 몫 하는 알파. 빈자리엔 명중칩 넣어주셈.

침수시너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지만 그래도 제 몫을 한 엠프레스.

이 세팅의 엠프레스가 갔을때 이상하게 보련의 턴을 하나 땡겨오더라.

다크엘븐이 더 시너지가 있겠지만 이쪽도 나쁘진 않았다.

특히 좋았던건 익스큐너스 상대할때 인데, 배치를 딱히 안바꿔도 땡컨이 한 3대인가 2대인가 페시브로 버텨주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다.

사실상 이 덱의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뽀삐. 

운영법은 별거 없다. 0턴 뽀삐로 2스 갈겨주고 남은걸 칸과 엠프레스가 마무리하는걸 보련이 조금씩 돕는다. 회피 높은 전기볼 쏘는 놈은 레모네이드가 잡으면 된다. 몇몇 속성이 강제되는 구간은 걍 다른덱 써라.

화속 필요할 땐 이녀석으로 뚧고

냉기 속성 필요하면 이걸로 뚧었다.

화속, 냉속이 필요한 맵은 본인 수준에 맞고 좋아하는걸로 준비해서 뚧어주면 됨.

진짜 예능용이고 이런 노근본 덱도 굴러가는 구나 정도만 알아두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