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특성상 상류층 학교에서 상류층 학생들 협박하고 꽃뱀 짓하는게 필연인데 이짓거리 하다보면 시라유리가 진심으로 반해버린 상대가 있을 수도 있잖아.
근데 바이오로이드의 한계때문에 그 상대를 자신의 손으로 파멸시켜버리고 그 남자가 준 물건들을 바라보면서 추억 떠올리며 ㅈㄴ게 즙짜는거지.

그리고 기밀임무 특성상 그녀가 받은 모든 물건들 심지어는 커플링까지 소각되고 시라유리는 서서히 망가져가는거임.

여기서 엔딩이 2개있는데

첫번째는 자신의 옛 사랑이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고 권력을 바탕으로 시라유리를 사온 이후 시라유리가 보는 앞에서 너와 함께해온 모든 날은 무의미했다고 부정해버리고 손님전용 접대부로 만든 후 매일 윤간당하게 하다가 망가지면 소각장으로 가는 소각엔딩

두번째는 인생이 거의 망가진 옛 사랑이 남은 돈으로 시라유리를 사고 퀴퀴한 반지하방에서 매일매일 학대하며 성노예처럼 착취하는 성노예엔딩

참고로 해피엔딩은 남자가 집착개쩌는 얀데레가 아니고는 불가능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