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만화에 보면 적으로 나왔을땐 겁나 강한 케릭 -> 어떤 계기로 인해 아군에 합류하지만 동행하진않고 홀로 다님 ->  아군이 위기에 처하면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나서 구해주고 "아직 멀었군 애송이" 같은 대사 한번 갈겨주고 사라짐 ->  그런데 정작 아군이되니깐 적이었던 시절 전투력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후반부가면 샌드백 되는 그런 케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