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벤 너무 짧음. 왜 굳이 이렇게 했을까. 사이드스토리라도 좀 넣어주지. 


2. 이벤이 짧으니까 장화가 정박아처럼 보임. 1부내내 지랄에 2부내내 지랄하다가 막판에 갑자기 같이있다가 또 갑자기 떠나겠대. 

개인적으로는 1부 지랄 2부 같이있고 3부 떠남 같이 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3. 철남충이 너무 병신같이 나옴. 

오메가는 씹적대하면서 갑자기 홍련이랑 몽구스 죽이려고 했던 장화를 감싸안는건 좀 납득 안된다고 생각함. 

나같으면 장화랑 오메가랑 똑같은 적대 레벨이었을거같음.


4. 장화가 왜 떠난다고 했을까 이거 납득이 좀 안감

행복했는데 왜 갑자기 떠나? 뭐 코헤이쪽에 고해성사라도 갔다던가, 라미엘하고 대화를 해봤다던가, 아니면 철남충 좆맛보고 현타때 얘기를 해봤다던가 했으면 그런갑다 하겠는데 이게 좀 적음. 


이하는 후기 말고 진지한 고찰) 


1. 아마 이번이 2부 이전 마지막에서 2번째 이벤일거임. 9지부터 2부라 치면. 


2. 2부 들어가면 짜잘한 바이오로이드는 쓸모가 없어짐. 대표적으로 몽구스 팀이라던가, 080이라던가, 스틸라인 보병들이라던가 얘네들이 뭐 철의 왕자지랑 교황이랑 오메가 AGS 물량이랑 별참피 상대로 뭘 할 수 있겠음. 닭잡는칼은 앞으로 쓸 일이 거의 없음.


3. 그런 면에서 몽구스를 주축으로 하는 이벤트 괜찮았다고 생각함. 앞으로 몽구스는 스토리 등장할 일이 거의 없을 수도 있으니까. 체강포함한 AGS나 압도적인 함대를 가진 무용의 함대들, 우주쪽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비탈와쳐나 단신으로도 강력한 레아/티타니아/라비, 압도적 전자전의 레몬 등등 소잡는칼 용잡는칼을 써야 하니까 그 이전에 닭잡는칼인 몽구스로 이벤 하나? 나쁘지 않음


4. 근데 왜 몽구스 스킨은 하나도없지? 미호야 적폐라 쳐 다른애들은 스킨 받을수도 있잖아


5. 도대체 이게 몽구스이벤임 080이벤임? 둘다 챙기다가 또 페스나 헤븐즈필같이 사쿠라루트에 이리야 낀거같이 몽구스이벤에 080 꼽사리 낀거같아서 결과적으로는 어느쪽으로도 막 만족스럽진 않았음


6. 그래도 스마조가 앞으로 소잡는칼 쓸거니까 그전에 닭잡는칼 한번 조명해준거 자체는 좋았다고 생각함


7. 장화가 아마 메인인물들중에서 처음으로 합류하지 않은 애일텐데 이거 잘 처리만 하면 마무리 나쁘지 않을거같기도 함


8. 이벤 더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