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https://arca.live/b/lastorigin/34943519
-1-
통신 너머로 오메가의 웃음소리가 한참을 멤돌았고, 간신히 진정한 오메가는 그럴줄 알았다는 말과 함께 대화를 이어나갔다.
"지금 그 새끼, 아니 너가 사령관이라 부르는 그 남자는 온실속 화초나 마찬가지야. 누워있으면 알아서 빨아주고 세워주고 지 좆대로 흔들어대도 알아서 척척 받아주는 애들이 넘치니 당연히.....나같은 외래종은 처음이었겠지"
"그게 지금 상황이랑 무슨 상관이야?"
"지금 사령관은 나한테 반한거라고, 등신아"
"지랄......미쳤구나?"
오메가가 또 헛소리를 시작했다 생각한 알파가 통신을 끊으려 하자, 오메가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한가지 제안을 했다.
"농담 아닌데?그럼 이렇게 하자. 그 새끼가 나한테 박고 싼 콘돔을 보여주면 넌 다시 나한테 돌아오는거야"
"만약 못하면?"
"개처럼 기어서 사령관 밑으로 들어가줄게, 회장님 부활 프로젝트도 접고"
"너 진심이야?"
오메가의 말에 알파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좆같은 자매라고는 해도 살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자매들과 한 약속을 깬 적이 없던 오메가였기에 저런 말을 헛소리로 떠든게 아니란것을 그녀는 알고 있었다.
"그만큼 자신있다고.뭐, 하나는 좀 심심하고.....한 10개 묶음 정도면 만족할래??좀 더 올려도 괜찮고"
".......안에 싼걸 보여줘"
"미쳤네, 누구 인생 조질라고. 그래,좋아.
까짓거 질싸로 받아줄게"
"쉽지않을걸? 사령관님은 잠결에도 콘돔을 찾는 분이시거든"
"그건 너니까 그런거고, 조카 볼 생각이나 하고 있어. 아참, 사령관이랑은 어떻게 만나지?? 근처만 가도 포격 날릴거잖아"
"그럴일은 없어"
"계획 잡히면 알려줘, 그전까진 준비 좀 해야지"
이렇게 두 자매의 대결이 성사되고, 알파와 오메가는 자신만만해하며 다가올 결전의 날을 준비했다.
-계속-
구독자 37503명
알림수신 206명
창작대회 진행중(~6.23) /밸로프, '라스트오리진' IP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
창작
알파요 오메가니라 1화.txt
추천
49
비추천
0
댓글
16
조회수
1015
작성일
댓글
[16]
글쓰기
늅늅이
magumi
CMK
류환
ㅇㅇ
윾동이라서러워
WhaleB
우일2호
세렝게티국밥장관
은디
와
suly
gigas
빅사실맨
페도아조씨
김춘봉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28726023
공지
라스트오리진 하러 왔으면 이글부터 봐라
188307
공지
라스트오리진 채널 공지
94011
공지
라스트오리진 각종 정보 배너
210896
공지
[뉴비용] 실전압축 뉴비공략
182659
공지
AI 이미지 + 소식 업로드 절대 금지
63335
공지
[메인맵 막히는 뉴비용] 메인스토리 지원스쿼드 목록
34145
공지
[멸망 전의 전술 교본] 게임 데이터 사이트 소개
168284
공지
[상시 이벤트] 공략 및 정보 모음
78089
공지
현재 진행중 대회 [멸망전의 창작대회 - 4.24~6.23
24529
공지
베스트라이브 관리 정책 관련
22308
공지
거지런과 쫄작 종합 정리 - 2023년 자율 전투
138644
숨겨진 공지 펼치기(7개)
이제 사령관님에게 팬티튀김을 드릴 수 없어요
[12]
1794
86
???:씨발새끼들아 아무도 안죽었다고?
[27]
2537
83
창작
신청한 레프리콘 낙서
[27]
1258
136
창작
어제였나 그제였나 창작물로 찡찡댄 라붕이다
[16]
1303
93
창작
낙서) 담배피는 약차차
[17]
1244
59
창작
야설) 행복한 돔 브링어의 간부들
[23]
1868
40
창작
주문하신 실성하듯이 웃고 있는 슴페
[13]
925
49
창작
사령관 애호해주는 에밀리
[15]
1188
76
창작
골타리아 러프
[11]
1034
78
헐 철탑 처음해봤는데 너무 재밌는데..?
[47]
2261
108
공략보고 스텟찍었는데 왜 터짐??
[30]
1663
81
생각해보니 요안나가 반란 일으키면 답없는거 아니냐
[29]
1934
80
라오에서 캐릭터의 죽음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18]
2315
69
오메가 이년을 드디어 잡았다!
[18]
1928
117
뭐라는거야 이 게임 존나 매운맛인데
[6]
1834
81
아리아땐 위험했다 싶음
[22]
2241
84
철충 공모전은 왜 안하냐
[14]
1922
88
적들 입장에서 보면 존나게 매울 것 같음
[14]
1669
73
오메가 입장에서 보면 존나 매운맛인데
[13]
2254
114
시라유리 스킨 야간투시경 왠지
[21]
2118
103
두번째 인간이 니 최애캐를 강간하고 무참하게 죽였대!
[20]
2513
104
ㅋㅋㅋ아니 왜 캐릭 죽는거에 민감함? 과몰입?
[11]
2096
64
픽) Sunny Day (미호)
[11]
1271
83
픽) 라비아타
[20]
1311
79
사상자 얘기가 맵무심까지 갈 건지는 모르겠는데
[6]
1810
70
라붕, 누군가 죽는 매운 맛을 원하나?
[14]
1874
109
공략
스카우트AK 철충 심리학
[8]
1625
46
창작
알파요 오메가니라 1화.txt
[16]
1016
49
창작
[짤] 엘리 퀵핸드 볼따구가 추가됨
[32]
1940
145
옛날에 어떤 칼럼이었나에서 본 글인데
[30]
2391
163
한명도 안죽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는데?
[27]
2581
184
창작
알파요 오메가니라 프롤로그.txt
[17]
1124
52
제일 간 맞고 맛있었던 스토리 반박불가
[20]
2062
106
공략
ev) 장미 2-1 셀주크 승급 노링 36초(최적화X)
[4]
1377
25
그냥 매운거고 뭐고 이거때문에 뭔 지랄났는지 까먹음?
[39]
2107
84
창작
공모전에 실제 인물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 만들어도 되나요
[25]
1874
122
극한의 IF게임에서 현실성을 왜따지노
[18]
1990
136
걍 이런류게임에선 안죽이는게 맞음ㅇㅇ
[14]
1831
79
매운게 좋으면 매운겜 하러가면 됨
[20]
2103
117
라오챈 맵부심이 거품인 이유
[10]
2172
125
라오에서 죽은 캐릭터 있잖아...
[17]
2135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