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양이 남주에게 복수심을 느끼고

남주를 도발하기 위해 여주를 따먹음

막상 금태양은 여주가 꼴려서 그러는게 아니라

단지 여주는 남주를 도발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함


작품이 진행될 수록 여주는 그저 남주와 금태양의

기싸움에 희생되는 일종의 도구로 전락함


아헤가오로 타락하는 여주 얼굴 보다

독자들은 분노와 슬픔에 빠진 남주 얼굴 혹은 기세등등한

금태양의 얼굴을 더 자주 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