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련을 견뎌낸 사령관과 바이오로이드들... 하지만 마지막, 정말로 마지막 싸움을 눈앞에 두고서 사령관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이태껏 싸워왔던 모든 적들을 합친 것 보다 더욱 많고 강력한 그들... 과연 계란으로 바위를 칠 것 같은 그런 싸움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런 싸움에서 약해진 모습을 보일 수 없었던 사령관은 과감하게 자신을 앞세워 싸우기로 결심했다!


-다음날, 아침 오르카호



다들... 모자란 나를 따라 여기까지 와줘서 정말 고마워...!



하지만... 이번 싸움은 정말로... 정말로 모두가 죽을지도 몰라! 여태껏 쌓아온 모든것이 한순간에 무너질수도 있어!



그렇지만...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선 결코 피할 수 없는 싸움이야... 그렇기에! 내가 앞장서서 너희들과 함께 할거야! 모두들! 이 싸음에 나와 함께해줘! 승리를 위해서!



당연하잖아! 사, 사령관만 놔두고 가게 둘 순 없지...! 다시 한번! 너를 위해 노래할 그 순간을 위해서...!



그 어떤 고난이 함께할지라도... 제가 주인님을 지키겠습니다.



마껴주게나!



지...짐은! 빅토리 프린세스이니라!! (사령관, 죽으면 안되요!)



오르카호의 전원, 각하를 위해서라면...!



무인의 길 끝에서... 그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언제나 그대와 함께...!



사령관님이야 말로 저희들의 주인이 자격을 가지신 분... 레모네이드 알파,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브라우니 전원, 준비됐슴다! 아침은 빵식으로... 저녁은 지옥에서 먹겠슴다!



멍청이들, 살아서 돌아올 생각을 해야지! 각하, 저희는 무사귀환 하겠습니다...!



기, 기왕 임관한거.......... 에이씨! 전역시켜준다는 약속! 잊지마!



반드시, 스틸라인의... 오르카의 모두를 지키내보겠습니다!



모두와 함께 가는거니까요... 다녀오겠습니다!



이정도 커다란 로켓이라면 충분하겠지...? 하하, 가슴을 말하는건 아니였습니다. 사령관님!



사령관과 함께 하는 하늘이라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스틸라인의 전원! 죽지마라! 우리는! 항상! 승리할것이다...! 각하께서 우리와 함께하는 한... 당연한거다...



각하, 각하께서 걱정할 만큼 저희는 약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스틸라인은 승리와 함께 할꺼니까요..! 음!!



헤헤...! 사령관님, 다녀와서 같이 초코바 먹자!!




베, 베라는... 늘... 더 잘할수 있어요! 더 잘할거에요!



살아남아서, 모두와 함께... 사령관 각하 곁으로 무사히 돌아오겠습니다.



저에겐 사령관 각하는... 신과도 같습니다. 그런 신과 함께하는 싸움에서... 저희가 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탑돌이도 알고있답니다. 여기선 물러날수 없다는 거슬...! 걱정마세요.



이 싸움을 위해 모든 것을 풀겠습니다... 모두 살아서 돌아 온다면... 하나도 아깝지 않으니까요!



각하... 저를... 아니!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 모두를 믿어주십시오...!



당신을 위한다는 결정... 결코 후회치 않아, 금방 다녀올게.



시원한 술 한잔만 챙겨놔, 미지근해지기 전에 돌아오자고.



좋은 폭탄은 왜 이렇게 빨리 사용하는지... 기왕 다 터트리자고!



응? 걱정마 걱정마... 우리가 이긴다에 올인했으니까!



탈론허브 운영을 위해서라도! 저는 이런 시시한곳에서 죽을수 없습니다! 아... 물론 각하를 위해서도 말이죠..♡



내 포격으로 맞출수 있는것 사령관의 하트 뿐만이 아니니까 말이야... 어? 방금말을 잊어줘..!



내가 돌격하면, 우리가 승리한다. 당연하지 않는가? 거기에 그대가 함께라면... 패배할 방법도 없겠군.



다녀온 후의 과자파티 기대해도 될까요?



이렇게 초! 귀여운 내가 함께하는데, 승리한다는 것은 당연한게 아닐까?



팬텀 선배도... 함께니까... 걱정마라! 



밴시, 출격하겠습니다... 꼭... 들어야합니까? 배, 밴시가 꼭 승리를 쟁취해온다냥♥ ...우으 부끄러워...




다녀..오겠...습니...다... 네...?! 그, 그건... 다녀와서...말해...드릴게요오...



나앤의 가슴이 커지기 전까진 죽을수 없답니다. 농담이에요 농담...!



저희 멍청이 대장이나, 모두를 살려와야겠지요? 가장 어려운 임무지만... 가슴 키우는 것보다 어렵기나 하겠어요?



철충놈들, 배짱한번 좋잖아? 지금의 둠브링어는 무적이라고! 뭐? 이간뒤에 치킨보다 더 맛있는 것을 알려주겠다고? 기, 기대할게!



우웅, 하치코가 모두를 지킬게요! 칭찬해주세요, 쭈인님!



지금의 저라면 리더 처럼 싸울 수 있을것 같아요! 최대전력 전개!



뭐, 이번에 이긴다면 고기파티라고? 가자 얘들아! 주인님 앞을 막는 놈들을 쳐죽이러! 



주인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면 손톱이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냐햐핫... 포이 칭찬받고싶으니까...♡ 눈앞에 있는 녀석들 모두 죽이면 되는거지? 응! 그럴게! 응응!



주인님,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와... 저와 함께 하는 주인님의 모습을요... 그러니까 이번 싸움에서 저희가 질일은 없답니다? 당연하고 말고요? 착한... 리리스가... 가요!



그, 그렇게 말씀해주셔도... 저는... 한심한꼴을 보이고 싶지 않으니까요...! 반드시 그 끝에 당신과 함께...



신첩, 결코 꺾이지 않는 꽃처럼... 주인님의 곁을 지키겠사옵니다.



첩은 결코 저 벌레들이 두렵지 않다. 그대를 잃는 것이 두려울뿐, 그러니 안심하도록 지아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니...!



보호하겠습니다 주인님. 더 이상 무언가를 잃을 순 없습니다. 당신이 제 전부니까요.



쾌락에 헐떡이기만 하던 주인님이 당당하게 앞장선다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오히려... 더 흥분되는걸요...?


 


아쿠아는 영웅이될게요! 그러니까... 반드시 살아 돌아와 주인님과 함께할거에요!



주인님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전투병기가 되는것도 상관없어요... 그러니까 저를 꼭... 칭찬해주세요...



주인님만이 보여준 이 오색찬란한 빛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는... 반드시!



주인님의 앞길을 막는 더러운 햇츙! 모조리 리제가 베어버릴테니까요... 소완이나 리리스를 말하는게 아니랍니다... 베고싶긴 하지만요...



동생들을 지켜내는것이 언니의 역할이니까요... 후후, 걱정마세요... 재앙의 비바람은 오직 그대를 위해서 몰아칠테니까요.



너를 아프게 하는 것들은 여왕이 모조리 쳐죽일꺼야... 응... 여왕이 너를 지킬테니까, 아무 문제없어.



귀여움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할께요! 진짜냐구요...? 음~ 그럼녀!



지금의 저는 '슈퍼네리네리네리네리' 그 이상이니까요! 에헤헷, 절대로 안진다구요!



사령관과 함께라면 그 무엇도 부족하지 않아! 사령관을 위해서라면 내가 잘할테니까... 걱정하지마!



사령관을 위해서라면... 이번만큼은 호라이즌의 부함장으로 참전하겠습니다. 평화로워진다면 사령관님과 함께...아, 이건 나중에 말할게요!



내가 더 강해지면 철충놈들 따위는 선풍낙엽이라고...! 어? 추풍낙엽이라고? 그게 그거아냐?



마지막 싸움? 그런거 걱정할거 없어~! 내가...아니 몽구스가 다 뜷어줄테니까.



영웅은 죽지 않아요~응? 그거 내 대사가 아니라고? 하핫! 히어로가 죽지않는다는 것... 해피엔딩의 조건이잖아?



바보 발견! 절대로 사령관이 앞장 서지 못하게 할테니까!! 그...그치만... 응... 꼭 무사귀환 약속 지켜야해?



아이들도 사령관님도... 모두를 지키는것에 지휘관으로써 제 소관이니까요... 읏! 드레스는 나중에 입을테니까요!



내 삶을... 삶답게 만들어준것은 너뿐이야... 그러니까! 나는...! 켁... 이런건 질색인데...



사령관! 결코 실망하지마! 캐노니어의 에이스가 너와 끝까지 함께할거니까!



사령관과 누나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수있으니까...!



사령관... 두려워...? 무서워...? 걱정하지마... 에밀리가... 지켜줄께...!



이런날에 한번쯤은 아스널 대장처럼 말해볼까요? '여기에서 너희의 적들이 끝없이 나와서 너희들을 전부 죽일거다!' ...음 생각보다 부끄럽네요...



하하하, 걱정마라 그대여... 내가 언제 그대의 기대에 배신한적이 있던가? 저 철충놈들을 모조리 쓸어버린 뒤... 나와 그대가 이 세계를 다시 번영시킬 것이니까! ...음? 살려달라고? 그것에는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하지!



임전무'태'의 자세로 싸우도록 할게! 뭐...? 또 틀렸다고? 으음...그래도 지금 내마음에 틀린것은 없을걸? 그렇지 사령관?



다른때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의 저는 당신의 무기입니다. 사령관... 당신의 손에서 저를 빛나게 해주세요.



오빠와 함께 하기 위해서라면... 동생으로써 뭐든지 해내보일테니까! 정말 좋아하니까... 오빠.



저들이 제게 항복이라는 말을 내뱉을때까지... 모조리 '처리'하도록 하죠... 제 몸과 마음을 바친 사령관을 위해서...!



오, 내 추리로는 우리가 이기는 미래밖에 보이질 않는데? 결과만 좋으면... 만사오케이? 아무튼 그럴거야! 걱정하지말라고!



정말정말 좋아하는 키다리 아저씨를 위해서라면... 엘리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거에요! 절대로...!



사령관님과 찬란하게 빛나던 무대 위의 저를 다시 한번 보여드리고 싶으니까... 절대로 물러설수 없습니다. 물론 같이 매지컬 모모 극장판도 볼 준비도 해야하니까요.



응~! 맞아! 린티는 최고로 귀여우니까! 절대로 지지 않을거라는거 알고있지? 최고로 귀여운 린티는 승리한다! 아셨죠?


 


사령관의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면 블랙하운드 스카이 나이츠 최전선에서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걱정마세요, 제가 잘 이끌테니까.



이제 지긋지긋한 싸움도 끝이라는거지? 제공권장악은 맡겨둬! 절대로 하늘을 뻇기지 않을테니까!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보다 빨라질꺼야! 빛보다도..그 무엇보다도!



누, 누나는 전투용은 아니지만 힘낼거거든? 사령관을 위해서라면 누나는 뭐든지 할수있단 말이거든!



내가 사령관에게 배달 해줄 수 있는거라곤... 승리뿐이잖아? 약속할게 사령관!



단련의 마지막은 실전인거죠... 결코 지지않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했던 저의 단련은... 결코 헛되게 만들지 않겠습니다!



사랑을 위해서라면...그 누구도 나 티에치엔을 막을자 없으리! 보라! 티에치엔은 사랑에 붉게 타오르고 있다!



유미는 차가운... 도시...OL이니까... 물러설수가 없네요... 퇴직전 마지막 싸움이... 두근두근거려서 잠이 오질 않아요...



사령관님을 생각할수록 뜨꺼워지는 이 마음으로... 모조리 불태우겠습니다... 아! 저 저희쪽까지 다 태운단 말은 아니었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말하면... 어떻게 거절하겠어! 정말 악취미야... 그렇지만... 나를 믿어주는거니까... 고마워...



 사령관님이... 기대하고 계신다고 하니까... 어쩔수 없네요... 다녀와서 '키스'부탁드릴께요...



제가 사령관님에게 의지하는 것, 사령관님이 제가 의지하는 것... 그 모든것을 저는 좋아한답니다... 저는 사령관님의 버팀목인걸요?



부군께서 바라신다면 소첩은... 죽음의 사신이 될 각오를 하고 있사옵니다... 부군의 명령은 오롯이 소첩만의 것이니...




교육이 덜된 벌레들에겐 벌을 내려야겠지요... 주인님은 손가락 까닥 안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교육계의 역할이랍니다?



사령관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수있을테니까! 달려보자고!



아이들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주인님을 보호하기 위해서 저는 강해질테니까요...!



이런 저를... 끝까지 함께 해주신 주인님에게 보답하기 위해선 모두 불태울 각오를 하겠습니다!



끝나고 난다면 뭘 먹을래 사령관? 케이크? 쿠키? 응...? 어차피 이길 싸움이니까... 그 뒤에 달콤함만 생각하는게 당연하잖아?



이 세상이 끝난다 하더라도 저만큼은 주인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물론 주인님과의 미래를 위해서 눈앞의 벌레들을 말끔히 소탕하는것이 먼저겠지만요...



내가 모아놓은 정보를 통해낸 결과로는... 이길수밖에 없던데? 성과나면 꼭 사령관의 '창찬' 받도록 할게!


 


모두가... 사령관님이 함께라면... 이오는 겁나지 않아요... 기쁜 기억만큼 기억하기 위해서는요!



사령관과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어쩔수없잖아... 모두다! 내가 엄호할테니까!



제마음에... 사령관님이 말뚝을 박으셨지 말임다... 아! 그래서 기분나쁘다는건 아니고... 음... 아무튼 아머드메이든! 출격하겠슴다!



더 이상... 외롭게 있고 싶지는 않으니까... 반드시 지켜드리겠습니다!



오직 사령관만이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통도 저를 막지 못하겠지요.




어머?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사령관님의 몸과 마음까지 모두 제가 지켜드릴거니까요~ 후훗~



당신이 아니고서야... 내가 만족할 수 있을것 같아? 이 싸움이 끝나고도 나를 만족 시켜줘! 부탁이니까!



사령관, 울지마... 네오딤이 지켜줄게... 나도 이제 잘 할수 있으니까...!



사령관과 지구... 제겐 너무 소중한 존재들이에요... 저와 화이트셸이라면!!



철충? 그따위 벌레가지고 걱정 하지말라구 대장! 원래 화성의 여자는 남자를 지켜주는거니까...! 반드시 지켜줄께! 히히힛!



오빠야... 내, 걱정하지마라! 내 튼튼하다! 철충들 아무것도 아이다! 내 잘할수 있으니께... 오빠는 내만 믿으라... 알겠제?



사령관에게 받은 마음에 보답할때가 왔어... 내가 반드시 도움이 될테니까...! 그러니까 다시 한번 쓰다듬어 줘야해..?



함께, 떠나자! 너와 함께라면 지옥의 끝까지 어디든 즐겁게 갈수있어! ...그건 분명히 즐거울걸?



자! 이 한잔에... 모든걸 담고... 크으! 이제 한탕 할 준비가 된거같은데?? 나머지는 다녀와서 마시자!



우리 앞길을 막는 철충들 모조리 해체 해버릴거야... 응... 사령관 반드시 기뻐해줄꺼야...응...반드시...



다녀오고 나서 당신에게 딱 맞는 턱시도 한벌을 맞추어 놓을게요... 이유는 잘 아시겠죠? 엘레강스하게 다녀올까요...자~기?



사령관 앞길은 내가 쫙~ 하고 닦아 놓을게... 그러니까 응? 울지마~ 내가 행복하게 해줄테니까!



평화를 위해서... 공익과 음... 사익도 합쳐서... 다 합쳐도 괜찮은 경우이니... 이제 평화로운 거리를 걸을 때가 온거군요.



왕! 제가 제일 앞장서서 달릴게요 사령관님! 칭찬해주실거죠? 그렇죠? 그쵸! 켈베로스 기뻐요!!



철충놈들을 보니까 마음이 오싹오싹 해지는걸? 이 다음에 날 오싹하게 만들 사령관을 생각하면... 아니, 크흠! 



왓슨! 승리의 주문...아니 승리의 키스를 부탁해... 초천재 미소녀형사라도... 당분이 없다면 시동을 걸수 없는걸! 알겠지?



라스트 보스 차례인가요~ 하지만 매지컬 모모는 절대로! 지지 않아요. 이것도 마법이니까, 피하기 없기~?



젠틀맨! 출첵...아니라 승리 햇슴 안했슴! ...크흠!  젠틀맨? 마법소녀는 절대로 지지 않으니까... 걱정하지마라!



사장님, 이거 진짜로? 저거랑 싸워야 한다구요? 맙소사...! 으...그래도... 싸장님을 위해서라고 가, 각오했으니까! 골타리온도 있으니까! 물러설수 없다구요!! 마왕으로써든 마법소녀든... 싸장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든...



저와 모두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다니... 그대야 말로 진정한 남자군요... 죽는 그순간까지 그대와 함께 하겠습니다... 오직 그대와...


 


폐, 폐하! 모든 것은 저와 총사대에 맡겨주세요! 제 몸과 마음은 온전히 폐하를 위해 있으니...! 으우...부끄러워....!



폐하, 걱정마시지요... 저에겐 보입니다... 저희가 멋지게 승리하고... 폐하께서 저를 꼭 안아주시며... 입을 맞...아, 크흠! 방금 말은 잊어주시지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응, 카엔 겁나...강해... 스미레도... 주공도... 내가... 지킬테니까... 돌아가면... 같이 초밥먹자...응... 스미레도 함께...


 


주공! 소녀는 어다까지라도 주공과 함께 할 것입니다! 소녀는 주공의 칼날... 그 앞에 모든것을 반드시 베어내겠사와요!



구원자님.. 흑..흐흑.. 그렇게 말씀하시면... 구원자님이 죽을 것 같잖아요...! 저는 꼭... 구원자님과 함께 살아 돌아오고싶습니다... 그러니까.. 훌쩍... 무사히 돌아오는거 약속해주세요?



반려님의 무사귀환과 완벽한 승리를 위해 정성어린 기도를 했습니다... 빛이 함께 하는 이상 교단과 반려님은 지지 않아요! 빛이 함께 할지어니..!



모든 것은 구원자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구원자의 축복으로 우리는 승리할지어다. 으음... 구원자의 여자로써는... 그대가 앞에 나서지 말것을 명하고 싶다만... 그대를 말릴수 있는 자격은 내게 없어보인다... 그저, 무사히 돌아올수 있도록... 축복하겠다.


 


반려의 뜻은 그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그 뜻이 꺾이지 않도록 뒤에서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신의 뜻이겠지요...? 승리의 주문을 한번 외치겠습니다... 아자, 아자! 아자젤! 크흠...!



응, 캐럴은 응원만 할줄 아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줄게! 사령관 화이팅! 화이팅! 아! 응원말고... 에헤헷, 기다려줘!



저와 아이들을 구원해주신 사령관... 네, 당신을 위해서라면... 더 이상 마시는것 따위로 피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마지막, 마지막 딱 한잔만 마시면...!



최고의 쇼를 보여줄 그 순간이 왔네요, 이런 마지막 큰 무대를 만들어주신 사령관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긍정적이라고요...? 사령관님과 함께라면 그 누구도 긍정적일거에요! 무조건 OK에요.



메인이벤트가 시작될 참인가? 매니저가 함께라면! 그 어떤 빌런을 상대라도 두려운건 없지. 은퇴전 만큼은 질 생각이 없단 말이야?



프, 프로듀서... 저의 손을 잡아준 뒤로... 저는 달라졌어요... 더 이상... 빛나는 무대가 겁나지 않아요...! 그러니까... 힘낼게요... 프로듀서!


 


오, 오빠? 정말로... 헤, 헤에... 그렇게 말하면... 저도 물러설수 없잖아요! 놈들에게 찐~한 풀코스를 대접할 준비는 이미 되어있다구요!요금은... 오빠한테 받아갈게요☆



오! 모조리 가루로 만들어 버리면 되는거 아냐? 보상은 밤에 부탁할게! 아니 그걸로 해줘야한다고! 그렇게 해!



엣헴, 이 드라큐리나님의 우수함이라면 당연하잖아! 응? 너무 기고만장해졌다고? 아, 알았어! 자...자중할테니까... 나중에 꼭 안아줘...



오라버니가 함께라면 저는 두렵지 않아요, 여기서 어리광피운다면 여동생 실격일테니까요! 저 잘했죠? 에헤헤...



저의 바램은 오직... 당신이 무사한 것 뿐입니다. 그러니... 무사히 지켜내보도록 할게요, 저의 모든것을 걸고...!



사령관이 있기에 저는... 더 잘싸울수 있어요... 그러니까... 지휘 부탁드립니다...! 사, 상도 기대할게요..! 이번엔 사탕말고 딴걸로...



이 창과 방패는 오직... 사령관 당신을 위해...! 라고 말하기엔 조금 부끄러워서... 아무튼! 힘낼게요!



환경보호를 위해서라도! 이 싸움에선 질 수 없어요!! 커플로써도 질수도 없다구요! 에? 아닌가요?!



싸우는건... 무섭지만... 사령관과 함께라면... 저, 전혀 무섭지 않아요! 으, 응... 무섭지 않아요! 정말이라구요!



사령관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엘라는...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네 아무렇지도 않아요...! 라고 말하면 거짓말이긴 하지만... 사령관 옆이라면 정말로 괜찮다구요!



어떤 녀석이던지 나의 수컷에게 이빨을 내미는 녀석은 반드시 물어뜯어주지... 그게 무리의 여왕의 프라이드... 음... 이렇게 말하면 너무 짐승 같은가? 하지만 그게 그말이지!


 


관리자님의 말씀에 본개체는 수긍을 뜻합니다. 그 뜻은 언제까지라도 지켜질것을 약속드립니다. 언제까지라도...



단순히 사명을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당신의 곁에서라면... 세계도 저도 모두를 구해줄지도 모르니까요...



마스터의 앞을 막는 자는 모두 제가 베어내겠습니다... 저의 감정 말인가요...? 물론! 마스터를 지켜내는 것 입니다! 그것만큼은 그 무엇도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바이오로이드 일동!




모.. 모두들...!



그래, 다 함께 해주는구나...! 



모두의 목숨 내가 잠시만.. 잠시만 맡을게!



[[[[[[[네, 사령관!]]]]]



그렇게 마지막 결전의 막이 올랐다─ 최후의 혈투는 과연 오르카호에 웃어 줄 것인가... 


그것은 누구도 알 수 없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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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뻘하게 쓰고싶어져서 써봤음... 손발이 오그라들다 못해 비추 날리고 싶지만 용서해주라...


게임같은데 보면 다회차 깨고나면 난이도 존나 높은 대신에 내가 쓸수있던 캐릭터들 다나와서 쓰게 해주는 보너스맵


느낌 나던 게임들 생각하면서 써본거임...


AGS 까지 다하기는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고... 혹시 빠진애 있으면 댓글 달아줘...


그럼 자러갈게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