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완이 요리를 망친다.


그것은 토모가 갑자기 지적미를 뽐내게 되는 순간과 같으며, 발키리가 목표물을 빗맞추는 순간이나 다름없다.


즉, 있을수 없는 말이라는 것이다.


소완의 요리실력은, 주인의 요구라면 그 어떤 요리든, 그 어떤 방법이든 능숙히 해낼정도로 뛰어나다.

망치는 일따위는 있을수 없다.

물론 소완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요리가 망한것이나 다름없다 생각하는 경우는 상당수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의 기준치가 너무나도 높기 때문이며, 막상 먹으면 매우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즉,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녀의 요리는 결코 망친적이 없다는 것이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오르카넷에서부터 어떤 '장난'이 시작되었다.

바로, 소완의 요리를 망쳐보자. 라는 장난이.


...물론, 이 장난은 거의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장난이나 다름없었다. 소완의 성깔은... 오르카 내부에서도 특히나, '위험하기로' 유명했다.

특히, 감히 그 주인이 식사하실 요리를 만들때 방해를 한다면... 오르카 그 어떤 바이오로이드도, 그 떄를 생각하기를 두려워할정도였다.

따라서 그 순간은, 자연스럽게 바이오로이드들을 위한 '특식'을 만들때로 한정되었다.

바이오로이드들도 죽고싶지 않으니 말이다.


1.LRL


방법:다짜고짜 주방에 쳐들어가 '사안'을 해방함. 소완은 섬광으로 인해 시각 일시 상실


대처:소완은 눈을 감은채로 정확한 요리를 해냄. 도구의 위치. 정확한 불조절등, 그녀는 전혀 헛손질이나 실수가 없었음.


이후:LRL은 재빨리 도망쳤으나, 애초에 그런 섬광을 낼수있는 존재가 지극히 한정된고로 금방 특정됨. 그녀에게 배당되는 참치캔에 매운향이 첨가된것만 배급되도록 소완이 조치.


2.시저스 리제


방법:일을 도우며 소완을 바라보며 불길한 소리를 중얼거림


대처:무시함. 오히려 리제쪽이 손가락을 베임.


이후:리제는 요리할때는 요리에만 집중합니다. 라는 반성문 제출함.



3.테티스


방법:포이가 일을 도울때 레이저 포인터로 포이의 이목을 집중시킴


대처:포이가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레이저 포인터를 따라다니며 주방을 난장판으로 피우는 와중에도 이리저리 웍을 움직이거나 피하게 하면서 요리를 완성시킴


이후:분노하는 소완에게 무적의 용이 소완에게 무릎을 꿇어서야 진정되었고, 테티스는 이후 크게 의기소침해함.



4.스틸라인의 중대


방법:큰 공을 세운 중대급의 병력. 대규모 요리는 포티아나 아우로라에게 맡겨지지만 사령관의 승인과 소완의 동의로 처음으로 중대급에 대접하게됨. 


대처:각자의 요구사항을 가능한 수용하면서도 안되는건 적절히 조절하는 방식으로 낭비를 줄이고, 주방에서 혼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움직이며 중대급 스틸라인 인원에게 전원 훌륭한 요리를 선보임.


이후:지쳐보이는 소완이었지만, 사령관과 비밀의 방에 들어간 이후로 다시 원상복귀함.




5.사령관


방법:사령관의 요리를 하던 소완에게 다가가 키스를 함. 이후에는 그녀의 옷을 벗기며 애무하며, 발기한 자지를 들이댐.


대처:요리중이라면서 어쩔줄몰라했지만, 이윽고 사령관과의 교접에 빠져들게됨. 요리를 하려고 해도 자신에게 집중하라는 사령관의 말에 손을 거둠


이후:소완은 처음으로 요리를 망치게됨. 그러나 소완은 그 어떠한 불만도 없었고, 망친 요리는 소완의 몸으로 플레이팅 하면서 지고의 요리가 되었다나 뭐라나...



https://arca.live/b/lastorigin/35276335?mode=best&target=all&keyword=%EC%86%8C%EC%99%84&p=1

위 링크의 짤을 보고 영감을 얻음. 

소완 플레이팅 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