삘 받아서 그린 바텐더-스카디 복장은  바넷사를 참조 하였습니다.


이 밑에 글은 안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처음엔 스케치가 잘 나와서 밑 선이 잘빠져서 선이 완료 됐으니 밑 색 만. 밑 색 완료 한 김에 하이라이트만~하다가  날밤을 꼬바아악 새웟슴ㄴ다. 


성적 따라 대충 들어간 꽈에 관심도 없는 별 거지같은 과제에 치여 새었던 때보다. 안정된 직장 가지겠다고 공시에 목숨 걸고 겨우 필기 합격해서  말도 안되는 그짓부렁쟁이 인생 써낸다고 자소서 줜나게 쓰면서 밤샜던 때보다. 백수. 무직 있는 건 나이와 더욱 더 불안해진 미래 뿐인 지금이  아이러니 하게도 훨씬 즐겁네여  


솔직히 그림 그리는게 야쓰보다 재밌는거 같씁니다. 야쓰가 별겁니까 자기 좋아하는 일 하고 인정받고 사는게 야쓰지.... 



맞씁니다. 인정 받고 사는것이 없으면 이건 그냥 자위일 겁니다. 할 때 조금 즐겁다가 끝마치고 나선 공허하고 쓸쓸할 겁니다. 

다 이 못난 놈 관대하게 봐주시는 채널 여러분들 덕이 가장 큰 거 같습니다. 제가 대책없이 즐거운 것이.. 마음 같아선 댓글 하나 하나에 감사 인사 씨게 박고 싶지만 어그로 나 더 될까 싶어 그러진 못합니다. 써 놓고 보니 지금 이 글도 뭐 된 놈 마냥 구는 것이 어그로 같네요 앞으론 이런글 안 쓰겠습니다.


그냥 .. 정말 많이 많이 많이 감사하고 또 고맙단 말이 쓰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연휴 마무리 잘 들 하시길 바라고 앞으로 좋은 일들 만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