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브라우니들이 도시 잔해 속에서 가져온 비디오를 보게 된 닥터.


그것은 바이오로이드가 탄생하기도 전에 만들어진 어느 특촬의 녹화본이었다.


전편을 다 보고 푹 빠져버린 닥터는 중파된 AGS를 이용해 메카를 만들고


어린 바이오로이드에게 성장약을 주어 전원 신체나이 25세의 전대를 창설하고 마는데....


#일단 AGS의 체형과 비슷하면서 인지도도 높은 전대를 찾다가 쥬레인저(무적 파워레인저)의 메카들을 바탕으로 함.

 타이런트는 체형이 비슷한 메카가 없는데다 그리기도 어려워서 뺐음.


#같이 그려진 이상한 마크는 각 바이오로이드의 특성을 따 그린 고유 마크임.


셀주크(티렉스 조드)


파일럿: 좌우좌

-진정한 드래곤슬레이어가 되고 싶지 않냐는 닥터의 말에 넘어간 좌우좌는 성장약을 먹고 티에치엔에 맞먹는 체형을 가진 리더가 되었다.  그녀는 이제 5명의 오합지졸 팀을 이끌 리더가 되기 위해 셀주크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는데...


토미 워커(마스토돈 조드)


파일럿: 에밀리

-사령관과 더 깊은 사이가 되고 싶은 그녀에게 닥터의 제안은 금방 효과를 발휘했다. 아스널과 같은 키와 사이즈로 커진 그녀는 성격은 여전하지만 사령관에게 좋은 전투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토미와 함께 전장으로 나간다.


#토미 워커는 더치와 어울리겠지만 검정 노랑이라는 조합이 에밀리랑 어울리는 것 같아 바꿨음.


스트롱홀드(트리케라톱스 조드)


파일럿: 안드바리

-요새 알비스나 좌우좌 같은 참치털이범들에게 무시당하는 것 같았던 그녀는 더 강한 바이오로이드가 되어 그들을 작살내고 싶은 욕망에 빠졌다. 

성장약으로 레오나와 맞먹는 몸으로 성장한 안드바리는 더 통제하기 어려워진 좌우좌 때문에 하극상을 일으키느라 바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위협 한 번 해준 후 알비스라도 창고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랄까?

(마크에 있는 반지랑 물고기 꼬리는 실제 안드바리에 관한 전승에서 따왔음.)


아라크네(세이버투스 타이거 조드)


파일럿: 더치 걸

- 사령관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

몸은 어린아이지만 정신은 다 큰 어른에 가까웠던 더치걸은 비밀에 방에 들어가는 바이오로이드들을 볼 때마다 방에 들어가고픈 생각에 잠기고는 했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에 더치는 닥터가 준 악을 먹고 엘븐과 맞먹는 신체로 성장했다. 닥터조차 예상 못한 결과라 슈트를 세로 제작해야 했지만, 이젠 방에서 사령관과 단 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터라 더치 역시 만족하고 있다.


MQ 와쳐 20(프테로닥틸 조드)


-파일럿: 흐레스벨그(공식상 얘는 신체나이 17세.)

모모를 보면서 그녀는 직접 핑그빗 히어로가 되어 싸우고 싶다는 망상을 했다. 팀원들에게 상담을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블하의 정신 차리라는 등짝 스메싱 뿐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닥터의 약은 두번 다시 없을 기회였다.

성장기의 후반기에 해당하는 신체라 콘스탄챠 정도까지 성장하는 게 한계였지만, 핑크빗 레인저가 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뻤다. 그렇게 핑그빛 익룡의 전사는 만월이 빛을 발하는 밤하늘을 누빈다.


-진짜 이게 뭐라고 다 그리는데 4일이 걸린 거지...

이것들 그리느라 힘이 다 빠져서 메가조드(대수신)까진 못 그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