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꿀꺽







"와! 이렇게 예쁜걸로 주시다니..... 정말로 감사해요!"






"우리를......용서해..... 주시는 겁니까....?"







"당연하죠! 스킨을 그냥 주시다 못해 이런 고퀄리티로 주시다니....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럼 이만!"








"휴! 용서해주셔서 감사하빈다! 안녕히 가새오!"







"이제 위기도 넘겼으니, 이제 일이나 해볼..... "








"라고 생각했냐?! 스마조 이 개새끼들아!"








"?! 이 목소리는 설마....?!"










"그래 나다! 나 철남충이다! 내게 큰 엿을 준 스마조를 오늘 단죄하러 왔다!"







"아에엑! 사령관님! 왜 불만을 가지시는 겁니까? 리앤과 슴페의 스킨도, 니키의 중파도 잘 뽑혔는데 왜....?"








"왜 불만이냐고? 이거나 쳐 보고 입이나 지껄여 봐라 이 새끼들아!"









"!!!! 이, 이건?!"







 x 666


"빛의 뜻을 이곳에. 구원자님을 도와 세상에 빛의 뜻을 알리겠습니다."










"않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엔젤이 666명이나 나올 동안, 세크 마망이 1명도 안 나온다는게 말이나 돼?!"









'저 또라이 새끼...... 도대체 자원을 얼마나 쳐 먹인 거야?'

"에엑.... 저는 그냥 말단 사무직이라서..... 그런 쪽은 잘......"








"그게 말이나 돼는...... 그래, 됬다. 어짜피 너 한테 따져봐야 뭔 소용이겠냐? 어짜피 여기는 날라갈 운명인데....."









"뭐......라고?!"







 


"그 말대로다! 나는 이제부터 스마트 조이 회사를 폭발로 날려 먹을꺼다! 바로 이 엘리하트어택을 통해!"

"야이 철남충 새끼야! 나 자폭병 아니라고 싯팔!"









"아, 안 돼!!!!"






"헤헤헤! 이미 늦었다 48! 이제 곧 보여주지! 나의 궁극의 예술을....."








탕! 탕!






"커헉! 이게 무슨....?"







털썩!








"이 권총 사격 솜씨는.... 설마....!"






"드디어 찾았네...... 저 망할 벌레 자식....."







"와! 살려주셔서 감사하빈다! 이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수를.....!"







"....뭐래, 난 네들도 죽일 건데!"

철컥!








"?! 않이, 그게 므슨?!"







"스마조, 당신은 나쁜 회사에요. 사령관이 자원을 낭비할 수 있는 제작 시스템을 만들어서 제 마음에 상처를 주었잖아요? 그러니 이제 그 댓가를.....!"






"오, 오지마!"








"에헤이.... 도망가지 마시ㄱ......"











"어? 내가 뭘 밞은거지?"







"Aㅏ, 그거 엘리의 기폭 버튼....."






"엑....."








"난 사실 폭발물 해체가가 아니라 자폭형 바이오로이드가 아닐까........?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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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이 있어서, 서버가 날라간 것이 틀림없군. 걱정말게 대장. 내 금방 고칠테니....."







"......."








"지랄하네, 이 원숭이 새끼가. 보나마나 네가 또 뭔 사고를 쳐서 저리 된거겠지. 딱대 씨발."







"자, 잠깐! 이번엔 진짜로 내 잘못이 아니라....."







"지랄하고, 자빠졌네!"







"우, 우끼익!!!!!!!"










하지만 다행히도, 12년차의 활약 덕에 점검은 그리 오래 걸리지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