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리리스를 그려보자고 설정좀 읽었는데


멸망전 좆간시대에 연합전쟁중 암살용 리리스 하나로 공포스릴러 하나 만들수 있겠더라


에일리언이던 터미네이터 같은 컨셉으로


전쟁중 숨겨진 대형지하지휘통제벙커에 난데 없이 전력이 나가고 외부 지원들어올때까지 수시간 남짓인데


벙커안 고위장교들이 암살용 블랙리리스 하나가 들어와 있다는 걸 깨닫는거지


에일리언영화의 제노모프마냥 움직임이 탈인간급인 리리스가 어둠속에서 인간이 오가지도 못할 구역을 넘나다니면서


방어군 화력을 회피하고는 암살 목표 장교들 하나하나 제거하다가 주인공 장교의 기지에 당하면서 엔딩


국가정부군의 프로파간다용으로 영화 만들어지다가 기업군에 털리면서 영화엔딩이 리리스에게 죄다 죽는걸로 바뀌어서 개봉


결국 블랙리리스 판촉영화가 됨


아이디어 괜찮은거 가튼데 누가 써줄사람 읍나 흑흑


영화 포스터 컨셉은 에일리언 코버넌트 포스터 문구에 고전 공포영화 포스터 컨셉으로 그려봄

 


그리고 3p 혹은 초갈 아이디어에 대해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감사함


내가 초갈에 꼴려서 이상성욕에선 나름 선두권에 서있다고 생각했는데 견문을 넓힘


내가 꼴리는 걸로 그려보도록 하겠음 ㅇㅇ


회사에서 몰래 낙서질 하니까 잼있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