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의 탁월한 지휘끝에
마침내 철충과 별의아이는 쓰러졌고

닥터의 연구끝에
인간의 몸이 오리진더스트에 자연스럽게
융화되도록하는 약품이 등장하면서
자식세대도
약만 제때 챙겨먹으면 수술 필요없게 되어서
이제 본격적으로 인류 재건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 교육과정은 어떨까




먼저 모든 임산부는
공동 요양관에서 출산에만 신경쓰게하고
공동으로 아이를 낳게 한 다음


처음 몇년간은 육아 전문관의 지도아래
엄마와 함께 지내게 하고

이후 공동육아센터로 보내져
육아 전문관의 지도속에 성장하게 한다음




어느정도 성장하고 나면
공동 교육시설로 보내져
교육 지도관의 지도아래
성장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되고

( 이 시점에서 대충 몇 바이오로이드들이
슬슬 임신하기 시작함)



청소년기에 접어든 인간들은
이제 스틸라인 기본군사훈련소에서
기본적인 제식과 호신술등 여러 훈련을
거치게 되고


(여기서 왠 브라우니가
임신하면 제대라는 소문을 내서
다수 임신하기 시작함)
(결국 쇼타에 눈돌아간 마리가 임신하고 나서는 레드후드가 전임을 맡았고
그 이후 더 엄격해졌다는 소문이 났지만
레드후드는 부인하는중)

기초 훈련소 졸업 이후엔
각자 적성과 성적에 따라
각 분야의 지휘관급 개체들에게 귀속되어
휘하 부관으로서 복무하면서
정복지 재건활동을 이어나가게됨



성적과 관계없이
매너가 없었거나
상호존중을 익히지 못해
제적당한 일부 학생은
선택 기회없이 칸의 부대에 들어가게 되는데


특유의 풀어진듯한 부대 분위기와
칸의 성격탓에
꿀보직이라 생각하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다

백전노장 부대원들의 작전에 함께하면서

케시크가 칸으로 될정도의 고생을 겪은뒤
대부분 갱생한다고 전해짐



칸조차 갱생하지 못한 학생은
아스널의 손에 들어게되는데

(이후 생략)






그렇게 모든 훈련과정을 졸업한
사령관의 자식들은
세계 각지의 개척지의 지도자로 출발해
인류의 재건활동을 계속하게됨







아마 이렇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