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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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중등부 3학년.

전 검도부 에이스 → 현 연극동아리

초등학생 때부터 운동을 해왔기에 체구는 작아도 체력이나 악력을 비롯해 운동신경은 상당히 좋은 편.

말투는 특이하게도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면서 교훈을 주는 흡사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내레이션 같은 말투를 쓴다.

중등부로 올라오면서 처음 검도부에 들어가면서 검도에 입문.
겨우 1년만에 검도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하게된다.

훗날 '모모찬바라'라고 불리우는 오르카 검도부의 전설이라고.
그래서 그녀가 컨셉으로 특이한 말투를 쓰는 것이라 생각한 몇몇 학생들은 그녀의 심기를 건드려 결국 모모찬바라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고.

검도부를 제패하고 무슨 바람이 분 건지는 모르겠으나 돌연 연극부로 전향.

귀여운 외모와 특이한 말투,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에 대한 높은 몰입력이 덴세츠의 어느 헤드헌터의 눈에 들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

그녀의 캐릭터성을 모티브로 '마법소녀 매지컬 모모 '를 제작한 것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흥행에 성공.

그녀는 일약 스타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함께 연기하는 백토와 선배 배우인 뽀끄루와 사적으로도 매우 친하다.

배우 활동을 하게 되면서 만나게 된 게 어느덧 절친한 친구사이가 되었다고.

백토와는 같은 동아리부원.
그래서 학교에서도 함께 다니는 일이 많다.

배우 활동 때문에 학교생활에 지장이 있을거란 걱정과 달리, 라비아타의 부탁이 있어서 소속사에서는 학교 일정에 맞줘추고 있기에 그녀도 또래 소녀들처럼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만끽중.

최근의 고민은 길거리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나 따로 변장을 해야하는 것.


백토

중등부 3학년.

연극동아리 소속.

착하고 당찬 활발한 성격이라고 자신은 소개하고 있지만 진실인지는 미지수.

어릴 때 부터 연기를 시작했지만 마땅한 주역자리는 얻지 못한 채로 단순 조연으로만 몇번 출연한게 전부였으나 얼마 전,마법소녀 매지컬 모모가 대박이 나면서 덴세츠는 새로운 주인공이 출현하는 매지컬 시리즈를 기획했고 주연자리를 맡을 수 있을거란 기쁨을 가슴에 품은 그녀는 흔쾌히 그 제안을 수락했으나 현실은 쉽지 않았다.

이전 마법소녀 모모가 전연령판이었다면 그녀가 출현하는 매지컬 백토는 15세 이용가.

처음 입어보는 노출 많은 의상 탓에 부끄러움에 제대로 연기에 집중하지 못하였으나 선배이자 악역 역할인 뽀끄루의 조언을 들은 뒤엔 훌륭하게 매지컬 백토를 연기해냈다.

본판은 평범한 소녀지만 연기를 시작하면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버리는 메소드 연기가 그녀의 장점.

오죽하면 뽀끄루조차 마법소녀 매지컬 백토 상태인 그녀는 진심으로 무서웠다고 회고할 정도.

라비아타의 부탁으로 모모와 함께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한 학창생활을 보내고 있는 중이나 본인은 조금 불만인편.

모모와는 배우 활동을 하며 친해져 같은 동아리에서도 유독 모모와 붙어다닌다.

의외로 케잌처럼 단음식보다는 송편같은 떡을 좋아한다고.
그래서 추석때 송편을 많이 만들어 뽀끄루와 모모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잔뜩 나눠준다.
사족으로 송편을 정말 예쁘게 잘빚는다고.

최근의 고민은 허벅지가 두꺼운게 신경쓰이는 거.





샬럿

고등부 3학년. 20세.

전 펜싱부 → 현 연극동아리.

과거 오르카학교 펜싱부를 전국체전 우승까지 하게 만든 엄청난 실력자지만 갑자기 무슨 연유에선지는 몰라도 퇴부.
뜬금없이 연극부로 전향했다.
본인 왈: 올 포 원은 원 포 올을 위하여
(이 말의 의미를 지금까지도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고.)

쌍둥이 여동생이 하나 있다고 알려져있지만 반은 사실이지만 반은 사실이 아니다.
여동생과 외모가 매우 닮아 자매가 쌍둥이라 주장하지만 실제로 2살 차이.
(매우 닮아서 다들 그러려니 했었다고.)

예전에 어떤 사고를 쳐서 1년 유급.
동시에 연극부 부장 자리도 함께 잘렸다.

역극부지만 연기실력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선 높은 몰입과 우수한 연기력을 뽐내지만 중세가 아니면 연기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

연기력이 편향된 편.

이 점은 본인이 신경쓰지 않아서 나아질 기미가 전혀 없다고.

여동생과  외모를 빼고는 이래저래 많이 다르다. 후술.

수영, 펜싱 등 각종 체육분야는 본인이 제대로 할 마음만 먹는다면 부원테스트 정도야 눈감고도 통과할 수 있을 정도지만 워낙 폼생폼사 인생을 사는지라 본인이 내키지 않으면 절대 하지를 않는다고.

최근에 오르카 학교 내에 인텔리 듀오를 포함한 5인방의 일원으로서 자잘한 사건사고에 휘말리고 있는 중.

머리가 나쁘다.
이 점도 여동생과 다르다.
여동생이 하루종일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를 즐기는 얌전한 문학소녀라면 본인은 하루종일 뛰어다니며 즐거운 일을 찾아 떠나는 활동적인 모험가 타입.

그 탓에 5인방과 함께 사건사고에 끊이지않고 연루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과 다르게 아이들을 좋아해서 휴일엔 근처 보육원이나 어린이집을 찾아가 아이들을 돌봐준다.
이미 유명하다고.

최근 고민은 얼마전 들어온 가슴 큰 교생 선생.








아르망.

중등부 1학년.

현재 연극동아리와 선도부에 가입 중.

중등부 1학년의 수석.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소심하지는 않은 당찬 소녀.
의외로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짖궃은 면모도 있다.

성적이 좋지만 공부를 좋아하거나 오래 하지는 않는다.
수업시간에만 집중해서 듣는 것만으로 수석을 따내는 머리좋은 아이.

하지만 그녀의 대단한 점은 암기력이 아닌 상상력과 추리력.

하지만 이게 좀 과할때는 망상벽 소녀라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선도부지만 정작 그녀 자신은 교칙에 아슬아슬 할 듯한 짧은 치마를 입는다.
(사실 오르카는 복장 두발 자유다. 하지만 과한건 자제해야한다고.)
자신도 다른 아이들처럼 꾸미는 걸 좋아한다고.

최근의 고민은 밴드부의 랩담당 선배와 연극부의 전 부장, 그리고 고등부의 갸루 선배들.

꼭 일부러 교칙을 어길려는 듯한 태도와 절대 지지않는 언변탓에 쉽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