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던 오르카호의 적막을 깨는 두 어린아이의 싸움이였다.


그러자 그 싸움을 말리는 한 여자아이.




우리엄마는 안드바리다 조용히 하도록!



그순간, 오르카호 함내에 엄청난 바람이 휘몰아쳤다.


싸우던 두 아이는 측은한 눈빛으로, 그 여자아이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바람이 휘몰아치는곳에서 나무 한그루가 자라나더니.








우리가 한낱 다른 시간대에 싸웠지만,

한가지의 목적으로 행동하리.


도원결의가 결성되고,


사령관의 묘는 부관참시당했다.

페도사령관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