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이제 부터는 테러 같은 건 안할거지?"
"......"
뚜둑!
휙!
펑!
"으아아아악! 페더야! 이젠 아무런 불만도 없잖아! 근데 왜 이런 짓을....."
"제가 여전히 이 짓을 하는 이유요?"
"그야....."
"재미있으니까....!"
꾸욱!
"♫~"
"윽! 이건 설마...... 또냐?!"
"내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다고~!"
펑! 퍼퍼퍼퍼퍼퍼퍼퍼퍼펑!
"으아아악!!!!! 테러 멈춰!!!!!"
"멈추라고? 하! 아직 멀었어!"
"이제 곧 보여주지! 나의 궁극의 예술을.....!"
탕!탕!
"페, 페에에엥!!!!!!"
털썩!
"?! 이게 무슨....?"
"사령관! 괜찮아?!"
"애, 애니로구나! 살았다..... 정말 고마워 애니! 덕분에 무사해!"
"무사하다니..... 정말 다행이야........."
"그렇다면..... 내 손으로 직접 죽일 수 있다는 거네?"
철컥!
"으에엑!!! 애니! 갑자기 이게 무슨....."
"사령관..... 당신은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제 만화가 나오기 전만해도, 날 신캐 취급 했잖아요? 내 마음을 도려낸 철충은 절대로 용서치 않아요....!"
"아, 앙돼!!!! 이럴 수는 없어!!!!!!"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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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꿈을 꾸어서, 그에 대한 위로로 제조를 하고 싶으시다고요?"
"응..... 나, 아직도 그 악몽이 잊혀지지 않아...... 그러니 세크마망이 나와서 위로를 해주었으면..."
"후후! 사령관님....."
"꿈속에서 맛 본 총알로는 부족하셨나 보네요. 잠시만요....."
"오에에엑!!!! 자, 잠깐!"
탕! 탕!
털썩!
"후! 개운해! 진작 이럴껄!"
"고마워요 바리양! 덕분에 이젠 쉴 수 있겠..."
"뭐래, 걍 33이나 돌아요."
콰과과광!!!!
"어? 이게 무슨......"
"지금이다! 강제 33 보내기 하살법!"
"아, 어쩌다가 내 신세가 이리 되었을 까......"
레아는 아가야..... 아가는 33 돌아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