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이나 모두에게는 평소나 다를 바 없는 일상이지만,

매일매일 오늘만 생각하며 살았던 엠피에게는 오르카의 인원들이 물자를 낭비하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거지.

아직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낡았다며 버리고, 참을 수 있을만큼의 추위 / 더위인데 불평하고,

자신들이 입에 풀칠할만큼,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두 배를 넘어가는 가치의 화페를 가지고도 '부족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령관과 마찰이 생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