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3막 이어짐)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주인님! 저는 그저 방을 청소하러 왔을 뿐입니다..
고작 그게 이유인가 귀염둥이? 내 방에?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저 미천한 하녀일 뿐입니다.. 게다가 저에게는 사적인 감정을...
그렇겠지 나의 귀염둥이. 그래서 좋아하는거야
그 튼실한 다리와 방패, 너의 그 서툰 표정까지 말이야
저를 놀리시는 거군요, 주인님!
두려워 말거라,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단다..
저는 청소를 해야합니다. 주인님 안 그러면 제 자매님들께서
가만 두지 않으실거에요!
청소라..흠? 너에게 줄 일거리가 있지. 자 내 포를 닦아라.
하지만 너무 큰걸요 주인님! 밤새도록 닦아야 할거에요!
시간은 많단다 아가야. 시간은 많아..
(4장 3막 종료)
...뭐죠 이 옛날 대사를 내뱉는 틀딱같은 주인님이 나오는 영상은?
어젯밤에 블랙웜 자매님이 주인님과 함께 하기로했던 특별한 컨셉플레이 라며 탈론허브에 방금 올라온 영상이에요 언니
대체 또 어디서 뭘 주워 보았길래 이런 컨셉을? 역시 주인님께 틀니좀 닦으시게 세척제를 구비해두어야 겠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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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
실험용으로 짧게 올림 보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