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 어딜 갔던 거야! 한참을 찾았잖아!"
"미안해 엠피 언니! 시아는~ 높~은
인간님이 불러서 다녀왔어"
"뭐? 벌써 사령관님을 만났다고?
혹시 무슨 이상한 짓 당하지 않았니?"
"아이 참! 엠피 언니! 높은 인간님은
이상한 분이 아니셔! 오히려 잘 못 먹고
다녔다고 말하니까 불쌍하다고 이 빵도 주셨어~"
"사령관 님이... 빵을 주셨다고? 꿀꺽..."
"헤헤! 시아랑 나눠 먹자! 시아가 이 빵을
엠피 언니랑 먹으려고 꼭 참고 들고 왔어!"
"시아... 정말 고마워..."
"에헤헤~ 시아 보다 인간 님에게
더 고마워 해야지~ 엠피 언니!"
"그래, 나중에 같이 감사 인사를 드리러 가자."
"히힛 엠피 언니! 인간 님 있잖아!"
"우물우물.. 응."
"너~무 착하신 것 같아! 이렇게 맛있는 빵을
시아가 입고 있던 팬티 벗어주니까 엄청나게 많이 주셨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