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얘 성향이 회장부활 찬성파긴하고 지가 모시던 회장을 열렬히 존경하는건 맞긴하지만

딱히 뼛속깊이 악마인캐릭터라기보단 무용바라기 전쟁광이라는 이미지라서인지 많은 라붕이들이 합류각을 점치고 있더라그


근데 나는 그리 생각을 안하는게

얘가 주목적이 무용이랑 맞짱뜨는거긴해도 지 나름대로 자기 회장님 돌아오면 그 분과 함께 전 세계를 전쟁터불바다로 만들수있다는 나름의 신념이 있긴함

그리고 주인공 사령관은 지가 원하는 결과에 반대하면 반대했지 딱히 동조해주리라고는 전혀 생각 안하고있음

거기다가 자신의 회장을 버리고 오르카에 합류하는것 자체가 무용에게 굴복했다는 소리나 다름없는만큼 절대로 자존심이 허락하지도 않을거같음


그래서 난 감마가 오르카에 합류하리라기보단 무용과의 최후의 결전에 동귀어진을 시도하는식으로 자폭해서 죽거나 아니면 패배를 직면한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발악하며 자살할것같음

말그대로 지 분노에 잡아먹히는 결말이 나지않을까

내는 그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