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층은 날짜 바뀌기 전에 깨서 클리어 스샷을 까먹음)


0. 개요

변소 52~54층은 사실상 전부 같은 기믹임

칙 커맨더가 전투속행을 뿌리고 + 스카우트 / 제너럴 / 라이트닝 봄버 / 스캐럽처럼 하나하나 짜증나는 녀석들이 우르르 몰려 나오는 거.

귀찮기는 하지만 그 대신 공략법도 똑같고, 핵심인 회피탱을 제외하면 나머지 멤버는 편성의 자유도가 대단히 높음.

그래서 대략적인 개요를 설명해둘까 함

요는 회피탱이 버티고 단일 보무 딜러로 점사하기임


1. 회피 탱커

 - 더스트 스톰 칸 or 아라크네로 표식 받은 회피뗑임.

다른 회피탱은 횝비가 불가능할 테니 사실상 강제되는 구성은 얘네 말고 없음.

2호기라도 키워놨으면 훨씬 빠르게 등반 가능.

돌려쓸 경우 아라크네는 1렙이라도 상관없음.


2. 단일 대상 보호무시 물리 딜러

- 반격하는 애들이 많고 어떻게 뭉쳐 나올지 몰라서 그냥 단일 타겟만 쓰는 편이 무지성으로 돌기엔 편함.

물리딜로 한정한 이유는 스캐럽이 방어 태세일 때 3속성 전부 200프로 저항이기 때문

해당하는 전투원은 다음과 같음


2-1. 경장형

 

에이미 레이저 - 2스

미호 - 2스 (뗑컨한테 반격 부여도 가능하지만 라이트닝 봄버는 그냥 늦게 때려서 잡는 편이 쉬워서 큰 의미는 없음)

발키리 - 2스

팬텀 - 변신 후 1 / 2스

타치 - 1스. 치명타시 반격 해제도 있음.

메인 - 1스. 아군한테 대 중장/경장 버프도 줌

샬럿 - 1스. 다른 덱에서도 잘만 쓰이는 딜러라 여러 층 단번에 오를 거면 이 스쿼드에 소비하는 건 비추천

오렌지에이드 - 1스. 계수가 낮아서 딜러로는 못 쓰지만 다른 용도가 있음 

아르망 - 1스. 오렌지와 상동

그 외에 리앤 1스가 보무지만 계수가 낮고 오렌지에이드 / 아르망처럼 특별한 기능이 있는 건 아니라 추천하지 않음


2-2.  기동형

밴시 - 2스

피닉스 - 1스

드리아드 - 2스. 쓰승급하면 아군한테 대중장 버프도 줌.

할페 - 2스. 자체 적중 보정도 90이나 되고 뗑컨이 협동공격도 발동시켜 줌.


레이스 1스가 단일 보무긴 한데 계수가 낮아서 비추천함

레이븐 2스도 마찬가지. 이쪽은 계수가 낮은 정도가 아니라 없다시피함.


2-3. 중장형

스프리건 - 2스. 적중 보정 60 있음.

이하사 - 1스

뚱이 - 2스 (파일 벙커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아스널 / 레모네이드 - 1스. 이쪽은 서포팅에 의의가 있을듯함


3. 적 상대법

위에서 말한 대로 회피탱이 버티는 동안 보호 무시로 하나하나 점사해 잡아나가면 됨.



3-1. 악수맨

- 제 1 점사대상. 전투속행 한 번 받더라도 일단 죽여놓으면 주변에 적중 디버프를 왕창 뿌려서 회피탱 안정성이 엄청 올라감.

다만 누가 죽으면 그때부터 반격 활성화인 점 주의.

일단 디버프만 뿌리면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으니 그 다음으로 넘어가면 됨


3-2. 칙 커맨더

- 제2 점사대상. 얘를 죽여야 그 후로 진행이 가능함.


3-3. 스카우트

- 평범한 파티로 상대하면 AP깍 때문에 미치게 만들지만 회피탱 혼자만 맞고 마는 이 파티에선 별로 위협적이지는 않음.

오히려 죽을 때 아군의 적중을 낮추는 걸 이쪽이 이용할 수도 있음


3-4. 테스투도

- 기본적으로는 위협적이지 않음.

단, 아군이 5기 이상 처치될 경우 출력 오버로드 상태에 들어가면서 적중이 530까지 올라감.

추가적인 버프 같은 게 더해질 경우 회피 칸은 낮은 확률로 뚫릴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악수맨 디버프라던가 있으면 괜찮을듯.

그 대신 오버로드 상태에서 처지당할 경우 주변에 상당한 고정 피해를 주는데, 이걸 역으로 스캐럽을 마무리할 때 써먹을 수 있음.


3-5. 라이트닝 봄버 - 후공으로 잡으면 끝

아군한테 행력이나 AP 버프하는 철충도 많고 해서 반격 따로 준비 안 해도 후공 잡을 기회는 많이 나옴

대신 그런 기회를 다 날리고 아군이 전부 얘보다 선턴만 잡게 되면 답이 없으니까 그 전에는 잡아둘 것


3-6. 스캐럽

- 초반 3라운드 동안에는 회피율 150 (반피 이하로 까인 후 라운드를 맞이하면 250)

초반 3라운드 이후에는 300. (반피 이하로 까인 후에 라운드를 맞이하면 400)

그렇다고 얘 때문에 적중 500을 찍는 건 말이 안 되고, 대충 350~400 사이로 맞춰두면 충분함.

커맨더 잡고 여유 있으면 한번에 점사할 것.

점사로 잡으면 좋고, 못 잡아도 최대 회피는 피가 상당히 까인 상태에서나 나오기 때문에 오버로드 상태인 테스투도를 남겨뒀다 처치하면 자폭 딜로 마무리할 수 있음.

배치상 테스투도 자폭 범위에는 무조건 들어가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아니면 몰?루?


3-7. 매머드, 토터스, 솔져 칙

- 걍 때되면 잡으면 됨


4. 기타

경장덱이면 오렌지에이드를 서포터로 고려할 수 있음

1스에 2라운드 동안 강화 불가 상태가 있는데, 이걸로 칙 커맨더를 때려두면 다른 적이 먼저 죽더라도 (운용 실수가 아니라도 악수맨의 출력 한도 해제를 받은 솔져 칙이 죽곤 함) 적중이 과하게 올라서 회피 탱을 위협할 가능성이 사라짐

1라운드만에 커맨더를 잡기 애매하거나 할 때 유용함

아르망의 강화 해제는 여기에 더해서 악수맨의 버프를 해제하는 식으로 좀 더 범용성 넓게 운용할 수 있음

다만 딴 덱에서도 쓸 수 있는 서포터이니만큼 여러 층 깰 거면 굳이 채용하지 않아도 됨


결국 회피율만 맞춰두면 무조건 클리어는 가능한 덱인데, 그 경우 피격당할 위험이 있는 건 뗑컨보다는 칸 쪽임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회피 서포터인 뮤즈를 넣어두는 것도 고려해봐도 괜찮음




3줄요약

1. 표식 회피탱 넣고

2. 보무로 한땀한땀 점사해서 클리어하자

3. 리제는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