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사의 섹스의 미궁 FOE 처럼 냈어야 했다고봄.


인상깊고 재밌게 했던게 이거라 이걸 예시로 든거지만


섹스의 미궁 FOE는 기본적으로 정해진 루틴에 따르면 정형화된 클리어 파티가 존재하지만, 어느정도 유연성은 지니고 있음. 대표적으로 화염용 같은경우 팔라딘의 3색가드로 막는게 일반적인 공략이지만 그런거 없이 그냥 메딕+커메 무한 부활 자살런 같은거도 나오니까.


라오가 기본적으로 일반맵들은 광역섬멸에 특화된 스쿼드로 오토통발을 지향하게 된건 맞음


복씨는 원래는 전략을 중요시하여서 수동컨을 의도했지만 유저들 편의성이랑 게임 돌아가는 상황보니 결국 우회했던거니까.


그래도 어느정도 게임의 후반부에 유저들의 성장에 따른 도전정신을 위해 영전이나 철탑을 시도했는데 그마저도


몇몇 보스스테이지 제외하면 광역섬멸덱으로 밀어버리는 조합이 우세된 상황이라 지루한 숙제 컨텐츠가 됐던거를 해결하기 위해 둘을 폐하고 결국 변소를 만들었던거고


그 변소도 1지역은 평범하지만 2지역부터는 어느정도 무턱대고 광역섬멸만으로는 해결 안되서 오토와 매뉴얼의 경계를 어느정도 잘 지켰다는 좋은 평가였음


근데 3지역 나오기전에 나름대로 유저들이 기대한것과는 다르게 그냥 2지강화형에 짜증나는 랜덤성만 강화했을뿐이라


지금 유저들이 느끼는건 철탑에서 나왔던 불합리함을 다시 보는것과 다를바 없다 생각하는거임


솔직히 말해서 이번 3지는겨울이벤트 준비시간 때우려고 허겁지겁 냈다고라고 밖에 안느껴진다.

제대로 준비했다는 느낌이 하나도 없음



별개로 한닌 십새끼들은 섹스의 미궁 정발을 안해주는 시발새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