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를 떠나 가끔 보이는 철충 무리나 조지고 다니던 장화

갑작스런 통신 요청에 놀라 받아보니 천아

뭐냐고 퉁명스럽게 물어보니까 추워서 어디 따뜻한데서 동면중이였다고

오랜만인데 왜이렇게 살갑게 안구냐고 지랄

평소였으면 맞지랄할 장화가 조용히 넘어가는걸 보니 자기가 잠든 동안 뭔가 있었다고 생각한 천아

능수능란하게 유도해내서 결국 욕지거리를 섞으며 오르카호의 존재와 사령관에 대한걸 말함

흥미가 생겼다며 핫팩은 내가 가져간다면서 통신 끊김

사령관을 뺏길지도 모른다 라는 명분이 생겨서 신나게 오르카호로 합류하는 장화

그리고 다음 이벤트 1지역 드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