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라면

라면의 성분상 먹고자면 얼굴이 퉁퉁 부어지는게 매일 있는 일. 닼븐은 과거 어느 TV프로그램에서 우유를 소량넣고 끓이면 얼굴이 붓지 않는다는 걸 봤기에 우유라면을 끓여준다.


자타공인 최강요리사답게 라면을 무슨 최고의 요리를 만든다.

면도 자신이 직접 수타, 국물은 멸치와 다시마, 거북손을 이용해 우려내며, 후레이크는 과거 세계3대진미인 샥스핀과 푸아그라, 송로버섯과 함께 몸에 좋은 것들로 꾸미며, 전복 등 스테미너에 좋은 재료들을 추가해 한낮 라면이 아닌 라면같은 1등급 국수(?)요리를 만든다.


고기라면. 기본적인 라면을 끓이지만 추가로 끓이는 시간에 고기를 투하해서 이게 라면인지 고기탕인지 헷갈릴정도로 라면을 만든다.


아무래도 업무에 치이는게 사령관이랑 안드바리랑 비슷하니 창고에서 컵라면 큰걸 꺼내서 고추참치와 김치통조림을 뜯어서 야식으로 먹고 야간창고정리를 시작.


프래스햄을 까먹는걸 좋아하는 브라우니답게 라면과 프래스햄을 잘라서 과거 어느 반도의 부대찌개와 비슷한 라면을 만든다. 다만 펜리르와 마친가지로 스프양조절을 잘 못해 국물이 더 짜게된건 레후나 이뱀도 알기에 서로 야식을 끓이면 브라우니는 그냥 밖에서 임펫이나 찐레후가 오는지 감시하는게 일상.


역시나 방1구석폐인 못지않은 뮤즈답게 평소식단은 간단한 인스턴트 컵라면으로 때우는게 일상.

그래도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오면서 짜빠구리, 치즈인더레드치킨같은 특이한 레시피들을 찾으면서 여러맛을 실험하는 중. 특이하게 실패하는 일은 잘 없다.


라면을 끓어달라하면 몸에도 안 좋은거 아는데도 그걸 해달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그래도 끓어주는 착한 홍련맘.

대신 몽구스팀도 같이 먹으면서 서로 종이컵과 나무젓가락을 들고 큰 냄비에서 서로 먹을걸 나눠먹는다. 그와중에 드라코는 실수로 국물과 면이 들어있는 종이컵을 엎을뻔했다.


라멘의 본고장맛을 보여주겠다고 수집한 모든 정보를 이용해 일본본토의 특유한 미소라면을 만들어준다. 정말이지 미소라면 그 자체이기에 흠잡을 수가 없다.


아무리 밀키트에 의존한다고는 하지만 라면은 못끓일까 싶지만.....

라면도 레오나에겐 큰 산이다.

물 조절을 못해 졸이거나 한강라면을 만드는건 기본패시브에 가끔 라면 밑에 스프봉지나 후레이크 봉지가 발견되는건 특이한 일이 아니다.

다행히도 안드바리가 라면 끓이는걸 가르쳐주지만 쉽지가 않아보인다...


아무래도 멸망 전 기체이다보니 수도없이 특이한 방법으로 라면을 많이 먹어본 칸 대장.

그녀가 좋아하는 조리법은 예상외로 반합에 끓여먹는 라면이다. 이유는 단 하나. 김이 안 새어나오니 적에게도 들키지도 않으니까.

칸의 반합라면은 특별한거 없는 반합라면이지만 이를 먹어본 사령관은 특이하게도 기존의 라면맛과 다를 정도로 맛있다고 한다.


라면끓여주는 기계를 이미 만들어놨기에 그냥 가면된다.


이하동문. 최근 아자즈의 라면기계에 경쟁심이 붙었는지 최근엔 계란도 올려주는 포츈의 라면머신을 만들었다고 한다.


정말이지 기본중의 기본라면.

정해진 물의 양과 정해진 후레이크와 스프의 양, 정해진 시간까지 딱 맞춰주는 기본라면.


므네모시네의 최근 라면은 냉라면이다. 기존의 냉라면보다 더욱 차가운 냉라면이기에 라미엘과 이그니스 등 작업을 끝낸 바이오로이드들이 많이 찾는다고. 이 냉라면도 역시 방주에 남아있는 정보다.


마망답게 끓어주는 라면은 특별한게 없다. 다만 옆에서 맛있는지 지켜보는게 사령관은 가끔 부담스러워진다


탑돌이 라면ver.를 제작. 탑돌이 이동식 라면머신은 험한 산지에서도 무사히 식량을 배달해준다. 일부 병사들에게서 가끔 기름맛이 난다고 피드백이 들어오지만 무시중.


소완에게서 배운 라면이라는 이름을 가진 1등 요리를 배우고는 있지만 아직 서투르다. 그래도 기본적인 라면요리는 거뜬하다. 가끔 괴식같은 라면이 나오긴 하지만 의외로 먹을만하다는 평가.


앞에서 라면 먹지마라. 그대로 1시간뒤에 체육관에 끌려가서 운동조지기 싫으면....


손의 인피니티 건틀렛으로 화력조절을 하지만 서툴러서 냄비째로 태우는 일이 있다. 그래도 라면튜닝요리는 잘한다.


역시나 본토고장답게 라멘을 기막히게 끓어준다. 특히 국물맛이 시원해 카엔이 같이 주는 초밥과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다.  대표적인 라면은 숙주나물라면. 아스널과 섹스 후 먹으면 다시 기운이 솟아난다. 그걸 안 아스널은 최근 카엔에게 뇌물을 건내주면서 숙주나물라면을 끓여주게하고 다시 사령관을 끌고간다.


홍련엄마가 끓여주는 라면도 맛있지만 의외로 미호도 정상적으로 끓인다. 대신 바리에이션이 많고 야채가 많이 들어가 붉은 국물이 살짝 밝은 녹색국물이 되는건 덤. 근데도 맛있다.


최적의 물온도와 최적의 방법으로 끓여주는 수학적인 라면맛? 융통성없다고 토모에게 까이는건 덤.


그녀의 배낭안엔 여러가지 맛의 컵라면이 있지만 그녀가 좋아하는건 각진 네모라면. 이유는 다른짐을 넣어도 정리가 편하고 이동중엔 동봉된 플라스틱뚜껑을 이용해 하나의 반찬통으로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


더치걸들의 기본특식은 그저 작은 짜장비빔면이였다. 작업을 하면서 이게 짜장후레이크인지 아님 석탄조각인지 모르즈만 어떻게든 먹고살아야하기에 먹을 수밖에. 그래서인지 오르카의 더치걸은 짜장라면을 싫어한다.


그놈의 망상증은 심하다.

라면먹고갈래라는 평범한 대사에서 별 19금스런 생각은 다 한다. 그냥 라면 하나 먹는건데...

의외로 일본식라멘을 못끓인다. 사령관이 놀려서 3일간 서로 말 안한건 덤.


조심해라. 라면먹으면 마이티R은 1시간이였지만 스카디는 그 라면의 칼로리까지 다 계산해서 운동시킨다.


커리어우먼의 야식은 언제나 컵라면으로 정해져있다. 다만 맛이 어떠냐에 따라 그녀의 기분을 알수있다. 만약 그녀가 쓰러져있고 발부근에 불닭이 있으면 그녀는 지금 스트레스가 잇빠이로 차있는거다. 그리고 다음날 화장실에 정박해있는건 덤.